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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아이패드, 아이패드2 스마트커버 벗고 그리핀 케이스 입어라
    컥군시즌1 2012. 8. 21. 15:30

    뉴아이패드, 아이패드2 전용 스마트 커버, 수명을 다하다.

    아이패드 사용하는 분들 중에서는 스마트 커버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석 방식으로 고정되어 얇은 두께를 유지할 수 있으면서 디스플레이도 보호하고 접으면 거치대 역할도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스마트 커버로 나의 소중한 아이패드를 보호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치 비오는 날 대나무로 만든 파란색 비닐우산을 들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걸 알고 있다면 당신은 88 서울 올림픽을 기억하는 세대입니다. ^^)

    아이패드용 스마트커버를 사용하고 계셨다면 아마 지금쯤 이런 상태겠죠? 모서리는 쭈글쭈글해지고, 커버 안쪽은 꼬질꼬질 때가 끼고 말입니다. 처음에는 화이트 색상에 간지가 좌르르 흘렀지만 지금은 이미 그 간지를 잃어버린지 오래죠.


    스마트 커버를 사용한 뒤 아이패드에도 그 후유증은 남아 있습니다. 스마트 커버의 자석과 연결했던 곳은 이곳 저곳 긁힌 상처가 남았습니다. 스마트 커버가 전면만 보호하는 까닭에 뒷면 또한 스크레치가 남았죠. 뾰족한 곳에 찍히면 움푹 들어가기까지 합니다.

    아이패드용 스마트 커버의 단점으로 지금은 아이패드에 상처를 남겼네요. 이제 수명이 다한 스마트 커버를 대신에서 나의 소중한 아이패드를 보호해줄 케이스를 찾아보아야 할 때 입니다.



    아이패드에 그리핀 케이스로 새로운 옷을 입히자.

    괜찮은 뉴아이패드, 아이패드2 케이스를 찾고 있던 분들에게 그리핀(Griffin)에서 나온 패스포드 폴리오 케이스(Passport folio case)와 인텔리 케이스(intelliCase Wake-up case and stand)를 소개합니다.


    처음으로 소개할 그리핀 제품은 패스포트 폴리오 케이스 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가장 무난하고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아이패드 케이스죠. 케이스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 처럼 북 스타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총 3가지로 다크브라운/블랙/레드 입니다.


    그리핀 패스포트 케이스의 경우 겉의 색상과 내부의 색상이 다르게 되어 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블랙의 경우 내부는 정렬의 레드 입니다. 내부는 극세사로 액정을 보호하고 있죠.


    아이패드는 4개의 밴드로 단단하게 고정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를 침범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영화 재생, 인터넷 서핑을 하는데 방해되지 않습니다.


    카메라 촬영부가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북 스타일처럼 세워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각도조절이 조금 아쉽지만 이 정도면 거치대 역할로도 훌륭하죠?^^;;


    케이스 겉면의 고무를 뒤집어서 착용하면 전면 커버가 열리지 않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떨어뜨리더라도 커버가 열려 디스플레이가 손상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죠!

    겉면는 인조 가죽으로 되어있으며 감촉도 나름 괜찮습니다. 박음질도 촘촘하게 잘되어 있고요.


    점잔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다크 브라운을, 세련된 도시남자의 이미지는 블랙을, 톡톡튀는 개성의 여성에게는 레드의 색상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케이스는 스탠드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그리핀 인텔리 케이스 입니다.


    그리핀 인텔리 케이스는 기존 아이패드 스마트 커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볼 수 있는데요. 자석을 이용한 고정이 아닌 케이스 결합형으로 되어 있어서 뒷면까지 확실히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덮고 있는 커버는 유연한 PU 소재로 디스플레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내부에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아이패드의 전면에 밀착됩니다. 덕분에 커버를 열면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켜지고 덮으면 자동으로 꺼지는 오토 슬립(Auto slip)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스마트 커버처럼 유연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 (커버에 탄력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 커버처럼 완전히 접히는 형태는 아닙니다.)


    뒷면은 폴리카보에이트 소재를 이용해서 스크레치에 강하고 외북충격으로부터 아이패드를 보호해 줍니다. 
    전면의 커버를 뒷면 거치 홈에 장착하면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로 세운 모습입니다. 흔들림 없는 편안함! 침대에만 있는 것은 아니죠. 그리핀 인텔리 케이스에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버튼부위도 조작에 방해되지 않도록 깔끔하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아이패드, 아이패드2를 위한 그리핀 케이스 제품 두 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시중에 쇼핑몰을 둘러보니 패스포트 케이스는 32,000원 정도, 인텔리 케이스는 55,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군요. 일반 스마트폰 케이스 값도 50,000에 육박하는데요. 가성비로 따지고 보면 정말 괜찮은 조건이라고 봅니다. 내 소중한 아이패드를 오래오래 사용하기 위한 작은 투자, 케이스에서부터 시작해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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