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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캐스트, 와이다이 등 무선연결도 막강한 LG 미니빔 TV PW700
    카테고리 없음 2014. 8. 29. 08:25

    빔프로젝터하면 우리 일상생활에 녹아 드는 가전의 느낌보다는, 학교 수업시간이나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에 사용하는 무거운 느낌의 전자기기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무겁고 가격도 비싸고 정말 조심하게 다루어야 하고 발열이 심하고 소리까지 시끄러워서 일상 중에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정말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빔프로젝터를 떠올리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을 확 뒤집어 엎은 것이 LG 미니빔 TV입니다. 휴대가 가능할 정도로 콤팩트하고 가벼우며 발열이나 소음도 심하지 않고 각종 스마트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것이 기존에 빔프로젝터가 가지고 있는 인식에 반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LG 미니빔 TV PW700, 초경량 휴대용 빔프로젝터에 반하다.”에서 간략한 개봉기와 외관, 그리고 스마트폰과 PC 등의 기기와 유선으로 연결하는 사용신을 보여드렸습니다. 오늘은 지난 글에서 다 다루지 못한 TV연결 및 무선 연결기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LG 미니빔 TV, PW700 소개 영상


    오늘 포스트를 통해서 LG 미니빔 TV, PW700을 처음 접하신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LG 미니빔 TV의 특징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영상 하나를 공유합니다. 그 외 PW700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휴대가능한 580g의 초경량 다이어리 디자인, 700안씨의 밝기, USB를 통한 빠른 콘텐츠 감상, 블루투스를 통한 오디오 연결, 자동키스톤, 10만대 1의 명암비, 램프방식이 아닌 LED 방식의 프로젝터, 다양한 유무선 연결 성 등이 되겠습니다.



    LG 미니빔 TV의 뒷면에는 다양한 연결단자가 있는데요. TV 안테나 케이블이 있어서 실시간 TV도 시청이 가능하지요. 특히 HDTV 안테나만 있으면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공중파 TV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안테나라는 특성상 신호를 잘 받을 수 있는 창문 근처에 안테나를 위치시켜야겠고요.^^


    이렇게만 연결해주면 공중파 TV도 거실에서 넓게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에 추석특선영화를 이렇게 감상하면 제법 영화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지요.


    가족들과 함께 혹은 지인들과 집에 모여서 TV의 스포츠 중계를 보면 더 손에 땀을 쥐면서 경기를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치맥 또한 준비를 해두어야겠죠?^^;; HDTV 안테나 대신에 케이블이나 가정에 들어오는 TV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서 봐도 나쁘지 않겠군요. 방에 TV 케이블은 있는데 TV가 없는 경우, LG 미니빔 TV와 연결해두면 거실에서 리모컨 쟁탈전 할 필요도 없고요. 삼각대를 이용하면 집 천장으로 화면을 영사해서 누워서 TV를 감상할 수도 있고요.ㅎㅎ


    이제 여기서부터 LG 미니빔 TV, PW700의 무선연결 기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유선으로는 HDMI, MHL, USB, RGB 등을 지원하고 있고요. 무선은 미라캐스트(Miracast)와 와이다이(WiDi)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리모컨에서 외부입력 버튼을 누르고 “스크린쉐어” 메뉴를 선택해서 미라캐스트 혹은 와이다이와 연결을 하면 되겠습니다.


    미라캐스트는 스마트폰과 TV와 같은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스마트폰의 화면을 TV화면에 그대로 뿌려주는 기술입니다. 이걸 가능케 하려면 미라캐스트 동글이 필요하고요. 실질적으로 스마트폰은 미라캐스트 동글에 무선으로 연결되는 것이고요. 미라캐스트 동글은 TV에 유선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요즘은 TV 자체적으로 미라캐스트 기능을 탑재해서 출시하는 모델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라고 해서 모두 미라캐스트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데요. 안드로이드 버전 4.2 버전 이상이면 기본적으로 미라캐스트를 지원합니다.


    LG 미니빔 TV의 외부입력에서 “스크린쉐어”를 선택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미라캐스트 설정에서 LG 미니빔과의 연결을 시켜주면 끝!! 바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LG 미니빔 TV가 영사시켜줍니다. 



    약간의 딜레이가 있지만 스마트폰의 게임화면을 스크린에 쏴서 좀더 큰화면에서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투브에서 재미있는 영상을 큰 화면에 즐길 수도 있고요. 스마트폰에 영화가 저장되어 있다면 큰 영화관 분위기를 만들어보세요. 팝콘과 콜라도 준비하시고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 하는 것이니 가족들과 있을 때, 카카오 스토리에 저장된 사진들을 같이 보면서 이야기 꽃을 피워가면 어떨까 합니다.


    LG 미니빔 TV, PW700은 미라캐스트도 지원하니 와이다이 또한 지원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마찬가지로 LG 미니빔 TV의 외부입력에서 스마트쉐어를 선택해두세요. 와이다이는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윈도우7 이상을 사용한다면 사용가능한 기능입니다. 물론 기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원여부는 개인별로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노트북에서 “시작”을 누르고 검색에서 “intel”로 검색해보면 Intel WiDi가 나옵니다. 클릭해서 실행시켜주시면 됩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기기 검색화면에서 LG 미니빔 TV를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노트북의 화면을 LG 미니빔 TV가 그대로 스크린으로 영사시켜 줍니다. PC 화면을 그대로 뿌려주기 때문에 저장된 사진을 다 같이 감상하거나 영화를 플레이 시켜서 가족들과 같이 감상해보면 되겠습니다.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할 때도 무선으로 간편하게 하면 되겠습니다.


    그 외 LG 미니빔 TV에 들어있는 키스톤 조절 기능, 간편설정 기능, 블루투스 연결 기능 등등도 깨알같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LG 미니빔 TV의 무선연결성까지 살펴봤습니다. 이전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빔프로젝터의 이미지를 LG 미니빔 TV는 확~ 바꿔주었습니다. 작고, 가벼워서 휴대가 가능하고, 발열&소음이 적고, 다양한 연결성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제 확실히 빔프로젝터를 가전으로 분류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하군요. 캠핑마니아라면 꼭 하나 장만하고 싶은 캠핑장비가 될 수 있다고도 봅니다. 혹시 가정용 빔프로젝터를 고려한다면 LG 미니빔 TV를 눈여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LG전자로 부터 체험용으로 대여받았으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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