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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티머스 마하]옵티머스 마하 LG스마트TV와 DLNA로 미디어 공유하다.
    컥군시즌1/안드로이드폰 2011. 1. 24. 06:20

    옵티머스 마하 DLNA로 스마트TV와 미디어 공유하기

    옵티머스 마하에는 "미디어 공유"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설치 되어있습니다. "멀티미디어" 카테고리에 있죠. 미디어 공유는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기능입니다. DLNA기능이 뭐냐구요?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같은 무선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장치간에 사진, 동영상, 음악의 미디어를 공유하는 기술입니다. 

    디지털 사진기로 찍은 사진을 케이블 연결없이 TV로 송출하거나 프린트로 인쇄하는 기술이 DLNA의 대표적 예시가 되겠습니다. 기기 제조사마다 부르는 이름은 조금씩 다릅니다. 삼성의 "올쉐어"가 DLNA 기술입니다. 

    옵티머스 마하의 DLNA 기능을 사용해보기 위해서는 DLNA를 지원하는 TV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마침 집 앞에 있는 LG Best Shop을 방문해서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종암동 LG Best Shop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쌩유~ 


    LG Best Shop을 방문하니 몇 일전만 해보 안 보이니던 LG 인피니아 3D 스마트 TV가 전시되어있더군요. 마침 스마트 TV도 체험하고 DLNA기능도 경험 해볼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가 되었네요.


    DLNA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가간에 동일한 유선/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인터넷에 연결되어있으면 제대로 작동되지 않습니다. 

    옵티머스 마하의 "미디어 공유" 어플을 실행하고 상단에 내 휴대폰 공유를 터치 합니다. 원격재생장치에서 스마트 TV를 선택해야 합니다. 


    원격재생장치 목록에 스마트 TV가 검색됩니다. 스마트 TV를 선택하고 확인을 합니다. 스마트TV의 스마트 쉐어 목록에 옵티머스 마하(LG- LU3000)이 검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옵티머스 마하의 음악, 사진, 동영상을 스마트TV에 송출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마하, DLNA로 스마트TV와 사진 공유하기

    옵티머스 마하에 준비해간 고해상도의(1920x1080) 사진 몇장을 스마트TV에 송출 해보았습니다. 풀 스크린으로 출력되는 고해상도 사진을 보고 있자니 입이 안 다물어지더군요. 특히 준비해간 사진들이 안구정화가 되는 사진들이라 감동이 2배로 몰려오더군요. 옆에서 도와주시던 직원분과 같이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그럼 동영상으로 옵티머스 마하와 스마트TV의 DLNA 사진 공유기능을 감상해 볼까요?


    옵티머스 마하, DLNA로 스마트TV와 동영상 공유하기

    사진은 용량이 작기 때문에 쉽게 공유가 되는건 당연하겠지만 동영상의 경우 스트리밍이 가능한지 궁금해졌습니다. 지원되는 해상도도 궁금하고 안 끊어지고 잘 되는지도 궁금했구요. 미드도 자막과 함께 볼 수 있는지도 테스트 해보구요.

    옵티머스 마하에서 재생되는 동영상은 모두 재생되는 듯 했습니다. 1080p는 재생을 하지 못했습니다. 옵티머스 마하가 1080p를 재생하지 못해서 그런지 아니면 TV가 지원하지 못하는 지는 일단 옵티머스2X로 테스트를 해보지 않는 이상에는 확인이 힘들겠네요^^;; 조만간 다시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1280 x 720 해상도의 HD영상은 훌륭하게 재생되었습니다. 간혹 중간에 버퍼링 같은 현상도 나타났지만 이 정도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제가 준비해간 아이유의 "좋은날" 뮤직비디오를 DLNA로 스마트TV로 송출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자막이 안 보인다?

    자막이 포함된 미드를 DLNA로 TV로 송출 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옵티머스 마하에서 플레이 할 때는 보이는 자막이 TV로 송출 할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법 장시간동안 설정을 살펴보았지만 자막은 안 나오더라구요. 단말기의 문제인지 아니면 TV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조만간 다른 장치에서 테스트를 더 해봐야겠습니다. 혹시 해법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옵티머스 마하, DLNA로 PC와 다른장치와 미디어 공유하기

    이제 TV가 아닌 집에 있는 컴퓨터, 혹은 DLNA를 지원하는 다른 디지털 장비와 미디어 공유를 해보겠습니다. DLNA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장치끼리 같은 인터넷 네트워트에 연결 되어있어야 합니다. 

