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128GB 메모리 스틱, 샌디스크 듀얼 USB 드라이브 3.0 후기

적절한 대용량 USB 메모리가 필요해서 USB 128GB를 검색했더니 통합검색 첫 번째에 샌디스크 제품이 나오더라고요. 가격이 좀 착하게 나온듯해서 우선 지르고 봤습니다. 살 때까지만 해도 유심히 안 봤는데, 다시 보니 스마트폰을 위한 OTG 연결까지 지원하네요.

나름 가성비 괜찮겠다 생각되서, 속도는 얼마나 나오는지 벤치마크까지 해봤습니다. 샌디스크 듀얼 USB 드라이브 3.0을 써본 느낌을 후기 형태로 짧게 공유해볼까 합니다.


호환성이야 웬만한 윈도우 운영체제와 맥OS X 이상을 지원하네요. 뒷면에 설명을 보니 읽기 속도가 최대 150MB/s까지 나온다고 되어있네요. 저장매체는 읽기 속도도 중요하지만 쓰기 속도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스펙 명시에는 읽기 속도만 나와있는 경우가 많죠. 좀 있다가 아래에 속도 테스트 결과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컴팩트한 크기가 샌디스크 듀얼 USB 드라이브 3.0의 장점이라고 보겠습니다. 메모리 몸통 중아에 크롬으로 둘러싸고 있는 고리가 있는데요. 고리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어디 걸고 다닐수 있겠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구지 단점을 들자면 "플라스틱 바디가 그다지 견고해보이지 않는다 정도"입니다. 네, 내구성은 별로인 듯 보입니다. 전 그다지 험하게 사용하진 않습니다만, 간혹 주변분 중에는 고장안나는게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이것저것 파워풀하게 다루는 분들이 많거든요.


측면에 돌출된 슬라이드를 움직여서 USB 단자를 뽑아냅니다. 윗면에는 용량이 명시되어있네요.


반대쪽으로 슬라이드를 밀면 마이크로 USB 타입 단자가 돌출됩니다. 마이크로 USB 타입의 스마트폰에 사용할 수 있죠. 그런데 요즘은 마이크로 USB 타입이 아니라... USB 타입 C가 트렌드이기 때문에 좀 애매하기도 합니다. 이런 까닭에 가격을 많이 낮추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CrystalDiskMark 속도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샌디스크 듀얼 USB 드라이브의 읽기, 쓰기 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1차 테스트 결과 읽기속도 138MB/s, 쓰기속도 63.65MB/s가 나왔고,
2차 테스트 결과 읽기속도 136.4MB/s, 쓰기속도 61.68MB/s가 나왔습니다.
읽기 속도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반면 쓰기 속도가 아쉽네요.


샌디스크 듀얼 USB 드라이브 3.0의 OTG 단자는 마이크로 USB 타입입니다. 2016년까지 출시된 스마트폰은 괜찮겠지만, 2017년 부터 스마트폰의 단자가 USB 타입 C로 바뀌고 있죠. 그래서 이 USB 메모리에는 마이크로USB 단자는 무용지물 되어버립니다.

USB 타입 C - 마이크로 USB 젠더를 이용해도 소용없고요.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OTG 젠더를 사용해야만 인식가능합니다.

샌디스크 듀얼 USB 드라이브 3.0 128GB 용량 염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