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토로라 모빌리티 125억 달러 (13조 5천억원)에 인수

2011년 8월 15일,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 달러 (13조 5천억원)에 인수했다는 긴급외신이 들리는군요. 구글 공식 블로그에도 벌써 공식기사가 올라와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구글은 소프트웨어 기술과 하드웨어 제조기술을 동시에 갖춘 기업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가지고 있던 14,600건의 특허와 6,700건의 특허 출원까지 구글이 가져가게 되었네요.

구글 창업자이자 CEO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는 구글 공식 블로그에서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를 통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단말기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와 가정용 디바디이스 쪽에도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토로라는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약 2.6%, 미국 휴대전화 시장의 약 15.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로 구글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모바일 단말기 시장에 구글이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번건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의 파트너 기업이었던 삼성, LG, HTC, 소니 에릭슨과 구글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가 또 하나의 이슈입니다. 또한 오픈 소스였던 안드로이드OS의 향방이 어떻게 될 것인지도 궁금해지구요.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OS는 지속적으로 오픈소스를 유지할 예정이며 다른 파트터 제조사들과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안드로이드의 영역을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하며 조만간 파트너트들을 초대해 컨퍼런스를 열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에 대해서 삼성, LG, HTC, 소니 에릭슨은 파트너로서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릴티를 인수했다는 것은 차기 구글의 레퍼런스폰 넥서스 프라임을 모토로라에서 만들게 만들게 된다는 뜻 일까요? 올해 10월에 아이폰5 출시를 앞두고 그에 대항할 넥서스 프라임을 출시하기 위해 구글은 시간을 절약할 필요가 있었던 것일까요? 최적화에 신경을 쓸 뿐만 아니라 그에 걸맞는 악세사리까지 내놓기 위해서 모토로라의 하드웨어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랩탑독이나 멀티미디어 독 처럼 말이죠.

아이폰5가 출시될 즈음에 넥서스 프라임의 윤곽이 더 뚜렷해 질 듯 합니다. 모토로라가 넥서스 프라임을 내놓을지, 그렇다면 관련 악세사리는 무엇이 나올지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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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라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기회로 모토로라 스마트폰들의 OS업그레이드가 조금더잘될꺼같은 느낌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