    노트북 혹은 PC가 DLNA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구요? 상관없습니다. 프로그램을 하나 설치해주면 집에있는 컴퓨터에서 DLNA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러브드웹님이 작성하신 "갤럭시탭 올쉐어, 컴퓨터와 갤럭시탭에 저장된 동영상 TV로 재생하기 - 갤럭시탭 사용기"를 참고하였습니다. 

    "PC쉐어 메니저(PC Share Manager)"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주면 노트북, PC에서도 DLNA 공유가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여기를 클릭하거나 삼성 다운로드 센터에서 "소프트웨어"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PC쉐어 메니저를 실행하고 다른 장치와 공유할 폴더를 만들어야 합니다. 왼쪽의 탐색기에서 공유할 폴더를 오른쪽에 공유된 폴더로 마우스로 이동시키면 공유폴더가 설정됩니다. 


    다른 장치가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공유" 메뉴에 "접근 권한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DLNA 기능을 켜 놓은 장치의 연결허용을 해주면 데이터를 공유할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른 장치에 있는 미디어 파일들을 DLNA기능을 이용해서 옵티머스 마하로 전송 혹은 재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옵티머스 마하에서 "미디어 공유" 어플을 실행시킵니다. "다른 장치의 컨텐츠 재생/공유"에서 PC Share Manager 로 접속해서 컴퓨터의 자료를 옵티머스 마하로 가져오겠습니다. 간단히 사진을 가져와 볼까요?


    사진이 있는 폴더로 이동해 보겟습니다. "Shared Folder - media"로 이동합니다. 가져올 사진에 체크를 하고 "다운로드"를 터치 합니다.


    다운로드 진행상황이 나오죠? 다운로드가 끝났다면 파일옆에 재생 버튼을 터치해서 감상해보도록 할까요?


    역시나 안구정화가 되는 소녀시대 태연과 LG Xnote 모델인 신민아씨의 사진입니다. 이럴게 DLNA를 이용하면 케이블 연결없이 컴퓨터의 미디어 파일을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는 다른 단말기에 있는 영상을 DLNA를 이용해서 옵티머스 마하로 이동시켜 보겠습니다. 저는 갤럭시S에 접속해서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 보겠습니다.

    소녀시대 스크린세이버 영상인데요. 체크해서 다운로드를 터치해주면 됩니다. 다운로드가 진행중이죠?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사진과 마찬가지로 재생버튼을 터치해주면 됩니다. 


    다운로드 받았던 동영상 중에서 소녀시대의 수영의 스크린 세이버 입니다. 단발머리가 훨씬 잘 어울리는 수영이네요. 역시 9명 모두 버릴것 없는 소녀시대 입니다. ㅇㅅㅇ;;

    음악공유의 경우는 사진과 동영상에서 했던 과정과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옵티머스 마하의 DLNA기능, 편리하지만 아직은 생소하고 연결이 어려워...

    DLNA 기능은 잘 활용하면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데이터 전송을 위한 케이블 연결을 상당히 귀찮아 합니다.(케이블도 어지럽지만 케이블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말은 정리를 잘 안한다는 뜻이죠 -_-;;)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하면 오히려 케이블로 전송하는 것 보다 시간 절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단말기의 배터리 소모가 일어나는게 단점이긴 합니다. 

    제가 처음에 TV에 사진등을 연결하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어떤분들은 "구지 저렇게 할 필요가 있어?"하고 반문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네! 저도 이 기능을 쓰기 전까지는 "왜 이런걸 TV에 출력해?" 라고 생각했었는데 큰 화면에서 사진을 감상해 보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반신반의 하시는 분들은 매장에 가서 직접 체험을 해보시면 공감하실겁니다. 휴대폰에서 찍은 추억의 사진을 TV로 감상도 하고 다른사람들과 큰 화면에서 공유도 하고 말입니다. TV가 수백만원 짜리 디지털 액자가 되는 순간이긴 하지많요^^;; 고해상도 영화가 있으면 재생시켜 봐도 괜찮습니다.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없으면 섭섭한 기능이죠 마치 DMB 처럼요^^

    아직까지 기술의 다듬어지지 않아서 인지몰라도 기기간 인식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연결이 끊어지는 경우 무선인터넷을 끊었다가 다시 접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드의 경우 smi 자막이 나오지 않았구요. DLNA라는 기능도 아직 대중에게는 생소한 이름과 기술입니다. 옵티머스 마하에는 "미디어 공유"라고 되어있었고 스마트TV에는 "스마트 쉐어"라고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DLNA라는 메뉴도 있었구요. 통일되고 쉬운의미의 기술용어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지원되는 동영상 해상도나 영화자막 지원은 좀 더 알아보고 다양한 단말기에서 테스트를 해본뒤에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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