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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노트 P530의 장점,단점을 편하게 논할 수 있었던 P530 프로슈머 간담회 후기
    컥군시즌1 2011. 8. 29. 01:37

    엑스노트 P530 프로슈머 간담회를 통해 엑스노트의 발전방향을 논하다.

    엑스노트 P530 프로슈머 간담회를 통해서 엑스노트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해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간담회 장소에는 IT블로거, IT기자, 엑스노트 카페장, 대학생으로 엑스노트 P530을 미리 경험한 유더즐과 LG의 노트북 엑스노트 시리즈를 만드는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P530 프로슈머 간담회의 시작은 각자가 사용해본 엑스노트P530에 대해서 차별점과 개선점, 그리고 차후에 개발될 엑스노트 라인업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저도 지난번에 작성한 엑스노트 P530 리뷰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했구요.  프로슈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무진의 입장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최종적으로 의견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P530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습니다. 사용자마다 주로 사용하는 용도와 기능에 대한 관점이 서로 달랐기 때문에 실무진의 입장에서는 고객을 대신해서 좋은 의견들을 수렴하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서 엑스노트 p530에 대해서 잘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었죠.

    최근에 출시된 엑스노트 라인업은 노트북을 처음 부팅시키는 과정에서 운영체제를 설치합니다. 초반에 언어를 선택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왜 필요할까?"라는 생각도 해볼만하죠? 최근에 한국에 유학오는 학생들이 영어로된 운영체제를 찾는 경우도 많고 한국에서 외국으로 유학가능 학생들도 운영체제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배려라고 합니다.

    신경쓰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디스플레의 액정과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배젤 접합부분에 틈이 현격하게 좁아서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섬세하게 가공을 했다고 하네요.

    펑션키중에 F5번을 보면 터치패드 기능을 On/Off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펑션키를 누르다보면 Touchpad Auto 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마우스를 뽑으면 자동으로 패드기능을 On 하는 것입니다. 전 잘 안되길레 "뭐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약각의 딜레이가 생기더군요. 저 처럼 성격이 급하신분은 조금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무선마우스를 사용하시는 분 들은 USB 리시버를 제거해야 마우스가 뽑힌 것으로 인식합니다. 마우스 전원을끈다고 해서 패드가 인식되는 것은 아니더군요^^

    몇 가지 불편한 점도 지적되었습니다. 제가 지난 리뷰에 언급했던데로 USB 3.0 포트가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여러사람이 의견을 냈습니다. SSD에 대한 부재도 마찬가지구요. ODD(광학 드라이브)의 유/무에 대한 의견도 오고 갔습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 있는 웹캠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필요는 없다고 했으나 다른 유저들에게는 ODD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그 외 P530은 P430과 비교해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배열 말고는 뚜렷한 차이점이 없다는 것도 지적되었습니다. USB 포트 개수라던가 하드웨어의 차이가 더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차후에 출시될 엑스노트 라인업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 했구요. 노트북을 켜지 않아도 배터리의 잔량을 LED 색상의 변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의견, 스마트폰과 연결을 용이하게 하도록 스마트쉐어(Smart Share)기능을 프로그램으로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그 외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번 엑스노트 P530 프로슈머 간담회를 통해서 다음 라인업에는 더 발전된 엑스노트 노트북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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