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매서로운 칼바람이 누그러지고 점점 훈훈한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 꽃도 피어나고 카메라를 들고 어디론가 뛰쳐나가고 싶은 출사의 적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곧 벚꽃 축제 기간도 다가오고 말입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괜찮은 디카 구입을 위해서 쇼핑몰을 물색중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래전부터 사진 내공을 쌓아오신 분이라면 그 동안 위시리스트에 담고만 있던 하이엔드급 카메라를 구입하실텐데요. 이제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라면 미러리스나 보급기 혹은 중급기 DLSR 카메라를 두고 고민만 반복하고만 있을테지요.

휴대성과 기동성을 생각한다면 미러리스 카메라를, 처음부터 사진에 심취해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DSLR 카메라를 선택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저도 예전에도 미러리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줄곧 미러리스를 사용하곤 했습니다만, 지금은 미러리스 보다는 DSLR 카메라를 더 찾게 됩니다. 혹시나 사진의 후보정까지 염두를 할 만큼의 작업이 필요하다면 전 미러리스 보다는 DSLR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시간은 곧 돈이기 때문에 후보정에 손이 많이가는 미러리스 보다는 퀄리티도 어느정도 보장되고 즉각즉각 카메라 설정도 빠르게 조작할 수 있는 DLSR 카메라가 더 괜찮다고 봅니다.

잠깐 오해가 있을지도 모르니... 위 뜻은 미러리스가 입문용 디카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촬영하려는 사진의 쓰임새에 따라 혹은 선호도에 따라서 미러리스를 선택할 수도 있고 DSLR 카메라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캐주얼한 사진을 주고 찍고 SNS에 올릴 정도의 사진으로 만족하고 휴대성을 더 중요시 여긴다면 미러리스가 합당합니다.


저는 제품 리뷰도 많이하고, 취재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조작도 빠르고, 배터리도 오래가고, AF 빠르고, 사진 두번 찍을 일없고, 후보정에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카메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 때 즐겨쓰던 미러리스 보다는 최근에 DLSR을 더 많이 찾게 되는 것입니다.

미러리스는 최고 장점은 작고 가볍다는 것입니다. DSLR에 있는 미러와 펜타프리즘을 없앴기 때문에 소형화와 경량화가 가능한 것이죠. 하지만 광학식 뷰파인더가 아닌 디스플레이를 통한 라이브뷰로 피사체를 보다보니 배터리가 금방 소진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실제로 제가 미러리스로 취재나 여행을 갈때는 보조 배터리를 1개 이상 챙겨가게 됩니다. (물론 하이엔드급 미러리스에는 전자식 뷰파인더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입문용 디카에는 적합하진 않죠ㅠㅠ) 라이브뷰가 사진을 찍을 때 더 편할때도 많습니다만 배터리 소모가 더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DSLR에도 라이브뷰가 지원되는 기종이 많기 때문에 라이브뷰에 대한 아쉬움은 해소가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버튼이나 다이얼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DSLR 만큼의 빠른 설정변환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최근 디스플레이에 터치를 지원하여 조작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아직 터치형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모델도 많으며 역시나 배터리 소모가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AF의 경우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에 컨트라스트 AF + 하이브리드 AF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AF로 AF속도를 많이 올렸다. 하지만 아직까지 DSLR의 AF를 다 따라잡지는 못한 듯 합니다.(물론 하이엔드 모델은 충분히 빠른 AF를 보여주겠지만요^^) 결과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DLSR 급의 퀄리티를 내기는 조금 부족하다고나 할까요? 

입문용 DSLR 카메라를 찾는다면 캐논 EOS 700D 어떤가요?

저는 지금 캐논 EOS 700D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에 체험했던 캐논 EOS 100D를 여성을 위한 사진 입문용 DSLR 카메라라고 분류하고, 캐논 EOS 700d를 남성을 위한 DSLR 카메라로 분류하고자 합니다. 남자 손에 착 감기는 그립은 캐논 EOS 700D 더 괜찮기 때문인데요. 물론 휴대성을 더 중요시하는 남성이라면 캐논 100D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캐논 700D는 22.3 x 14.9mm 크기의 DIGIC5 이미지 센서와 약 1800만 화소 APS-C CMOS센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통한 라이브뷰 촬영이 가능하며 회전형 터치 클리어뷰 LCD2를 장착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는데 있어서 편리한 조작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MWC 2014를 취재하면서 캐논 EOS 700D를 줄기차게 애용했습니다. 서브 카메라를 대동하긴 했지만 줄곧 캐논 700D만 사용했던거 같습니다. 스페인에서 찍은 모든 사진을 나열하기에는 너무 스크롤의 압박이 될 듯하여 샘플 사진 몇 장만 먼저 보여드리고 나머지 결과물은 별도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아주 흔한 길거리 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의 모든 것이 예술적인 피사체가 됩니다.


가우디의 대표적인 작품 파밀리아 대성당! 가우디 사후에 다른 건축 책임자가 공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가우디 만큼의 느낌은 못 뽑아주고 있습니다. 2026년 정도에 완공된다고 하니 완공후에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가우디가 만든 기둥 반대편에 새로운 건축책임자가 만들고 있는 부분입니다. 가우디만큼의 감흥은 부족하지만 완공뒤의 모습은 어떨지 모르죠^^;;


이곳은 바르셀로나 대성당~ 뾰족뾰족한 고딕 건축양식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은 항상 식단에 해산물이 풍부합니다. 지중해라서 해산물이 많은 걸로 이해하곤 있지만... 사실 지중해에는 새우가 많이 잡히지 않는 다는 점^^;;


해산물로 만든 음식 산더미;; 해산물을 원없이 먹어 치울 수 있습니다.


스페인 골목시장은 물건을 팔기보다는 보여주기 위한 공간으로 느껴진답니다. 알록달록한 젤리, 견과류, 과일 등등 형형색색으로 모든 것이 피사체가 되어 주었습니다. 딱 여기까지만 캐논 700D 샘플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다음 캐논 700d 리뷰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출사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 봄을 앞두고 입문용 렌즈교환식 카메라 선택에 있어서 미러리스가 괜찮은지, DSLR 카메라가 괜찮은지 제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휴대성과 캐주얼한 상황에서의 촬영을 원한다면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AF 속도, 사진의 결과물, 조작성, 배터리 사용시간, 후보정 작업 등을 고려한다면 DSLR 카메라가 유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남성분이 입문용 DSLR 카메라를 찾는다면 캐논 700D가 어떤지도 이야기 해봤습니다. 약간의 샘플과 함께요.


혹시 캐논 700D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캐논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캐논 EOS 700D를 구입하면 SELPHY CP900 프린트 혹은 정품배터리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배너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