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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휴가지 사진, 캐논 EOS M으로 담다. 휴가용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컥군시즌1 2013. 6. 16. 09:21

    여름 휴가지 사진 캐논 EOS M으로 담아보다.

    이제 짧고 얇은 옷으로 옷장을 가득 메우고 아이스크림, 팥빙수가 호황을 이루는 여름입니다. 학생들은 방학을 하고 직장인들은 휴가를 떠날 시기라서 피서를 떠날 준비를 할텐데요. 휴가지에서 찍을 카메라 하나씩은 다들 준비하실 겁니다. 컴팩트 카메라는 휴대성은 좋지만 화질이 아쉽고 DSLR 카메라는 화질은 좋은데 크고 무거워서 참 고민입니다. 이럴 때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딱 안성맞춤이죠.

    저는 지난주에 속초에 짧은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휴가지의 이모저모를 캐논 EOS M으로 담아봤습니다.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M 은 이렇게 한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또한 컴팩트한 22mm 렌즈 하나면 왠만한 사진도 다 소화할 수 있습니다. 


    휴가지에서 사진을 찍다보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대신 사진을 찍을 때도 있죠? 간혹 사진을 찍어주는 상대방이 카메라 조작을 힘들어 할 때도 있지만 캐논 EOS M은 사진을 찍는 사람이 누구든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줍니다. 디스플레이도 크고, 선명하며, 스마트폰 처럼 터치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상단에 3가지 모드 [오토모드], [크리에이티브/장면/수동 모드], [동영상 모드]로 간단한 촬영모드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입니다.

    * 터치 조작성에 대한 편리함은 지난 포스트 "터치 조작성이 강점인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를 참고해보세요.


    또한 사진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오토 모드 혹은 크리에이티브 오토 모드에 두고 막샷(막찍는 사진)을 찍으면 나름 전문가 버금가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디테일한 설정 방법을 모르더라도 구도와 사진에 담는 스토리에 신경을 써주시면 되는거죠.


    CA 모드(크리에이티브 오토 모드), 막찍어도 잘 나온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캐논 EOS M에는 CA 모드(크리에이티브 오토 모드)가 있습니다. 상단 모드 다이얼 중앙에 위치한 이 모드는 이미지 밝기, 배경 흐리기, 플래시 등의 설정을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는 완전 자동모드 입니다. 저는 보통 Av 모드(조리개 우선모드)로 두고 사진을 찍는데요. CA 모드로도 상당히 괜찮은 사진이 나오더군요. 아래에는 CA 모드로 두고 막샷을 찍은 몇 장의 샘플입니다. 

    여기까지 CA 모드로 촬영한 결과물인데요. 아무렇게나 찍어도 나름 괜찮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설정에 신경쓰지 않고 셔터만 누르면 되니, 휴가지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휴가나왔는데 설정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곤란하겠죠? ^^


    휴가지의 먹방 사진 남겨보기

    휴가하면 역시 맛있는 음식 실컷 먹는것을 빼놓을 수가 없죠? 요즘은 SNS로 먹는 사진도 많이 자랑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니, 음식사진도 먹음직 스럽게 담아볼까요? 

    * 음식 사진을 멋지게 담아내는 캐논 EOS M의 성능은 "캐논 EOS M, 맛집 사진 촬영용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에서 확인해보세요.

    여기까지는 대포항에서 필수적으로 먹고 가야하는 튀김골목의 대하 튀김!!!!
    배고픈 간밤에 이런 사진을 SNS로 올렸다가는 댓글에 욕설을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수산 시장의 물회!! 동해안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수산물의 조합으로 입안 가득 동해바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는 만석 닭강정 후라이드!!!


    물놀이의 시원함 담아보기

    여름에는 역시 물놀이가 최고죠? 저는 속초 한화리조트에 머물면서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물놀이의 경우 물살이나 파도 때문에 피사체의 움직임이 많아서 조리개와 셔터 스피트, ISO를 잘 조절하지 않으면 흔들린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워터피아의 약한 파도를 거칠게 표현하려면 간혹 조리개를 어느정도 조이고 찍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더군요. 큰 파도가 아니었는데도 왠지 쓰나미 같은 느낌으로^^;;;


    본래 HDR 기능은 역광상황에서 암부의 피사체를 제대로 표현할 때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죠? 하지만 파도치는 상황을 HDR로 찍으면 어떨까요? 3장으로 조합된 사진이 결합되니 왠지 거친 물살이 표현된 듯 보이기도 하고 3D 사진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HDR 본질의 용도는 아니었지만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봤습니다.


    햇살 가득한 나들이 풍경 담아보기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날은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만, 다음날에는 햇빛 쨍쟁한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근처에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했죠. 사진 찍기에는 화창한 날도 좋지만 햇빛이 강렬한 날은 역광일 경우도 많고, 노출값 조절이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캐논 EOS M으로는 크게 이런 염려없이 즐겁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물 잘 보셨나요? 여기서 반전은 이날 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니라 사진에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Av 모드로 촬영했다는 것이죠. 이날은 제가 아이들을 돌보느라 사진을 가족들에게 부탁했는데요. 오토 모드로 돌려놓는 다는 걸 깜빡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결과물들을 얻었습니다.


    밤에도 삼각대 없이!

    야간에 찍는 사진은 대부분 삼각대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캐논 EOS M에는 삼각대 없이도 야경을 찍을 수 있는 모드가 있습니다. 가족들 챙기느라 야경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이 결과물 하나로 그 성능을 충분히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름 휴가지의 추억을 캐논 EOS M으로 담아봤습니다. EOS M은 캐논 EOS를 계승한 첫 번째 미러리스로 그 성능을 사진 결과물로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들리는 소식에는 조만간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그 성능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EOS M을 사용하면서 사진 찍는 즐거움을 만끽해왔는데요.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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