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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의 꿈과 능력을 발견해주는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컥군시즌1 2011. 11. 30. 15:00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학생들의 꿈을 찾아줄 수 있을까?

    지난 포스트에서 농촌지역의 소규모 학교가 이루어낸 교육의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찾는데 앞장서고 학생 스스로 학습에 대한 의욕을 높이는데 성공한 학교입니다. 남양주 퇴계원고등학교(http://www.toegyewon.hs.kr) 는 2010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자가 3.5%로 교과부가 성정한 학력향상 중점학교 우수사례 17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남양주에서 올해 고교 학력신장 프로그램 지원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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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에 소개했던 거제 제일중학교 처럼 남양주 퇴계원 고등학교 또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퇴계원 고등학교는 2008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체 학생 중 기초학력 미달자가 28.5% 를 차지 했지만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선정되명서 해를 거듭할 수록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009년에는 8.9%, 2010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는 3.5%로 기초학력 미달자를 대폭 감소시켜 우수사례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큰 두각을 보여준 남양주 퇴계원 고등학교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 프로젝트가 그 비결!

    퇴계원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3%가 기초수급자 및 경제적 취약가정 학생으로 공부에 대한 의욕과 학습동기가 많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방과 후에 소질을 발견하기 위한 별도의 활동을 하거나 재능을 갈고 닦을 기회를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던 것이죠.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선정된 이후 남양주 퇴계원 고등학교는 학생의 소질을 발견하고 적성에 부응하는 다양한 선택과정을 운영하는데 노력하였습니다. 그 운영과제는 [꿈과 희망 가꾸기 Self-Study 프로젝트], [내가 주인 Self-Growth], [나의 미래를 만드는 Self-Leardership]의 3개의 과정으로 크게 압축됩니다.


    남양주 퇴계원 고등학교의 웹사이트의 상단 우측의 "꿈과 희망 가꾸기 프로젝트(http://www.toegyewon.hs.kr/?menu_no=167)" 에 들어가면 이 3가지 과정에 대한 소개와 기타 진로와 관련된 프로젝트가 잘 나와 있습니다.


    드림 디자이너 코칭, 꿈꾸는 U 플래닝 페스티발

    남양주 퇴계원 고등학교에서 학생의 학업성취를 위해 기획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드림 디자이너], [꿈구는 U 플래닝 페스티발]이 있습니다. 드림 디자이너는 코칭파일을 통한 진로 지도 프로그램입니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한학기에 2~3차례 "나는 누구인가". "나의 미래" 등 특강을 진행합니다. 개별 학생의 적성과 효과적인 학습 전략의 발견과 이해를 위해 1학년는 종합진로검사, 2학년은 KMDAT-H(적성검사)를 시행합니다. 꿈꾸는 U 페스티발은 자아 발견과 진로, 미래사명을 찾도록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학습전략검사(MLST), 종합진로검사 등을 통해 개인별 학습습관의 강점·약점을 파악해 학습전략을 수립하게 했으며, 수업의 경우 수준에 따라 4개 반으로 나눠 이뤄졌고, 특별보충수업 때는 5명 단위로 수업(튜터링 프로그램)을 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공부에 관심과 의욕을 높혔습니다.

    소질발견과 학업의욕을 올리는 데는  학부모의 역할 또한 중요합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5주 과정, 일주일에 한번 3시간 동안 ‘자녀에 대한 이해’, ‘자녀를 위한 부모의 멘토 역할’ ‘자녀의 장점 이해하기’ 등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경우에도 역시 5주 과정의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과정에 참여해 스스로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 때는 나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기 보다는 수능점수를 높이기 위해서 공부했습니다. 꿈과 재능은 수능 결과에 맞추어서 결정하곤했죠. 중학교까지는 기초학력을 쌓고 다지는 기간이라면 고등학교 부터는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본격적으로 탐색해야 되는 시기가 아닐까요? 올바른 인성도 갖추어야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좋은 교육은 학생만이 공부하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참여하고 이해하고 맞춰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방향을 창의경영학교가 제시하고 있고 앞으로 해야할 일도 많습니다. 미래에 제 아이가 학교를 다닐 때는 우리나라 전반에 창의경영학교가 보급 되어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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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개발원의 협조와 요청으로 포스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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