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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이라면 멀티 스크린(화면분활)은 기본! 갤럭시 노트 10.1 후기
    컥군시즌1 2012. 10. 4. 02:09

    화면 분활(멀티 스크린) 되는 태블릿! 갤럭시 노트 10.1 후기

    스마트폰의 스펙과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멀티 태스킹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화면을 아예 전환해야 된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특히 태블릿 사용자라면 넓은 화면에 여러가지 어플을 동시에 구동시키려는 욕구를 느꼈을 거라고 봅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홈 화면에 보다 다양한 위젯을 활용함으로 한 화면에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죠. 그렇다면 한 화면에 앱은 두 개씩 띄워 놓을 수는 없는걸까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 10.1는 이런 욕구를 조금씩 해소시켜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아주 소극적으로 팝업플레이와 멀티 윈도우 기능을 지원하고 있지만 4인치급 화면에서는 뭔가 한계가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의 경우 (제한적이지만) 한 화면에 두개의 어플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멀티 스크린(멀티 윈도우 혹은 듀얼 스크린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합니다.)과 팝업으로 몇 가지 어플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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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 10.1 멀티 스크린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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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 10.1의 멀티 스크린으로 모든 어플을 구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멀티 스크린 기능을 이제 막 선보였기 때문에 멀티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은 6가지 (인터넷/S노트/비디오 플레이어/갤러리/이메일/폴라리스 오피스)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인터넷 & 인터넷", "비디오 플레이어 & 비디오 플레이어"처럼 같은 어플을 동시에 멀티스크린으로 구동할 수 없습니다. 향후에는 멀티스크린으로 구동할 수 있는 어플이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인터넷/S노트/비디오 플레이어/갤러리/이메일/폴라리스 오피스 어플을 구동하면 우측 상단에 멀티 스크린 아이콘이 생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콘을 눌러 화면을 나누어 사용할 어플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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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인터넷 브라우저 & S노트" 조합을 예시로 보여드립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화면이 두개로 나뉘어 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죠?
    아... 근데 현재 창에서 다른 어플을 구동하거나 화면의 위치를 바꿀 수 없냐구요? 현재 창 우측상단에 멀티스크린 아이콘을 터치해보세요. 다른 어플을 구동하거나 화면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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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S노트와 인터넷 브라우저의 위치를 변경해봤습니다. 이제 멀티 스크린을 활용하는 것을 보여드릴 차례죠? 인터넷에 아이유 사진을 하나 검색해서 캡쳐후 자르거나 클립보드로 저장한 뒤 S노트에서 사진을 붙여봅시다. 그런 뒤 펜 혹은 각종 스티커를 활용해서 꾸며봅시다.

    남성들에게는 다소 불필요한 예시를 보여드렸습니다만;;; 남성동지들이야 다들 알아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무책임하게 "화이팅!"이라는 말로 예시를 대충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 빠른 실행 팝업 어플을 적극 확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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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 10.1에는 멀티 스크린 말고도 "빠른실행"이라는 미니 팝업 어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면 아래에 화살표 아이콘을 터치하면 팝업으로 실행가능한 어플의 목록이 나옵니다. 어플을 살펴보면 잠깐잠깐 사용할 수 있는 인스턴트 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모든 어플을 팝업으로 지원하기 보다는 이렇게 제한된 몇 가지만 제공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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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가지 어플을 팝업으로 띄워봤습니다. 팝업이기 때문에 위치변경도 자유롭고 팝업끼리 겹쳐놓기도 가능합니다.(크기 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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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 스크린과 각종 팝업 어플을 동시에 구동시키면 태블릿에서도 나름 다양한 멀티 태스킹이 가능케 합니다.

    위의 사진은 연출이지만 과거에 제가 캠퍼스에서 경영과학을 공부할 때 각종 복잡한 공식과 손에 지문이 없어질 정도로 계산기를 두드렸던 옛날을 떠올리면 "그 때 이런 태블릿이 있었다면 정말 공부 편하게 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팅시간 기다릴 필요도 없고 멀티 스크린과 팝업어플로 멀티 태스킹을 활용할 수 있으니 경우에 따라서는 노트북보다 더 능율 높게 일을 처리할 수 있겠습니다. 넓은 태블릿에서 멀티 태스킹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갤럭시 노트 10.1의 멀티 스크린과 팝업 어플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조만간 갤럭시 노트 10.1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멀티 스크린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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