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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 10의 10가지 항목에 대한 제 점수는요?
    카테고리 없음 2015. 8. 5. 15:02


    윈도 10 써보니 어때?!

    우리나라에 PC 운영체제로 윈도를 쓰는 사람의 비율이 다른 운영체제와 비교해서 압도적이다 보니, 새로운 윈도 버전의 탄생은 큰 관심거리입니다. 특히 이전에 윈도 8.x 버전에서 사람들은 너무나도 변한 윈도의 모습에 불편함, 실망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10을 준비 중이며 어떤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발표했을 때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느릿하고 물안정 했던 윈도 비스타에서 빠릿하고 안정적인 윈도 7으로 넘어갔을 때의 느낌을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윈도10이 나온지 이제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윈도 8.x 보다 좋아졌다는 사람들은 많지만 여기저기서 호환성에 대한 이슈가 많이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초반에 이런 호환성 이슈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제가 윈도 10에 새롭게 들어간 10가지 항목에 대한 제 점수와 평가를 남겨봤습니다. 윈도 10 업그레이드를 앞둔 분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업그레이드 과정 점수 ★★★★☆

    업그레이드 과정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이전 윈도우 버전의 설치 과정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는데, 크게 혼란을 줄 정도는 아니며 깔끔해졌다는 느낌을 줍니다.



    2. 시작 버튼 ★★★★☆

    시작버튼이 귀환을 환영합니다. 윈도7의 시작버튼을 다시 만나서 반가운 것도 있지만 더 좋아졌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이 바로 보이도록 했고 윈도 8.1의 타일도 그대로 살렸습니다. 타일의 정렬만 잘 해놓으면 빠른 앱 실행으로 원하는 정보를 신속히 얻는데 용이하겠습니다. 모든 앱에 가나다순 정렬도 익숙해진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3. 가상 데스크톱 ★★★☆☆


    좋은 기능입니다. 하지만 테스크바(작업보기) 안쪽에 가상 데스크톱이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찾아서 쓰는데까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발견하더라도 가상 데스크톱을 실제상황에서 제대로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당분간 가상 데스크톱 보다는 테스크바를 <ALT + TAB> 대신으로 많이 쓸 듯...^^



    4. 윈도 엣지 ★★★☆☆


    아직은 확장(Extention)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크롬, 파이어폭스 보다 매력이 떨어집니다. 액티브X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요. 확장에 쓸 수 있는 앱이 많이 등장한다면 써볼만 하겠지만 당분간은 위치가 좀 애매할 듯!!



    5. 컨티뉴엄 ★★★☆☆

    의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나 윈도우7에 익숙한 사람들은 태블릿에서도 '태블릿 모드'가 아닌 '데스크톱 모드'를 자주 쓰지 않을까 합니다. MS의 의도한 것과는 좀 다르게 컨티뉴엄이 쓰이지 않을까 싶고요. 컨티뉴엄의 진가를 맛보기 위해서는 윈도우10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있어야....^^



    6. 코타나와 검색 ★☆☆☆☆


    윈도10의 핵심기능 중 하나라고 보는데... 코타나가 아직 한국어를 익히지 못한 것은 안타깝습니다. 반쪽짜리 윈도10을 쓰는 기분입니다. 검색은 윈도 8.1의 검색과 크게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7. 윈도 스토어 ★★★☆☆


    화면구성이 마치 '구글 플레이 스토어'처럼 변한 느낌입니다. 추천 앱, 무료 인기 앱, 유료 인기 앱을 첫 화면에 잘 배치해뒀고

    앱 범주도 잘 정리해두었네요.



    8. 핀방식 로그인과 얼굴 인식(윈도 헬로) ★★☆☆☆

    핀방식으로 로그인 하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그러나 윈도 헬로 기능을 쓸 수 없다는 것 또한 반쪽짜리 윈도10을 쓰는 기분입니다.



    9. 알림 및 액션 센터 ★★★★☆


    마치 안드로이드의 알림창과 토글박스를 보는 기분입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알림창을 은근히 많이 쓰게되었는데 태블릿 모드에서 알림센터는 안드로이드의 알림창 처럼 유용하게 와닿을 듯 합니다.



    10. 태블릿 모드의 편의성 ★★★★★


    태블릿 모드에도 시작메뉴, 전원옵션, 앱 목록, 자주사용하는 앱, 작업표시줄이 나온 것은 두 손들어 환영하고 싶습니다. 윈도8.1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한방에 날려버린 듯 싶습니다.




    이렇게 윈도 10에 대한 1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와 점수를 남겨봤습니다. 윈도 10에 새롭게 들어간 기능들이 얼마나 편한가에 대한 의견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윈도 10에 새롭게 들어간 기능도 포스트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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