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흑형의 간지가 느껴지는 헤드폰 추천! 몬스터 헤드폰, 엔크레더블 NCredible
    컥군시즌1 2012. 11. 7. 02:50

    닉케논과 몬스터 헤드폰의 콜레보이션으로 탄생한 NCredible(엔크레디블)

    "간지나는 헤드폰"을 떠올리면 어떤 제품이 가장 떠오르나요? 아마도 일반인들에게는 닥터드레가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아무래도 박태환 효과 덕이 컸죠. 지금은 HTC에 건너갔다가 브랜드 가치가 많이 떨어져 버렸지만요. 비츠 오디오 제품은 길에서 너무 흔하게 볼 수 있고 중국의 짝퉁도 많이 때문에 개성이 떨어지죠.(대륙의 실수로 중국 짝퉁 제품이 더 잘 들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만약 쓸만한 헤드폰을 찾고 있다면 간지와 개성을 모두 잡을 수 있고 고음과 저음도 적절하게 잘 잡아주는 헤드폰으로 몬스터 제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몬스터는 한 때 비츠오디오와 손잡고 닥터드레를 만들었던 회사로 유명했지만 사이가 멀어진 흑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이야기는 제가 지난번에 작성했던 "재즈 매니아를 위한 이어폰, 몬스터 마일스 데이비스 트리뷰트(Miles Davis Tribute)"포스트를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제품은 닉캐논이라는 뮤지션과 몬스터와의 합작품인 NCredible이라는 헤드폰 입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NCredible 제품들

    요즘 헤드폰 제품은 단순한 음향기기를 넘어서 패션 아이템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사용자의 개성도 다양하 듯이 제품의 디자인도 다양하게 나오는게 시장의 승부요인 중 하나입니다. 몬스터 엔크레더블 제품의 디자인은 크게 오버 이어(Over Ear)/ 온 이어(On Ear)/ 인 이어(In Ear) 이 세가지로 나오며 각 디자인별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엔크레더블 헤드폰은 닉케논과 몬스터의 합작품인데요. 엔크레더블 제품을 알리기 위해 닉캐논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을 돌면서 직접 제품홍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날 닉캐논과 인터뷰를 가진 곳은 컨시어지 대치점!

     닉캐논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겠군요. 위 사진의 간지 좔좔 흐르는 흑형이 바로 닉캐논입니다. 인터넷에 닉캐논에 대한 인물검색을 하면 "영화배우, 가수"로 나옵니다. 뮤지션이기도 하지만 영화 <맨인블랙 2> 등 다양한 영화에도 출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영화배우나, 가수보다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으로 더 유명하기도 하죠^^

    엔크레더블은 닉캐논이 운영하는 회사의 이름입니다. 엔크레더블은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작업으로 원더걸스를 미국 엔터테인먼스 시장에서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했죠. 이날 N마크가 적힌 모자, 티셔츠 등의 옷차림을 하고 등장했습니다.


    닉캐논 옆에서 좌청룡/우백호를 담당하고 있는 이 젋은 친구들은 닉캐논이 직접 프로듀싱하는 가수로 포카운트(4 Count) 입니다. 데뷔준비 중인 가수이구요. 더 자세한 사항은 조금 있다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엔크레더블 헤드폰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닉캐논 카메라 앞에서도 여유로움과 취재진을 위한 멋진 매너를 보여주었습니다.


    컨시어지 대치점 2층에서 닉캐논과 본격적인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서 설명했 듯이 몬스터 엔크레더블은 미국의 프로듀서 닉캐논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의 이름입니다. 엔크레더블 제품은 4가지 인크레터블(놀라운)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요. <인크레더블 사운드>, <인크레더블 스타일>, <인크레더블 가치>, <인크레더블 가격>이 그것이라고 합니다.

    헤드폰 제품의 경우 모든음역을 소화시키기 정말 어렵습니다. 비츠 오디오 같은 경우 고음역대에서 음이 좀 날아가는 느낌, 뱅앤올룹슨 같은 경우 반대로 고음은 잘 잡지만 저음이나 베이스의 표현이 약한 편이죠. 몬스터 엔크레더블은 더로 말고 덜도 말고 딱! 평균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하이프리퀀시에서도 부족하지않고, 로우프리퀀시에서도 나름 부족하지 않은 제품이죠.

    또한 몬스터 엔크레더블 제품의 특징이라면 <아이솔레이션> 기술로 외부소음도 차단하고 밖으로 세어나가는 소리도 제대로 차단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인크레더블 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브랜드 헤드폰의 경우 로열티와 라이센스 때문에 가격에 거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비츠 오디오의 경우 왠만해서는 30만원 이상이죠. 몬스터 엔크레더블은 이런 가격의 거품을 줄여서 20만원 초반으로 책정했다고 합니다.

    스타일의 경우도 각 작업환경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오버 이어>, <온 이어>, <인 이어> 스타일을 내놓았고 색상 또한 알록달록하게 다양한 컬러를 선보였습니다.


    여기 닉캐논과 같이 등장한 젊은이들은 포카운트(4 Count)라고 합니다. 닉캐논이 직접 프로듀싱한 남성그룹입니다. 조만간 공식적인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몬스터 엔크레더블의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닉캐논과 함께 아시아를 돌면서 홍보를 할 예정이구요.

    신인이라서 그런지 매너좋고 겸손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당일 깜짝 공연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살짝 감상해보세요!


    멋진 무대를 보여준 포카운트에게 뜨거운 갈채를!


    오홋! 깜짝 무대에 이어서 싸인까지!!!! 당일 받은 싸인 집에 잘 모셔두었습니다. 4 Count 아주 전 세계를 뒤 흔들어 놓는 대 스타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_+ 포카운트 이녀석들. 화이팅!!!


    닉캐논, 포카운트와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지고 실제 제품을 청음해볼 시간을 가졌습니다. 컨시어지 대치점에는 몬스터 엔크레더블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몬스터 엔크레더블 헤드폰은 컨시어지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귀 전체를 덮어버리는 N-PULSE (오버 이어 타입) 제품입니다. 겨울에는 귀마개 역할을 제대로 해주죠. 목에 걸고 다니면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간G 아이템이 됩니다.^^;; 닉캐논은 밖에서는 휴대성 때문에 N-PULSE는 집이나 작업실에서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N-ERGY(인 이어 타입)은 이어폰 타입 입니다. 자석처럼 붙일 수 있어서 목에 목걸이 처럼 걸고 다닐 수 있죠. 당일 닉캐논과 포카운트 맴버 모두 N-ERGY 제품을 목에걸고 있었습니다. 닉캐논이 휴대성 때문에 야외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칼국수 케이블^^ N-ERGY 제품의 자석을 이용하면 이렇게 목걸이 처럼 걸 수 있다는 점!


    N-TUNE(온 이어 타입) 제품입니다. 눈에띄는 알록달록 컬러가 강한 개성을 표현하기에는 딱인 듯 합니다. 이날 닉캐논과 함께 온 매니저 흑형도 머리에 이걸 걸치고 있었는데 이래서 "흑형간지"라는 말이 나오는구나 싶었죠.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아 흙 가지고 싶어라 ㅠㅠ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기반의 MP3의 보급이 폭발적으로 증가로 헤드폰 시장도 갑자기 뜨거워졌습니다. 하지만 한 두개의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부담스런 가격에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이번 몬스터와 닉캐논의 엔크레더블의 콜레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몬스터 엔크레더블 시리즈가 귀와 스타일과 지갑을 즐겁게해주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저는 닉캐논과 포카운트의 싸인을 받았으니... 엔크래더블 화이팅! ^^;;;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