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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 EOS M 어댑터 사용기, 그리고 총평
    컥군시즌1 2013. 7. 8. 09:58

    캐논 EOS M 어댑터, 무궁무진한 캐논 EF 렌즈를 체험가능하다!

    어느덧 캐논 EOS M의 마지막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캐논 EOS M 렌즈 어댑터에 대한 소개와 그동안 EOS M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이모저모를 요약하는 총평을 남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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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OS M 전용 렌즈로 22mm와 18-55mm 렌즈와 최근에 출시된 11-22mm 렌즈가 있습니다. 엇;; 사용할 수 있는 렌즈가 3개 밖에 없냐구요? EOS M 전용으로는 그렇습니다만, 오늘 소개할 EOS M 어댑터를 사용하면 캐논의 EF 렌즈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캐논 렌즈 뿐이겠습니까? 캐논을 호환하는 시그마, 탑론 등의 렌즈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조합이면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는 가장 폭넓은 렌즈군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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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OS M 어댑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EF 렌즈와 EOS M 바디를 연결해주는 중간 매개체 역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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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인 파지를 위해서 어댑터는 하단부에 삼각대 연결부가 있습니다. 단렌즈 정도는 상관없겠지만 제법 덩치와 무게가 있는 망원 렌즈를 연결하려면 EOS M 바디 마운트 부분에 무리가 생길 수 있을 수 있으니까요.


    EOS M + EF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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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OS M 전용 렌즈중에 22mm f2.0 단렌즈가 있지만 화각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죠? 얼마전 이웃 블로거 분들이 가지고 40mm f2.8 단렌즈를 잠깐 빌려서 장착해봤습니다. 


    첨에는 테스트 하는 마음으로 마운트 시키다 보니 샘플샷이 이것 밖에 없군요.
    마땅히 찍을 만한 피사체가 테이블 향초 뿐이라니 ^^;;;
    단순히 캐논 EF 렌즈를 어댑터를 이용해서 EOS M에 사용가능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큰 의의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OS M + EF 50mm

    이번에도 발품팔어서 잠깐 빌려본 캐논 EF 50mm F1.8 단렌즈 입니다.
    EOS M에 장착시켜 보니 본래 EOS M 전용 렌즈 처럼 제법 폼이 나오는군요.


    50mm f1.8 렌즈를 빌렸으면 인물사진 하나 멋지게 찍었어야 했는데 워낙 급히 빌리고 돌려드려야 했기 때문에... 이렇게 인테리어 사진을 찍어야 했다는 것이 크나큰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모델이라도 섭외해보겠습니다.



    EOS M + EF 24-1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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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품을 팔다보니 캐논 최고급 렌즈군인 L 렌즈까지 사용해보게 되었군요.
    역시 사람은 인맥이 중요(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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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캬 ~ L 렌즈 붙여 놓으니 제법 폼나는군요. 역시 장비는 바디보다는 렌즈가 좀 받쳐줘야 제맛입니다.
    이렇게 행사장 취재나가면 모델분들의 잡아주시는 포즈가 달라질텐데 말입니다. (으응?)


    L 렌즈를 마운트했다는 흥분 때문인지, 빨리 돌려드려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주변에 피사체가 눈에 안들어 옵니다.
    렌즈가 민망할 정도로 샘플샷 못찍었네요.ㅠㅠ 막샷도 이런 막샷이 또 없군요.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마찬가지로 다음에 이런기회가 오면 모델이라도 섭외를 해서... ^^;;;




    EOS M 사용 총평

    두 달 동안 캐논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 EOS M을 사용해봤습니다. EOS M의 첫 인상을 요약하자면, 아담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터치기반의 LCD, 개성을 강조한 블랙/화이트/레드 색상의 다양화, 1,800만 화소 APS-C센서, Full HD 영상촬영, 어탭터를 이용한 캐논 EF 렌즈 호환성 확장 등으로 미러리스 카메라로서의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카메라 였습니다.


    요즘은 집에 디지털 카메라 2대 정도는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항시 DLSR 카메라를 소지하고 다니기는 쉬운일이 아니죠. 가볍게 휴대하면서도 사진이 잘나오는 서브 카메라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고요. 저는 현장 취재가 많은 직업의 특성상 메인 카메라와 서브 카메라를 둘 다 가지고 다니는데요. EOS M은 서브 카메라의 역할 뿐만 아니라 메인 카메라로 사용하기에 손색 없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 월드IT쇼 WIS2013, 캐논 EOS M 하나로 담다. 취재를 위한 서브 카메라!)


    맛집에 방문했으면 인증샷을 남기시는 분들~ 김밥 한 줄을 찍더라도 먹음직스럽게 나오면 좋겠죠? 식당이라도 어두운 실내와 누런 조명 때문에 사진이 잘 안 나올때 많았죠? EOS M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군침 흐르는 음식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 캐논 EOS M, 맛집 사진 촬영용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카메라를 평가할 때는 조작성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EOS M은 화면 터치를 통한 조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존 카메라 중에서 가장 터치를 위주로 한 UI를 가장 잘 만들어 놓지 않았나 합니다. 스마트폰의 터치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EOS M을 조작할 수 있을 겁니다.

    (자세한 이야기 : 터치 조작성이 강점인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


    우리가 카메라를 가장 많이 쓸때가 바로 여행지에서 입니다. 혼자 떠난 것이 아닌 가족이나 동료들과 떠나는 피서나 출장에서는 DLSR 카메라를 휴대하기에 참 힘듭니다. 짐도 많고 정신도 없을테니까요. EOS M은 휴가지와 출장 중인 상황에서도 멋진 사진을 뽑아 주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EOS M은 이전까지 AF가 다소 느리다는 평이 있어습니다. 그러나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AF 속도가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저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그 속도 향상을 체험해봤는데요. 마치 새로운 카메라르 특탬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요?

    (자세한 이야기: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펌웨어 업데이트 하는법)

    지금까지 제가 두 달 동안 사용하면서 느낌 캐논 EOS M의 느낌을 총평으로 남겨봤습니다.
    최근에 SLR 클럽에서 EOS M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SLR 클럽 유저들의 하드코어한 후기들을 보면 제가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살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SLR 클럽 EOS M 체험단 게시판 바로가기

    7월 부터는 다른 캐논 카메라를 만나볼 텐데요. 어떤 제품이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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