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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스마트카메라 NX1 런칭 행사 참관기
    카테고리 없음 2014. 11. 29. 10:46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 카메라 NX1 런칭 행사가 열렸습니다. 삼성 NX1의 출시는 28일인 오늘부터 시작되었고요. 이번 신제품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던 분들 궁금증을 해소를 돕기위해서 NX1의 이모저모를 준비해봤습니다.


    삼성의 NX 시리즈는 모두 미러리스 입니다. DSLR는 셔터를 누르는 순간 미러가 올라가서 센서에 빛이 전달되어 사진이 저장되는 방식이지만 미러리스는 미러를 없애고 그만큼 부피를 줄인 폼팩터 입니다. 대신 미러가 없기 때문에 광학식 뷰파인더를 사용하는 방식 대신에 LCD와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하고 있죠. 삼성 NX1은 지금까지 나왔던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최상위 모델입니다. 프리미엄 제품이니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삼성 NX1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프로세서와 이미지 센서 입니다. 삼성은 자사의 카메라에 직접 개발한 자체 프로세서인 DRIME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렌즈로 부터 받아들인 빛으로 부터 사진을 만드는 과정에 노이즈, 노출 정도를 처리하여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는 카메라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죠. 컴퓨터로 따지면 CPU입니다. NX1은 새롭게 개발된 5세대 DRIME 프로세서 그리고 2820만 화소에 BSI CMOS APS-C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지요.


    이미지 센서는 2820만 화소 입니다. 10년 전만해도 1000만소면 정말 큰 해상도라고 여겨질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해상도가 정말 많이 넓어졌죠? NX1의 사진 해상도는 6280 X 4320 입니다. 게다가 BSI센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면조사형이라고 하는데 기술적인 내용을 자세히 언급하면 머리가 아플지도 모르겠군요. 저조도(빛이 많이 않은 상황)에서도 센서의 빛의 흡수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입니다. 즉, 어두워도 노이즈 혹은 흔들림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거죠.



    요즘 카메라는 정징영상이 아닌 동영상 촬영 성능도 괄목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삼성 NX1의 경우 4K UHD 화질의 동영상의 촬영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4K로 동영상을 촬영할 뿐만 아니라 촬영된 영상을 무선 연결된 TV로 송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당일 현장에는 4K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촬영중인 영상을 4K TV와 유선으로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것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삼성 NX1은 스마트 카메라다 보니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와 같은 무선연결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USB 3.0 연결을 통해서 초고속으로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합니다.


    그리고 NX1의 외관적 특징으로 마그네슘 합금바디로 내구성과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고요. 물과 먼지로 부터 바디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방진방적이 지원합니다. 상단에는 카메라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는 LCD 창이 있고요. 악세사리로 인체공학적인 그립을 제공하는 세로그립이 있습니다.



    기존의 삼성 NX 렌즈 라인업과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S렌즈 2종이 추가되었습니다. 16-50mm 그리고 50-150mm입니다. 300mm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렌즈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발표행사에는 영상전문가 3분이 초청되어 사용평을 이야기했습니다. 스포츠 사진 기자 이석우, 영상 촬영감독 추재만, 사진작가 조세현입니다. 모두 NX1 사용후 기대 이상이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오늘 출시한 삼성 NX1 가격은 벨류팩 3,099,000원/ 바디는 1,699,000원 입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편이죠?^^;;



    이제부터 본격 NX1 바디와 기능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앞서서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이라는 것과 상단에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LCD 창이 있다는 것은 앞서서 설명했습니다. 조작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상단 오른쪽, 왼쪽 각각에 다이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립은 넉넉하며 안정적인 고무재질로 되어 있고요.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 다이얼과 LCD 창입니다.



    미러리스이기 때문에 광학식 뷰파인더가 아닌 전자식 뷰파인더가 장착되어 있고요. 기본은 LCD를 통해서 촬영화면을 확인할 수 있지만 뷰파인더에 눈을가까이 하면 LCD가 아닌 뷰파인더로만 촬영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설정하기 나름이긴 하지만요.ㅎㅎ LCD 혹은 뷰파인더 둘 중 하나만 사용하게 설정해둘 수도 있습니다.



    LCD는 역식 요즘 추세에 따라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셀카처럼 180의 각도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셀카를 제외하고서는 촬영의 앵글에 큰 제약이 없습니다.



    측면에는 각종 장비를 연결할 수 있는 젠더가 있습니다. 하단부분에 USB 3.0도 보이는 군요.



    촬영모드 중에는 삼성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만날 수 있었던 당양한 스마트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자회사인 삼성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디스플레이는 터치형입니다. 터치를 통해서 AF를 선택할 수도 있고요. 터치하는 동시에 초점을 잡고 바로 촬영을 하는 수도 있습니다. 역시 설정하기 나름입니다.



    스마트 카메라인 만큼 다양한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합니다. 와이파이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의 빠른 페어링을 위해서 NFC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NX1의 기능중에는 동영상 재생시 내가 원하는 정지샷을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는 화면 캡쳐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S렌즈 입니다. 이번에 총 2종이 나왔고요. 첫 번째로 소개할 렌즈는 16-55 50mm OIS 렌즈입니다. OIS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입니다. 렌즈 자체에 손떨림 방지 기능이 들어가 있고요. 빛이 밝지 않을 때 사진의 흔들림을 최소화 시켜주는 기능입니다. 조리개는 F2.8 입니다.



    16-55 50mm 렌즈 또한 I-Funtion(이하 아이펑션)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이펑션은 렌즈에 있는 버튼과 초점링을 통해서 조리개 값 혹은 ISO, 셔터 스피드 등을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아이펑션 기능은 예전에도 있었습니다만, 조세현 작가가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해봤는데 편리했다고 평을 남겼던 기능입니다.



    16-55 50mm와 함께 50-150mm F2.8 렌즈도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OIS 기능이 들어가 있고요.



    아이펑션 기능도 들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런칭행사장에서 만나본 삼성 NX1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봤습니다. 28일부터 출시가 시작되고요. 큰 매장에서 하나둘씩 전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삼성 서초사옥 지하에 딜라이트샵에는 NX1이 전시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 직접 체험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본 행사에 참여하면서 삼성으로부터 현장에 제공하는 핑거 푸드를 몇 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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