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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노트 P530 사용후기
    컥군시즌1 2011. 8. 11. 11:19

    엑스노트 P530 - 15.6인치형 블레이드 디스플레이 노트북

    지난번에 리뷰를 작성했던 엑스노트 P430의 경우는 14인치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노트북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엑스노트 P530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15.6인치로 한 층 더 넓어진 제품입니다. 사양은 엑스노트 P430과 마찬가지로 인텔 2세대 CPU 센디브릿지 코어 i3, i5, i7 시리즈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엑스노트 P530의 특징이라면 4.7mm의 얇은 블레이드 디스플레이와 2세대 내로우 베젤로 14인치 노트북의 크기에도 15.6인치라는 넓은 디스플레이, 그러면서 2.2kg의 무게가졌다는 것인데요, 오늘은 약 1주일 정도 사용해본 엑스노트 P530의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엑스노트 P530 스펙(사양)

    아래는 엑스노트 P530 (샌디브릿지 코어i5)의 사양입니다. 엑스노트 P530의 CPU는 코어 i3, i5, i7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코어 i7이 최고사양이며 가격 또한 가장 높습니다.


    엑스노트 P530의 윗면입니다. 제품을 개봉할 당시에는 보호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보호필름을 제거하면 알루미늄으로 된 상판이 보이구요.


    상판에는 가로로 무늬가 들어가있어서 알루미늄의 금속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군요.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는 얇은 대신에 내구성이 약할 수 있으니 알루미늄으로 내구성을 강화 시켜야겠죠?

    대신 보호필름이 없으면 지문이 상당히 잘 생기는 편입니다. 손에 기름이 많다면 기름 얼룩이 생겨서 약간 신경쓰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엑스노트 P530은 4.7mm의 얇은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빨때와 비교해 봤을때 그 슬림한 두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슬림한 블레이드 디스플레이 때문인지 한손으로 상판 디스플레이를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뒤로 끝까지 밀었을 때의 각도 입니다.


    P530의 좌측의 인터페이스를 둘러봅시다. 마이크, 오디오 단자, Chargable USB, HDMI, LAN, D-Sub 비디오 단자와 통풍구가 있습니다.


    엑스노트 P530의 오른쪽 측면에는 2개의 USB 2.0 포트가 있으며 DVD Multi 광학드라이버가 있습니다. 최근 ASUS, MSI, GIGABYTE 에서 출시 되는 노트북을 보면 USB 3.0 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반면 엑스노트 P530에는 USB3.0 포트가 없다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엑스노트 P430에 비해서 크기는 커졌으나 USB포트나 SD카드의 슬롯이 더 다양하지 못하는 점 또한 아쉽습니다.


    엑스노트 P530의 키보드 자판과 패드입니다. 자판이 넓어서 오른쪽에 숫자입력란도 같이 포함이 되어있네요.


    자판과 패드는 무광택으로 되어있어서 지문은 생기지 않지만 대신 기름 얼룩이 조금씩 남는 편입니다.
    키감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괜찮은 편입니다.


    오른쪽에 다양한 버튼을 넣다보니 스페이스바가 왼쪽으로 약간 몰려있는 편입니다.
    자는 데스크탑에서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에 한참 익숙해져 있는지 한/영키를 누른다는 것이 계속 그 오른쪽 자판을 누르게 되더라구요.



    키는 조약돌 처럼 동글동글하게 생겼고, 폰트도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습니다.
    키보드를 둘러싸고 있는 프레임은 양각으로 깍여있습니다.(키가 위로 도드라지고 주변이 움푹 파이도록 처리)


    키보드 바로 위에는 촘촘한 구멍의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물질이 자주 끼여서 먼지제거에 약간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엑스노트 P530의 첫인상은 "화면 하나는 꾀 넓다"라는 것입니다.
    크기는 14인치 크기의 노트북과 동일하지만 2세대 내로우 기술로 15.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엑스노트P530의 베젤을 살펴보면 좌우 배젤은 상당히 좁게 나와있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상하 베젤은 좌우와 비교해서 다소 넓은 느낌입니다. 타 노트북과 비슷한 정도 입니다. 상단의 베젤은 카메라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않았나 합니다.


    엑스노트 P530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스타크래프트2를 실해해봤습니다.
    인텔 2세대 CPU 샌디브릿지 코어 i5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는 무리없이 잘 돌아가는군요.

    대신 게임을 할 때는 다소 발열이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키보드 왼쪽 자판을 많이 사용하는데, 통풍구 때문에 왼쪽 자판에 열이 발생합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괜찮겠지만 여름에 장시간 게임을 하기에는 손이 너무 덥지 않나 생각 됩니다.

    게임을 할 때나 인코딩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세서를 실행하면 소음이 발생합니다.
    저소음 모드가 있긴 하지만 게임을 할 때는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평상시에 사용하기에는 소음은 그다지 크지는 않은 듯 합니다.


    엑스노트 P530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PC관리 솔루션입니다.
    과거만 해도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은 많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다지 유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최근에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보면 컴퓨터 초보자들도 주변 사람의 도움이 없어도 PC를 잘 관리하고 점검할 수 있게 아주 잘 나옵니다.


    짧은 시간동안 엑스노트 P530을 사용해본 소감을 적어봤습니다.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컥군이 아는 범위안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엑스노트 P530 체험단에 참여하면서 작성한 글이며 리뷰를 쓴 뒤 노트북은 반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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