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밍, T로밍데이터 원패스 프리미엄 써보니

6월 중순에 영국 런던에서 열린 삼성 프리미어 2013을 취재하기 위해서 잠시 영국에 다녀왔습니다. 시시 때때로 연장소식도 전하고 급하면 테더링까지 걸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필요했죠. 이전 외국출장에는 "T로밍 데이터 원패스"서비스를 이용했는데요. 이번에는 뒤에 "프리미엄"이 붙은 T로밍 데이터 원패스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해봤습니다.


로밍신청 하는법

로밍 신청하는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출국전에 티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하는 방법도 있고, 전화 상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있고 가까운 지점, 대리점을 통한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로밍은 출국하는날 공항에서 다급하게 시간 다툼하면서 신청하는게 제 맛이더군요. 로밍 신청이라고 해봤자 복잡한 절차 필요 없습니다. 빠르면 10분 늦어도 20분 안으로 세팅방법까지 마스터하고 나올 수 있을 정도죠.

보딩시간에 쫒겨서 보안검색대를 먼저 통과 하더라도 걱정 없습니다. 면세점 쪽에도 SKT 로밍 센터가 있으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전원 플러그는 220v 이지만 왠만해서는 110v도 지원합니다. 문제는 플러그의 모양이 국가마다 가지각색이라는 것이죠. 때문에 해외 출장을 가지전에 해당 국가에 맞는 돼지코나 플러그 어댑터를 챙겨가야 합니다. 그런데!! 꼭 여행갈때 일행중에는 이 플러그 어댑터를 깜빡하고 안가져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물론, 당사자가 본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긴장을 풀어선 안되겠죠?)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로밍 센터에는 이 전원 연결 플러그 어댑터와 110v용 돼지코를 대여할 수 있으니까요!


T로밍 데이터 원패스 프리미엄 요금제란?

서두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저는 이번 영국 출장에 "T로밍 데이터 원패스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해봤습니다. 2013년 6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요금제이죠. 이 요금제는 해외에서 전화를 사용할 일이 많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요금제 입니다.

일반적인 영국 로밍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지만 T로밍 데이터 원패스 프리미엄을 이용하면, 하루 이용료 12,000원에 데이터는 무제한(단, 속도 제한이 좀 걸립니다.) 로밍중인 여행국 내에서의 통화와 한국으로의 발신 시 500원/분 이라는 요금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 영국내 통화시는 1분당 50원을 절약하고, 한국으로 발신은 1분당 2,150을 할인 받는 것이죠. 영국은 그나마 양호한 편이지만 미국, 뉴질랜드, 체코 같은 국가는 입에서 "헉"소리 나올 정도로 로밍 음성 통화료가 비싸게 책정됩니다. 로밍 통화량이 많다면 단연 이 T로밍 데이터 원패스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는 편이 좋으며 통화가 많지않으면 그냥 T로밍 데이터 원패스 요금제를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자~ 이제 로밍 가입과 준비는 마무리 되었으니 출국~ 


영국 도착후 로밍 세팅법

영국에 도착하고 휴대폰을 켜면 여러통의 문자가 폭탄으로 들어 옵니다. 가입한 로밍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현지 국가에서의 로밍 데이터 세팅 방법에 대한 안내, 외무성 비상 연락처 등 입니다. 알림바 상단 안테나에 로밍을 의미하는 R 표시가 떴으니 이제 로밍 통화를 가능해졌고, 이제 아래에서 데이터 로밍 설정법을 알아봅시다.


영국에서의 데이터 로밍을 알아봅시다. 데이터 로밍연결은 국가마다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연결되는 곳이 있고 수동으로 잡아줘야하는 국가도 있으니까요. 영국은 수동으로 잡아줘야 되는군요. SKT와 연동되는 이통사가 연결되어 있지 않는 경우 데이터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습니다.

앱 목록에서 [T 서비스] - [T 로밍] - [로밍 이동통신사 선택]을 순서대로 터치 합니다.


이곳에서 [수동 선택]을 터치해줍니다. 로밍 이동통신사 목록이 나오기 까지는 약 1분 30초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잘 안나오면 다시 시도해보세요. 목록이 나오면 Vodafone(보다폰)과 O2 중 하나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우리에게는 보다폰이 유명하지만 런던에서는 O2가 체감상 더 잘 터지더군요.


이제 데이터 로밍 설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데이터 사용에 동의 해주시면 되고요. 알림창에서 현재 사용 중이 이동통신사를 확인할 수 있으니 보다폰이나 O2가 맞는지 아닌지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잠금화면에 듀얼 시계로 런던 현지와 한국 시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모든 세팅이 끝났군요. 이제 커피한잔의 여유를 부리면서 한국에 전화를 걸어 잘 도착했다고도 전화도 하고, SNS로 현지 인증 사진을 올려보는 걸로 런던 출장/여행의 첫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런던 인증샷으로 허세 부리기는 기본!

이국적 농도짙은 영국 런던에 왔으니 스마트폰으로 인증샷 찍어주는 것은 기본이죠?


사진이 준비되었으니 SNS로 본격적인 자랑과 헤서 부리기를 시도해보세요.
요금제가 데이터 무제한을 지원하기 때문에 요금 걱정없이 콸콸콸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현지에 왔지만 뭘 어떻게 어디로 가야하는지 잘 모르겠다고요?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운영체제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상의 버전을 사용하시다면 우리나라에는 비교적 서비스가 약하지만 외국에서는 제대로된 서비스의 질을 제공하는 구글 나우를 써보세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대략적으로 감이 잡힐 겁니다.


한국에서는 오래전에 끊었던 포스퀘어도 외국에 온만큼 체크인 한번 해주는 것도 좋은 기록 중 하나입니다. 언제 내가 어디를 갔는지 히스토리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제가다 포스퀘어를 통해 런던의 랜드마크나 쇼핑, 맞집 등의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으니까요.


만약 숙소에 돌아왔는데, 헛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면? (실제로 이런일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어쩔 수 없이 테더링을 연결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데이터 속도에 제한이 있어서 답답하긴 하지만요.

오늘은 간단하게 영국 출장길에서 사용해본 T로밍 데이터 원패스 프리미엄 요금제의 소개와 함께 외국에서 데이터 사용의 대표적인 예시를 들어봤습니다. 다음에 여유로운 일정으로 해외출장이 있으면 더 다양한 데이터 로밍 활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