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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자전에서 만난 국내 NAS(나스) 전문기업 와이즈기가 신한정보통신
    컥군시즌1 2012. 10. 20. 09:03

    국내 최대 IT전시회 중 하나인 한국전자전(KES)를 탐방하고 왔습니다. 중소기업부터 LG와 삼성과 같은 대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핵심기술을 뽑내는 자리입니다. 곳곳의 부스를 다니다 반가운 기업을 만났습니다. 바로 와이즈기가 나스로 유명한 신한정보통신이죠.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이하 나스)라고 하면 아직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나스는 간단하게 말하면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사용하는 데이터 저장공간입니다. 사용하려는 목적에 따라서 클라우드, 웹하드, FTP, 협업공간, 자료실, 웹서버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스에는 PC에 사용하는 HDD(하드디스크)를 탑재하여 저장공간이 일반 웹하드나 클라우드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터넷 랜 케이블을 공유기에 연결시켜주는 것 만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나스에 대한 설명은 대략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어느정도 이해를 도왔는지 모르겠네요^^ 이후에 직접 사용해보면서 자세한 설명을 하도록하겠습니다. 자! 그럼 국내 나스 전문기업인 신한정보통신의 부스에서 현재 출시되어있는 와이즈기가 나스 제품군과 조만간 출시될 신제품을 미리 만나볼까요?

    잠깐 나스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영상을 하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와이즈기가에서 직접만든 뮤직비디오인데요. 가사도 재치있고 애니메이션도 재미있을 뿐더러 나스가 무엇인지 콕콕 찝어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와이즈기가 나스 제품을 전시한 신한정보통신

    국내에서 나스를 만드는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자사의 기술이 아닌 외산기업의 제품을 그대로 가져다가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와이즈기가의 경우 자사의 기술로 나스를 개발, 디자인하는 유일한 국내업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03년 부터 나스를 개발해 왔기 때문에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스는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솔루션이 빵빵하게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와이즈기가는 자체 솔류션 기술로 국내 환경에 가장 적합하고 대응도 빠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한국전자전에는 곧 출시될 UB-3000 시리즈를 미리 전시했습니다. 크기는 컴팩트 해졌고 인터페이스는 더욱 다양해졌으며 솔류션의 UX도 새롭게 개선되었습니다. 부스 앞에 어떻게 동작하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UB-3000 시리즈에는 세계 최초로 AMD G-Series APU를 사용하게 됩니다.
    기존의 제품도 Intel Atom 프로세서를 사용함으로써 Marvell CPU를 사용하는 저가 나스 제품보다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살짝 둘러본 UB-3000 시리즈의 새로운 UX와 기능들입니다. 사용가능한 서비스 목록이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서비스에는 iOS기기와 연동가능한 에어비디오도 있군요. 뿐만 아니라 토렌트, 메일서비, 네트워크 프린터, 데이터베이스 관리, DLNA 미디어 서버 등 국내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이즈기가 나스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와이즈기가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와이즈기가 나스에 접속해서 데이터를 열람하거나 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기가는 나스의 대중화를 위해서 개인에서부터 중소기업형 나스, 기업형 클라우드 서버까지 제품군을 디테일하게 나누고 있습니다. UB-2000 시리즈는 개인을 위한 라인업이며, UB-5000 시리즈는 중소기업을 위한 라인업입니다.


    개인 사용자를 위한 나스 제품인 UB-2300LE/PLUS 입니다. 3.5인치 SATA2 하드를 2개까지 장착가능합니다. 인텔 1.8Ghz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도메인을 최대2개까지 연결가능하며 무한대로 사용자를 등록가능하며 웹서버, 메일서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규모의 인터넷 동호회를 운영해도 괜찮습니다. 파일을 아이디와 비밀번호 없이 링크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협업이나 데이터 파일 공유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토렌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메인 PC를 대신해서 다양한 미디어를 다운로드 & 저장할 수 있습니다. RAID 0.1을 지원하고 외장 하드를 추가로 연결 후 백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또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더울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UB-2200A 제품도 있습니다. 나스의 사용을 고려하는데 아직 나스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는 중소기업이라면 해당모델부터 나스에 대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중소기업형 라인업인 UB-5000시리즈 입니다. 앞서 설명한 UB-2300의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RAID의 경우 RAID 5, 5+spare, 1+0, 5+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라인업별로 지원하는 RIAD 구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UB-5800의 경우 DLNA 기능도 지원합니다.


    와이즈기가는 컴팩트한 나스 뿐만 아니라 렉타입의 기업형 클라우드 서버 장비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울트라북 처럼 모바일 환경에서 컨텐츠를 소비하는 디바이스가 증가하면서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온라인상의 스토리지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모바일 기기들은 컨텐츠 소모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고 있지만 저장매체의 용량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니까요. 업무의 형태도 최근 모바일로 처리하는 양상을 보이는 경향입니다. 외부 인력과 협업을 하는 경우에도 자료를 손쉽게 공유하는 저장매체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이며 나스와 같은 장비에 대한 니즈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한국전자전에서 나스에 대한 뽐뿌를 받고왔는데요. 나스의 시작 와이즈기가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나스에 대한 다양한 활용기는 직접 제품을 써보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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