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주정도 캐논의 콤팩트 카메라 캐논 익서스 265 hs를 이용해봤습니다. 저는 평상시에 DSLR 혹은 미러리스를 주로 이용해왔는데요. 오랜만에 잡은 콤팩트 카메라기에 새로운 재미를 느껴봤습니다. 캐논 익서스 265 hs는 익서스 라이업 중에서 하이 퍼포먼스 제품입니다. 하이엔드 카메라까지는 아니지만 약 1600만 화소에 DIGIC 4+의 고화질 프로세서로 고화질의 결과물을 선사해주고 있고요. 줌은 광학 12배 줌에 디지털 줌으로 24배까지 확대되는 줌플러스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NFC와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손쉽게 전송하는 기능까지 갖춘 "알짜배기 디지털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크기로 주머니에 넣어두고 다니면서 일상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광학 12배 줌의 하이 퍼포먼스
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도 잘 나오는데 꼭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필요하냐구 물어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찾기 힘든 부분이 광학 줌입니다. 광학줌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도 있지만 또 문제는 배터리죠. 견학, 답사, 전시회 촬영에 스마트폰을 이용해도 괜찮겠지만 광학 줌의 한계라던가 배터리 소모량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장시간 촬영을 한다면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광화문 앞을 지키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입니다. 눈앞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뒷쪽의 세종대왕 동상을 광학 12배로, 디지털 줌을 이용하는 줌플러스를 이용해서 24배 까지 확대해봤습니다. 24배를 이용하는데 어느정도 노이즈는 있지만 흔들림은 많이 없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동국대학 앞에 있는 장충단 공원의 인공 호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호수 사이사이에 나무다리도 있고 호수에 발음 담글 수 있는 돌다리도 있는~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죠. 멀리 있는 나무다리도 쭉~ 12배 광학줌으로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장충단 공원 끝자락에 있는 인공 폭포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심신을 힐링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죠. 인공폭포도 줌으로 어느정도 확대해서 찍으면 더욱 그럴싸 합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이런 줌 촬영이 여럽죠. 줌은 되다고 하더라도 광학줌이 아니라서 화질이 저하가 있을 것입니다.
사진에 멋을 부리는 크리에이티브 샷
요즘 카카오 스토리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릴때 사진을 그냥 올리지 않죠? 각종 사진 필터를 적용해서 사진에 멋을 부리게 됩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사진에 이펙트를 주기 위해서 포토샵을 이용하곤 했는데 지금은 앱 혹은 카메라 자체에서 필터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캐논 익서스 265 hs에는 크리에이티브 샷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한번 촬영에 총 6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촬영합니다. 1장은 일반 촬영샷이며 나머지 5장은 사진에 맞는 필터가 적용되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
사진 효과 프로그램 필요없는 디카, 캐논 익서스 265 hs 크리에이티브 샷"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캐논 익서스 265 hs 크리에이티브 샷의 샘플인데요. 사진에 필터 기능이 적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진의 구도에 맞게 오려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구도 연습을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NFC와 와이파이를 통한 스마트폰으로 사진 전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에서 세컨라이프를 즐기는 요즘,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스마트폰 공유 기능은 점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캐논 익서스 265 hs 또한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무선 연결방식 중에 유행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NFC죠. 캐논 익서스 265 hs는 NFC로 스마트폰과 맞닿아 주면 캐논 카메라 윈도우 앱을 설치하고나 바로 실행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 캐논 익서스 265 hs를 연결하는 방법은 지난 포스트 "
와이파이 디지털카메라 캐논 Ixus 265 hs 후기"에서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캐논 익서스 265 hs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한 사진입니다. 이렇게 활용해주시면 좋지요^^
일상을 담는 디지털 카메라, 캐논 익서스 265 hs
캐논 익서스 265 hs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 그리고 작은몸집에서 나오는 퍼포먼스 입니다. 요즘 스마트폰도 사진이 잘 나오지만 콤팩트 카메라가 있으면 촬영할 수 있는 피사체의 종류와 범위가 더 넓어지게 됩니다.
평상시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찍어본 샘플 샷 입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보다 작아진 크기. 그리고 하이 퍼포먼스. 휴대성 좋은 디지털 카메라 하나 있으면 깨알같은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기에 솔솔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사진에 찍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휴대성에 포커스를 둔 디지털 카메라에 욕심을 부릴만 하죠. 지금까지 4주 동안 사용해본 캐논 익서스 265 hs에 대한 총평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