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100d 후기, 음식사진 잘 찍는 dslr 카메라

요즘 밥 먹으러가면 바로 음식에 손을 대지 못합니다. SNS 혹은 카카오 스토리에 뭘먹었는지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서죠. 저는 개인적으로 음식 인증샷을 잘 올리지 않는 부류의 사람입니다만, 같이 밥먹는 사람을 배려해서 먼저 포토타임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편입니다. 음식사진을 찍어도 기왕이면 더 맛있게 찍히는게 좋겠죠? 특히 블로그에 맛집을 소개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오늘은 캐논 100d로 누구나 손쉽게 음식사진 잘 찍는법을 소개합니다.

캐논 100d 장면모드에 '음식'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잠깐 소개를 했었는데요. 캐논 100d 장면모드에는 기존의 모드에 추가로 3가지(어린이, 촛불, 음식)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오늘 캐논 100d로 음식사진 잘 찍는법이 바로 장면모드의 '음식'모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나머지 어린이, 촛불 모드는 지난 포스팅 '캐논 100d 후기 단촐한 추석담기, 캐논 dslr 추천'을 참고해주세요.)

음식모드로 촬영하면 선명한 음식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설정에서 색조를 조절할 수 있어서 음식을 더 붉게 표현할 수도 있고요. 조명이 너무 붉다면 색조를 차갑게 조절하여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캐논 100d로 담아본 씨네드쉐프 음식

얼마전 선물받은 티켓으로 압구정 씨네드쉐프를 찾았습니다. 씨네드쉐프는 식사도하고 따로 마련된 극장에서 편안한 좌석과 함께 영화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럭셔리 데이트 장소죠. 씨네드쉐프의 음식, 정말 맛 있습니다.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만날 찾아가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음식맛을 언어로 표현하기는 참 어렵지만 그 느낌, 캐논 100d로 찍은 사진으로 전달드리겠습니다.

보코치니 모짜렐라 치즈, 드라이 체리 토마토, 노란색 체리 토마토, 바질 등으로 꾸며진 시작음식. 신호등을 연상시키는 데코레이션이 독특하죠? 저녁에 이걸 보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테러에 가까울 수도 있겠네요.ㅎㅎ

평상시에는 정말 잘 안먹어지는 샐러드, 육식을 좋아하다 보니 샐러드를 챙겨먹기는 힘들지만... 씨네드쉐프의 샐러드는 정말 일품입니다. 리필이 된다면 몇 차례 리필해먹고 싶을 정도 입니다.

드디어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 입니다. 제가 먹은 스테이크는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 스테이크 위에 뿌려진 소스가 광택을 내어 스테이크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단호박을 갈아서 만든 퓨레, 그리고 드라이 토마토 음식은 역시 보기에도 맛있어 보여야!!! +_+

메인 요리가 끝나고 나오는 후식! 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마무리해주면 되겠습니다.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허브차! 마무리까지 깔끔합니다. 위의 스테이크 사진을 보신 분들이라면 여기까지 스크롤을 내리지 않고 뭔가 드리서 가셨을 듯 합니다.ㅎㅎ 지금까지 캐논 100d로 음식사진을 먹음직스럽게 찍어주는 '음식모드'를 소개했습니다. 저녁에 이 포스팅 보신분들... 야식은 건강에 좋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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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캐논 코리어 컨슈머이미징 후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