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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15 첫 인상편
    컥군시즌1 2013. 7. 12. 23:42

    캐논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15를 만나다.

    지난 두달 동안 캐논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매력을 이모저모로 알아봤습니다. 이번에 제가 체험하게된 카메라는 캐논의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15 입니다. 캐논의 카메라 파워샷 시리즈는 하이엔드 카메라 라인업 입니다. 컴팩트 하지만 화질, AF, 고성능 이미지 센서 등을 탑재한 제품으로 일상 생활에서 의미있는 사진을 고품질로 담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쉬울듯 합니다. 당분간 캐논 파워샷 G15의 매력에 푹 빠져 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리뷰로 "캐논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15 첫 인상편"입니다.


    밝은 렌즈와 고속& 고감도 CMOS 센서와 DIGIC5 영상엔진의 조합

    제가 캐논 파워샷 G15를 처음 접하자 마자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이 바로 밝은 렌즈입니다. 1배 줌에서는 f1.8, 광학 5배줌에서는 f2.8이라는 조리개 값을 가지고 있지요. 밝은 렌즈에 대해서 짧게 설명을 드려야겠습니다. 조리개 값(f) 값은 수치가 낮을 수록 넓게 개방된다는 뜻 입니다. 넓게 개방되면 될수록 심도가 낮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좀더 쉽게 설명해달라고요? 인물 사진에서 아웃포커스(인물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배경을 흐리게 날리는 것)를 구현하려면 조리개의 개방여부와 연관이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빛을 받을 수 있으니 사진의 심도는 낮아지는 것이고요. 또한 이것은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면서 밝은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쯤되면 1줄 요약이 필요하죠?
     - "캐논 파워샷 G15의 밝은 렌즈는 인물사진에 유리하며 어두운 실내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캐논 카메라의 빠른 이미지 처리, 노이즈 제거, 한국인이 선호하는 컬러 구현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이미지 프로세서 입니다. 파워샷 G15는 5세대 영상엔진인 DIGIC5가 그 역할을 하고 있죠. DIGIC5 엔진와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는 촬영을 위해서 HS 시스템이 적용되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2013년에 DIGIC6가 상용화되어 최신모델에 탑재되고 있습니다만, 2012년에 출시된 캐논 카메라 대부분이 DIGIC5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카메라에서 화질은 이미지를 담는 CMOS 센서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파워샷 G15는 전작인 G12보다 6.3배 이상 커진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1/1.7 형 CMOS 센서는 보급형 DLSR 카메라와 버금가는 센서의 크기입니다. 때문에 고감도 촬영과, 아웃포커싱, 1210만 화소라는 화질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렌즈 + 1/1.7형 CMOS 센서 + DIGIC 프로세서 + HS 시스템"의 조합으로 파워샷 G15는 빠르고, 깨끗하고, 최적화된 밸런스의 성능을 구현 가능합니다.


    파워샷 G15로 간단하게 찍어본 샘플 샷 입니다.
    아직은 샘플샷이 많지 않지만 앞으로 쭉~ 사용해보면서 더 많은 샘플샷 남겨보고자 합니다. 


    1cm 접사촬영이 가능!

    캐논 파워샷 G15의 매력 중 하나가 바로 1cm 접사입니다. 디테일하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바로 접사의 매력이죠. 특히 꽃 접사를 즐겨찍는 분들에게는 캐논 파워샷 G15의 1cm 접사가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침 비가 내려서 아침에 잠깐 찍어본 접사입니다.
    접사 리뷰는 별도로 진행해보도록 하죠. 우선 짧은 샘플로 입가심 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조작성이 돋보이는 캐논 파워샷 G15

    제가 캐논 파워샷 G15에 반해버린 두 번째 요소가 바로 조작성입니다.(첫 번째 요소는 위에서 언급한 렌즈였죠^^) 조작성을 표현하자면, 캐논 EOS 시리즈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고 있다고 할까요?!

    우선 파워샷 G15는 상단을 보면 메뉴 다이얼과 노출값을 조절하는 다이얼로 2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도 셔터 아래쪽으로 조작 다이얼이 위치하고 있고요.


    디스플레이 옆으로도 기본적인 조작 다이얼과 메뉴 버튼으로 구성됩니다.


    디스플레이 위쪽으로는 뷰파인더가 존재하고요.


    그리고 3.0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마치 DSLR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조작성은 차후 EOS 시리즈로 넘어갈 때, 조작성에 대한 감각을 그대로 가져가기 위한 배려라고 생각이 됩니다.

    조작성에 대해서는 별도의 리뷰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군요.



    상단 다이얼 반대편에는 누르면 톡~ 튀어나오는 팝업 플래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USB 케이블 연결 단자 뿐만 아니라 TV나 프로젝트로 영상을 송출가능한 HDMI 단자도 존재합니다.


    메모리는 SD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NB-10L를 사용합니다.


    캐논 파워샷 G15는 일반 성인 지갑과 비슷비슷하지만 조금은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머니는 약간 볼록하겠지만 충분히 들어갈만한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지에 카고주머니가 있으면 수납하기 딱 좋구요. 당분간 이렇게 휴대하면서 일상을 쭉~ 담아볼 계획입니다.^^


    캐논 파워샷 G15는 글로벌 카메라 전문 리뷰 사이트 DP Review(Digital Photography Review)로 부터 AF 속도, 화질, 콤팩트한 디자인, 매뉴얼 다이얼 등에서 최고의 밸런스를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받으며, '골드 어워드'를 수여한 제품입니다. 

    1/1.7형 대형 CMOS 센서와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탑재했으며, 최대 감도 ISO 12,800을 지원해 고화질 및 어두운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풀HD 동영상 촬영 시 질감 표현이 뛰어난 고해상도 동영상 처리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점. 더불어, 노출 보정이나 조리개, 셔터스피드 등을 매뉴얼로 설정할 수 있도록 2단 다이얼과 함께 EOS의 조작성을 계승한 전자 다이얼 등 전문가들의 사용을 고려한 기능 및 촬영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러모로 최고의 밸린스를 갖춘 캐논 파워샷 G15, 당분간 일상을 즐겁게 기록해볼 맛이 날 듯 하군요 +_+


    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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