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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큘러스 리프트 삼성 에디션, 기어VR 올해 9월 출시예정?!
    카테고리 없음 2014. 7. 9. 17:46
    고글형 안경을 쓰면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세상. 영화에서나 나오는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몇 년 안에 다가올 우리의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상현실 분야의 발전에 방아쇠를 당긴것이 바로 "오큘러스 리프트"입니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머리위에 착용한다고 해서 HMD(Head Mount Display) 방식이라고 불립니다. 착용하면 눈앞에 디스플레이가 넓은 시야각의 영상을 제공하죠. 고개를 돌리면 해당방행대로 화면을 보여주어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구현합니다. 2012년 세계 최대규모의 게임쇼 중에 하나인 E3에 처음 공개되자마자 핫이슈가 되었죠. 이후 오큘러스 VR이란 회사를 차려버렸고 킥스타터를 통해서 목표의 10배에 가까운 금액을 펀딩받게 됩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오큘러스 VR

    ▲ 오큘러스 리프트

    소니 모피어스, 소니 가상현실

    ▲ 소니 모피어스


    아마도 유튜브에 오큘러스 리프트를 검색해보면 엄청나게 많은 영상을 살펴볼 수 있을겁니다. 국내에 IT 미디어에서도 오큘러스 리프트 관련 특집기사도 많이 있고요. 오큘러스 리프트 이후 가상현실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오큘러스 리프트에 도전장을 던지는 기업들도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을 가장 티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게임분야 입니다. 고로 게임기를 만드는 기업이라면 가상현실관련 디바이스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을 것입니다. 그래서 소니가 모피어스라는 가상현실 게임기를 개발 중이라고 하죠.


    구글 골판지 VR, 구글 카드보드 VR

    최근 구글에서도 재미있는 발표가 있었죠? 1년에 한 번 개발자들을 위해서 구글이 준비하는 행사인 구글 I/O에서 카드보드(골판지)를 접어서 만든 오큘러스 리프트를 선보였습니다. 골판지를 접어서 글래스 모양으로 만든 뒤, 안쪽에 스마트폰을 탑재하여 디스플레이를 만든 것입니다. 뒷면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서 눈앞에 펼쳐지는 상황도 살펴볼 수 있고요.


    기어 VR, 기어VR

    그에 이어서 삼성도 뭔가 내놨습니다. 어제 삼성 모바일 기기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쌤모바일(Sammobile)이 독점기사로 기어VR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이 제품은 삼성과 오큘러스 VR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라고 합니다. 샘모바일이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뭔가 으리으리하게 생겼죠? 하지만 오큘러스 리프트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기어VR은 스마트폰 악세사리에 가깝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어VR은 구글 골판지 VR처럼 내부에 스마트폰을 장착하여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USB 3.0으로 연결되는 방식이죠. 글라스 형태의 독(Dock) 악세사리라고 봐도 될까요?ㅎㅎ 좀더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구글 골판지 VR를 좀더 진지하게 만든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기능도 더 들어갔을테고요. 결정적으로 눈앞에 착용하기 쉽고 넉넉한 쿠션으로 착용감도 더 괜찮을 것이고요.


    가상현실, VR

    하드웨어는 삼성이 만들고, 갤럭시 노트4를 기어VR에 나타나는 화면 UI는 오큘러스 VR이 만든다고 합니다. 기어VR은 올해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4를 통해서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갤럭시 노트4 또한 IFA 2014에서 공개할 것이니 그에 맞춰서 주변기기로 기어VR을 소개하는 것이겠죠? 기어VR은 측면의 버튼을 누르게 되면 후방 카메라를 통해서 눈앞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어VR을 벗지않고도 눈앞의 상황에 대처가 가능한것이죠. 정말 공상과학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세상이 머지않아 현실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물론 그걸 현실로 받아드리는데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꾀나 오래걸리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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