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첫 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 그 첫인상은?

블로그 활동을 하다보면 신제품 런칭쇼나 전시회 등 현장 취재를 나갈일이 많습니다. 행사장에는 블로거 뿐만 아니라 각종 미디어 기자 등 취재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죠. 취재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촬영장비 입니다. 사진의 퀄리티를 강조하시는 분들의 촬영장비를 보면 입이 떠~헉 벌어지는 고가의 물건들이 많습니다. 옆에 있으면 약간 주늑 들기도 하죠^^;;

촬영장비를 보면 한 가지 뚜렷하게 갈려지는 것이 있는데요. DLSLR 쪽은 대부분 캐논이, 미러리스 쪽은 소니쪽이 많다는 것입니다. 카메라 제조사 별로 차지하고 있는 제품군이 뚜렷하다는 것이죠. 사진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DSLR와 다양한 렌즈군의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빠른 기동력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연예, 여행 블로거가 아닌 이상에는 미러리스 카메라로도 충분한 블로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 IT, 맛집, 뷰티 블로거들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곧 잘 사용합니다.

촬영장비의 선택은 블로거나 미디어 기자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 층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카메라의 입문을 미러리스 카메라로 하는 분들도 많고 기존에 DLSR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서브 카메라로 미러리스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으니까요. 미러리스 시장이 확대 되면서 기존 DSLR의 강자 캐논도 미러리스를 신경쓰기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캐논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 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터치기반의 LCD, 개성을 강조한 블랙/화이트/레드 색상의 다양화, 1,800만 화소 APS-C센서, Full HD 영상촬영, 어탭터를 이용한 캐논 EF 렌즈 호환성 확장, 그리고 광고모델로 국민 첫 사랑 수지!!!!! 오늘은 캐논 EOS M에 대한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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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논 EOS M을 사용한지 일 주일이 되어가는데요. 오늘은 그 첫인상과 그 동안 사용하면서 느겼던 후기를 편안하게 작성해보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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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M의 외관입니다.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심플하기에 수납에 있어서 좀더 자유롭다고 할 수 있겠군요. 파우치나 가방 주머니에 넣었다가 촬영이 필요한 순간이면 "Hear I M"이라고 외치며 셔터를 눌러주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심플한 디자인이 투박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타사의 미러리스 처럼 그립부가 돌출되어 있지는 않지만 디자인의 심플함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면의 그립부에 미끄럼 방지를 고무 그립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캐논 EOS M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바디에 사용된 소재인데요. 알루미늄 커버에, 마그네슘 프레임, 스테인리스 후면 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블랙 색상은 캐논 DSLR 상위 모델에 사용되는 제품과 동일한 바디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예술입니다. 감촉이 제 심장을 바운스 바운스 하게 만드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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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은 딱 대한민국 남자 평균 손크기 입니다.(약간 클 수도....) 캐논 EOS M은 남자 손바닥에 딱 들어오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손에 감고, 어깨에 걸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기동력을 10+ 시켜줍니다. 여행시 짐이 많을때, 취재시 서브 카메라로 딱 좋은 사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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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M의 상단부 인터페이스를 볼까요? 다이얼을 돌려서 ON/OFF를 하는 것이 아니라 버튼 구조로 되어있고요. 다이얼 또한 A/S/P/M 등의 모드를 볼 수 없습니다. 딱 3가지 모드 [오토모드], [크리에이티브/장면/수동 모드], [동영상 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모드 선택하는데 조작성이 불편하지 않냐구요? 조작성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 외 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핫슈 커버는 없습니다.)가 있고 그 오른쪽으로 마이크가, 왼쪽에는 L/R로 구성되어있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영상에 담긴 음성 확인할 때는 또렷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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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쪽 조작버튼을 살펴볼까요? 상단부터 동영상 버튼, 메뉴, 재생버튼, INFO, 조그 다이얼 & 십자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험상 저장된 사진들 쭉~ 리뷰할 때는 역시 조그 다이얼이 최고이더라는... DSLR 사용하시던 분들은 뭔가 조작버튼의 아쉬움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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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M의 특징 중 하나 바로 터치를 지원하는 LCD 입니다. 디스플레이 곳곳에 터치를 통해 조작할 수 있는 메뉴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메라의 터치식 LCD가 적응이 많이 안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스마트폰 사용하듯이 터치하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본 LCD 터치식 카메라 중에서는 그나마 캐논이 터치 친화적 UI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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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를 통한 카메라 모드 변경입니다. A/S/P/M 모드의 선택도 터치를 통해서 변경해주면 됩니다.
HDR 모드도 터치를 통해 선택해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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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설정의 경우 다이얼 보다는 터치를 이용하면 더 편하고 빠를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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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한 사진을 리뷰할 때도 터치를 이용해서 확대를 하면 더 디테일하고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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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사용할 때가 바로 터치를 통한 포커스 영역 잡을 경우입니다. 구도를 잡고 터치를 통해서 포커스를 잡아주는 방식 은근히 중독성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험 때문에 더욱 그럴 수도 있고요. 터치를 통해서 포커스와 촬영을 동시에 하는 설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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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mm 렌즈도 있지만 휴대성 때문에 계속 22mm 렌즈를 착용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22mm는 f 2.0의 밝은 렌즈로 인물 사진에도 잘 활용하고 있지요.


아래에는 1주일 동안 캐논 EOS M으로 촬영한 막샷 입니다.
캐논 EOS M은 지금까지 사용했던 미러리스 중에서 막샷으로도 나름 괜찮은 결과물을 뽑아주는 녀석입니다.


길가다가 흔하지 않은 예쁜 데코레이션이라 급하게 찰칵!


현장 취재가서 DSLR 카메라 대신에 찰칵! 저 뒤에 트램폴린 위를 날고 있는 사나이가 보이시나요? ㅎㅎ


제 옆에 촬영하시는 기자분의 견제가 워낙 심해서 황급히 여성 모델분 얼굴에 포커스 찍어두고 찍은 막샷 입니다.
딱 마침 좋은 미소가 나와서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전 맛집 블로거는 아니지만 그냥 찍어본 음식사진입니다.
야심한 밤에 본다면 식욕을 자극하겠죠? ㅎㅎ 배고플 때 보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지난 주말에 덥지도 않고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주어 집 근처에서 공원에서 촬용한 딸내미의 사진입니다. 워낙 움직임이 많은 왕성한 녀석이라서 촬영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캐논 EOS M은 AF가 조금 더딘편이라서 촬영 타이밍을 잘 보고 찍어야 했죠. A 모드 막샷으로 찍었는데 나름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역시 사진은 마음으로 찍어야 하는 것이겠죠? ㅎㅎ 



콤팩트한 사이즈, 심플한 디자인 등으로 제게 기동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캐논 EOS M. 이제 화창한 날씨의 연속이니 많이 들고 다니면서 많이 촬영해봐야겠습니다. 다음 후기에는 뚜렷한 주제를 잡아서 캐논 EOS M의 특징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