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주는 방법은 풀기어려운 숙제 중에 하나입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아이들 교육용 콘텐츠가 많지 않을 뿐더러 자칫 게임과 유튜브를 통한 만화영상에 빠져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칫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다가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비싼 스마트폰이 고장나버릴 수도 있을 뿐더러 아이들이 다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용 스마트 기기에 대한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교육용 로봇에 대한 개발과 콘텐츠 생성에 대한 움직임도 많이 보이고요. 교육용 로봇의 개발은 현재 국내 이동통신사에 의해서 가장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교육용 로봇은 SK텔레콤의 누리 아띠 입니다.

누리 아띠는 스마트폰을 로봇에 장착하여 동작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로봇 활용 수명이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스마트 기기 내장형 로봇은 가격에 대한 부담도 있고, 스펙 업그레이드에 대한 어려움도 따르기 때문입니다.


누리 아띠는 기본 구성물에 다양한 놀이도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영어를 습득하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 한자 교육을 위한 마법천자문 콘텐츠, 동화읽기 콘텐츠 등 방대한 교육 콘텐츠를 기본 제공합니다.


이제 박스를 열어 구성물을 살펴봅시다. 누리 아띠 로봇의 박스를 개봉하면 상단에 간단 사용법이 표시되어 있으며, 별도의 사용 설명서는 없습니다. 그다지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뜻이죠. 액세서리는 누리 아띠 로봇에 부착하는 구성물입니다. 전원연결하는 어댑터와 콘텐츠를 누리 아띠와 연동시켜 즐기게 끔 도와주는 마술봉도 들어 있고요.


누리 아띠 로봇의 조립은 어려움이 없습니다. 성인이라면 설명서 없이도 뚝딱 완성할 수 있을 정도고요. 마술봉은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종종 충전이 필요합니다. 충전 타입은 마이크로 USB 단자를 통해 가능합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뒷면에 전원버튼을 3초 이상 꾸~욱 눌러 주시면 전원이 켜집니다.


누리 아띠는 스마트폰을 로봇에 결합시켜서 콘텐츠를 재생시키는 방식입니다.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아띠 홈"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아띠 홈 앱은 용량이 132MB로 고용량입니다. 가능하면 와이파이를 연결한 상태에서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띠 홈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앱을 실행하고 스토어에 가서 교육용 콘텐츠를 선별하여 다운로드 받으셔야 합니다. (교육용 콘텐츠 또한 마찬가지로 고용량이기 때문애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다운로드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이제 스마트폰과 누리 아띠를 결합시켜 볼까요? 누리 아띠 내부에 스마트폰과 연결 케이블이 있습니다. 단순히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역할입니다. 내부에는 갤럭시 노트3 처럼 5.7인치의 대화면 스마트폰을 탑재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 탑재했다면 전용 덮게로 닫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누리 아띠를 처음 구동한다면 마술봉과 블루투스 페이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술봉의 쓰임새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아띠 홈 앱의 스토어에서 헨젤과 그레텔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단순 동화보기가 아닌 아이와 로봇의 인터렉션을 통한 동화 읽기가 어떻게 가능한지 살펴볼까요?


기본적으로 로봇에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스템이지만 그 진행은 아이들이 마술봉 조작을 통한 능동형으로 진행됩니다. 누리 아띠가 아이에게 미션을 주면 그 미션 주행에 따라서 동화가 진행되는 구조 입니다. 글로만 설명하면 이해가 어렵죠? 아래 동작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누리 아띠 로봇의 마술봉을 이용해서 동화책을 읽는 장면입니다.



제가 지난번 인천 공항 티움에서 체험한 로봇 아띠로 리듬게임을 하는 장면입니다. 콘텐츠에 따라 마술봉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지금까지 SK텔레콤의 교육용 로봇 누리 아띠의 이모저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숙제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고민에 대한 산물 중 하나가 교육용 로봇인데요. 아직까지는 가격에 대한 부담과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목마름은 다 해결해주지는 못하지만 좋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올해 교육 로봇 시장은 또 어떠한 방향으로 바뀔 것인지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