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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왕국 OST 10곡 샘플 미리듣기
    카테고리 없음 2014. 3. 8. 23:48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누적관람객이 1000만 명이 넘었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주변에 웬만해서는 겨울왕국을 못본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겨울왕국은 내용보다는 OST로 더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겨울왕국 OST 중 하나인 <렛잇고>는 한국 여가수들의 가창력을 뽑내기 곡으로 널리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는 겨울왕국의 한 장면인 <두유 워너 빌더 스노우맨>을 패러디 하는 일반인들이 몇 몇 되며, TV 예능에서도 개그 소재로 패러디를 즐겨하고 있습니다.

    겨울왕국 OST는 <렛잇고>와 <두유 워너 빌더 스노우맨> 말고도 괜찮은 곡들이 많습니다. 겨울왕국에 큰 감흥을 받은 분이라면 겨울왕국 OST CD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선물용으로도 나쁘지 않을 듯 하고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집이라면 영어교육을 위해서 겨울왕국 OST를 찾는 분들이 있을 듯 합니다.


    유튜브에 디즈니 영국(Disney UK) 계정은 겨울왕국 OST 샘플을 5분 30초로 축약시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겨울왕국 OST는 총 10곡입니다. 샘플 한번 들어보시고 구매를 결정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첫 번째 곡은 Frozen Heart 입니다. 겨울왕국의 시작은 얼음 판매상들이 강에서 얼음을 채취하면서 노래를 부르죠. 바로 그 음악입니다. 이 부분에서 어린시절의 크리스토프와 스벤이 나오는 장면이죠. 겨울왕국 OST 순서는 애니메이션내의 시간순서와 동일합니다.



    두 번째 곡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패러디 물을 만들어낸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두유 워너 빌더 스노우맨 혹은 두유 원투 빌더 스노우맨) 입니다. 트롤이 안나의 기억속에서 지워버린 엘사의 능력, 그들의 부모는 엘사의 능력을 비밀로 붙이기 위해서 안나와 엘사를 떨어뜨려 놓습니다. 안나가 엘사의 방을 두드리며~ 눈사람 만들레?~ 하며 부르는 장면입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안나가 점점 성장하는 과정이 나오죠. 



    세 번째 곡은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입니다. 엘사의 대관식날 그동안 굳게 닫혀 있던 성문이 열리고, 그로 인해 한껏 신이난 안나가 대관식을 기대하며 부르는 노래 입니다. 해석하면 "난생 처음으로"라는 뜻입니다. 겨울왕국에서 이 표현이 정말 많이 나오죠! 알아두면 좋은 영어 표현입니다.



    겨울왕국 OST 네 번째는 Love is an open door 입니다. 대관식에서 안나와 한스왕자가 춤을 추면서 부르는 노래죠. 이때만 해도 한스왕자가 좋은 녀석인 줄만 알았습니다. -_-;;



    겨울왕국 OST의 다섯 번재는 그 유명한 Let it go(렛잇고) 입니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곡이죠?!



    여섯 번째는 Reindeer(s) are better than people 입니다. 크리스토프와 스벤이 마구간에 부른 노래죠. 항상 궁금했던 것은 크리스토프와 스벤은 당근을 항상 나누어 먹는데, 그 둘의 덩치를 유지하려면 도대체 얼마만큼의 당근을 먹어야 하는지 궁금하더군요. 한국의 어느 밥문화 평론가가 겨울왕국에는 밥먹는 장면이 없다고 꼬집었는데요. 시간 전개상 불필요한 부분을 없앴다고 생각되지만 도통 디즈니 애니메이션에는 주인공이 밥먹는 장면이 많이 않았던거 같습니다.ㅎㅎ



    일곱 번째 겨울왕국 OST는 올라프가 부르는 In summer 입니다. (발음 TP!!! summer 중간에 m이 두번 들어갔다고 해서 발음을 썸!머!라고 하기 보다는 써~머~라고 하면 조금 자연스럽습니다.^^) 여름을 경험해보지 못한 올라프는 눈이 열에 약하다는 것을 전혀 모르죠. 하지만 여름을 간절히 원하며 부르는 올라프의 노래입니다.



     겨울왕국에서 두 번째로 나오는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입니다. 이번곡은 안나가 엘사를 찾아가서 엘사를 설득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곡이죠. 마지막에 엘사의 얼음공격을 받아 안나의 심장이 얼기 시작합니다.



    심장이 얼기 시작한 안나를 치유하기 위해서 크리스토프는 트롤들에게 갑니다. 트롤들이 안나와 크리스토프를 연인으로 이어주기 위해서 부르는 곡이 바로 Fixer upper 입니다.



    겨울왕국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Let it go(렛잇고) 입니다. 앞서 렛잇고를 부른 가수는 Idina Menzel 이지만 엔딩 크레딧의 렛잇고는 Demi Lovato 가 부릅니다. 우리나라 겨울왕국 더빙버전에는 박혜나가 다잊어를, 엔딩 크레딧에는 효린이 렛잇고를 부르죠.

    여기까지 겨울왕국 OST 10곡을 겨울왕국의 내용과 함께 이야기해봤습니다. 헛;; 생각해보니 겨울왕국을 아직 안보신 분들에게는 대량의 스포일러가 되겠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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