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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G2 미니 후기, 임팩트는 약했다.
    카테고리 없음 2014. 3. 4. 18:58

    MWC 2014에서 직접 체험해본 LG G2 미니 후기

    LG G2 미니가 MWC 2014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LG G2 미니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G2 바탕으로 크기와 스펙을 하향화 시킨 모델입니다. 저가 마침 MWC 2014 취재를 하고 있었으니 LG 부스를 지나쳐 가면 섭섭하겠죠? MWC 2014에서 LG는 정문에 노크코드(Knock code)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G프로2, G플렉스, G2 미니, 라이프 밴드 등을 선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G플렉스와 G프로2가 일찍이 공개되었으므로 취재를 생략했고요. MWC 2014에서 처음 공개된 LG G2 미니를 중점적으로 둘러봤습니다.


    LG G2 미니 스펙

    - 1.7GHz /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 4.7인치 IPS 디스플레이, 해상도(960 x 540)
    - 1GB 메모리
    - 1300만 화소 /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안드로이드 4.4 킷캣
    - 2,440mAh 배터리
    - LTE 카테고리4 & VoLTE / 카테고리3 
    - 노크코드, 게스트 모드, 플러그 앤 팝
    - 후면키 

    LG G2 미니는 출시되는 국가와 이통사에 따라서 스펙이 조금씩 다르게 출시됩니다. 보급형이라고 하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고 크고, 카메라 화소수도 높고, AP도 나쁘지 않은데 해상도가 qHD로 조금 아쉽습니다. 그냥 쿨하게 720p를 적용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우리나라에는 어떤 스펙으로 나올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자급제폰 형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듀얼심이 적용될 수도 있고요.
     

    요즘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작은 크기이긴 합니다만, 4.7인치라는 LG G2 미니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제품명에 미니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큰것인 아닐까 합니다. 미니라는 기준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조금씩 커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G2가 5.2인치 였으니 4.7인치면 LG G2 미니가 틀린말은 아니죠^^
     

    여성의 손(약 165cm 키의 스페인 현지 여성입니다.) 위에 올려놨습니다. 크기는 이 정도로 가늠해보시고요^^
     

    LG G2 미니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G2를 닮아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의 위치는 반대로, 이어폰 단자는 위로, 측면에 살짝 곡선 무늬가 들어간 것이 기존 G2와 다른 점입니다. 그리고 뒷면의 배터리 커버의 경우 무광택에 패턴이 디자인으로 들어가 있으며 살짝 거친 질감이 느껴집니다.
     

    LG G2 미니 전용 플립커버가 장착된 모습입니다. 배터리 커버 교체 없이 그 위에 장착하는 타입 입니다. 전면에 윈도우 공간을 통해서 기본적인 알림과 기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G2 미니는 총 4가지 색상의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화이트, 블랙 뿐만 아니라 골드와 레드도 같이 말이죠. 그런데 골드와 레드의 전면을 보려고 해도 전면은 꼭꼭 숨겨두었습니다. 전면 색상에 대해서 아직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정보에 의하면 LG G2 미니 골드와 레드의 전면은 블랙으로 되어있고 측면과 배터리 커버만 골드와 레드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쉽지만 LG G2 미니 골드와 레드의 뒷면과 측면의 색상만 확인해보시죠^^ 레드와 골드 인상 모두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해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린 MWC 2014에서 LG G2 미니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국내에는 3월에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대략적인 느낌을 알아가는 기분으로 오늘 포스트를 편하게 둘러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MWC 2014에서 LG부스는 다른 기업의 부스와 비교해서 조금 약한 인상을 주지 않았나 합니다. 워낙 다른 부스에서 쟁쟁한 제품을 내놓은 것도 있고, LG에서 전시된 제품들이 LG G2에서 파생된 모델이 많고, G플렉스도 올해초에 글로벌 출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신선도가 부족하지 않았나 합니다. MWC 2014는 살짝 쉬어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마도 LG는 하반기에 출격할 플래그십 모델 LG G3 준비로 힘을 비축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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