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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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로 영어공부 하자 "위기의 주부들 - Desperate Housewives"컥군시즌1 2010. 2. 2. 04:56
예전에 대학생 잡지에서 ‘영어면접 준비 노하우’의 글을 읽다가 한 합격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미드 를 보면서 영어공부를 했고 영어면접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같이 여성들의 이야기가 주가 되고 된장 느낌 충만한 드라마를 선호하지 않은 관계로 “다른 미드 많은데 왜 하필 ‘위기의 주부들’이냐?”했다. 반신반의 했지만 케이블에서 을 보는 순간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을 본 사람이라면 다 알겠지만 매 회 오프닝에서 성우의 나레이션이 나온다. 이전 에피소드나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의 발단이나 원인을 이야기 하는 부분이다. 근데 이 나레이션의 성우가 어찌나 또박또박 천천히 이야기를 해주는지, 잠시나마 영어 듣기 실력이 향상된 듯한 착각이 일어난다. 영어 초보자 일수록 이러한 경험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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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리스닝, 영화 100번 보고 귀 뚫겠다고?컥군시즌1 2010. 2. 2. 03:31
영어공부를 하면서 귀를 뻥 뚫리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영화 반복해서 보기다. 실제로 이 방법의 효과를 본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영어실력으로 잘 알려진 연예인 김영철, 박경림씨가 그렇다. 더불어 한국에서 내노라는 영어실력자 중 정철, 유수연 선생님도 영화 보기로 영어실력을 키웠다고 저서에서 말한다. (참고도서: 정철, 유수연) 물론 영화보기 하나가 지금 그들의 영어실력을 만들었다는 것은 아니다. 영어 실력을 키우는 방법 중 영화보기의 효과가 크다는 거다. 그러나 영화 반복보기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꾸준히 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한편에 90분 정도 되는 영화를 매일 한번씩 보기도 힘들고 수많은 스크립트를 모두 읽고 외울 엄두도 생기지 않는다. 영화 한편을 100번 정도는 보라고 하는데 100은 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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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로 영어 공부하자 "Everybody Loves Raymond" - 내사랑 레이몬드컥군시즌1 2010. 2. 1. 02:32
오늘 소개할 미드는 "내사랑 레이몬드"다. 미국 CBS방송에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미국에서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지만 한국에서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레이몬드가 드라마의 주인공이며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시트콤이다. 80년대와 90년대 한국에 방송된 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를 영어공부를 위한 미드로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어가 잘 들린다는 거다. 영화나 미드를 영어 학습의 도구로 하는 근본적 이유는 리스닝 훈련에 있다. 초보자 일수록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 영화를 접해 영어 공부에 재미를 붙여야 한다. 그러한 조건을 는 잘 갖추고 있다. 레이몬드(Ray Romano)는 로버트(Brad Garrett)라는 형이 있다. 덩치만 봐도 의 정준하를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