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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성심당 튀김소보로 vs 전주 풍년제과 초코파이, 대전 SKT 광대역 LTE-A 속도는?
    카테고리 없음 2014. 8. 31. 23:50


    지난번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대전을 들렸습니다. 지인도 잠깐 만나고 그 유명한 대전 성심당 튀김소보로를 먹기 위해서죠. 전주에서 풍년제과 초코파이도 구입했으니, 대전 성심당 튀김소보로를 안사고 그냥 올라올 수는 없었습니다. 전국 3대 빵집 중에 2군대의 빵을 모두 수집하니 마음이 뿌듯해지더군요ㅎㅎ 아무튼 또 다시 먹방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전주에서 올라오는 길에 들린 서대전역, 전주들렸다가 오는길이라서 날이 조금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튼 대전에서의 일정은 최대한 빨리 끝내고 최종목표인 성심당 튀김소보로를 사고나서 집으로 귀환하는 것이죠. 성심상 튀김소보로는 서대전역이아닌 대전역에 있습니다.

    서대전역에 도착했으니 우선 SKT 광대역 LTE-A 속도부터 측정하고요. 다운로드 속도 151.9Mbps, 다운로드 23.1Mbps가 나왔습니다.

    공주 칼국수, 얼큰하고 독특했던 맛

    지인을 만나고, 저녁을 먹으로 갔습니다. 지인이 안내한 대전 맛집 공주칼국수집, 빠알간 궁물이 얼큰한 맛임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음식은 크게 좋아하지 않지만, 서울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맛이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지 않은나해서 도전해봤습니다.

    음.... 생각보다 크게 매운맛은 아니군요. 시원하면서 얼큰한 맛입니다. 그러나 공주 칼국수를 먹기위해서 구지 서울에서 대전까지 내려올 필요는 없을 듯^^;; 서울에도 잘 찾아보면 매운맛의 얼큰 칼국수가 있을테니 말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지인과 커피한잔 하고 나오는길에 측정한 대전 아파트 단지 주변의 광대역 LTE-A 속도 입니다. 다운로드 161.5Mbps, 업로드 21.6Mbps가 나왔습니다.

    이제 하루의 일과를 모두 마치고 성심당 튀김소보로를 만나러 가기 위해 대전역으로 향했습니다. 지인과 담소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제법 늦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혹시 성심당 빵집이 문을 닫은 것은 아닐지 걱정하며 들린 대전역.

    대전역 앞의 광대역 LTE-A 속도는 150Mbps~ 160Mbps정도 나왔습니다. 깜빡하고 캡쳐만 있고 인증샷을 빼먹었군요ㄷㄷ 


    다행스럽게 10시가 넘어서도 영업을 하고 있던 성심당, 무사히 튀김소보로를 구입한 뒤 서울로 돌아갑니다. ㅎㅎ


    성심당 튀김소보로 vs 풍년제과 초코파이

    전국 3대 빵집에 속하다는 성심당 튀김소보로와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튀김소보로를 먼저 만나볼까요? 우선 소보로를 튀겼다는 발상과 안쪽에 통팥을 넣었다는 것이 지금까지 먹어봤던 소보로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레시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성심당은 1956에 오픈했군요. 그리고 튀김소보로는 1980년에 태어났고요. 상당히 오랜세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아왔습니다. 참고로 성심당 튀김소보로는 택배로 받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왕 대전에 들렸으니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튀김소보로는 먹는데 의의가 컸지요.ㅎㅎ

    한통에 5개가 들어있는 튀김소보로~ 3통 정도 사가지고 왔습니다.

    겉은 튀김으로 바삭한 소보로와 도넛, 그리고 안쪽에는 통팥이 들어 있습니다. 소보로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달코 고소한 맛을 만들어 내는데 튀김과 것의 아몬드가 깊은 고소한 맛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안쪽의 통팥도 시원하면서 달콤한 맛을 입안에 가득채웠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지방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인듯 ㅎㅎ 이건 꼭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이번에는 전주의 풍년제과 초코파이입니다. 풍년제과 또한 1951년 부터 오래동안 전주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이어온 빵집의 명가입니다.

    한통에 6개가 들어 있는 풍년제과 초코파이! 우리가 평상시에 먹어오던 그 초코파이와는 크기와 비주얼부터 차이가 납니다. 물론 맛도 마찬가지고요.

    겉은 초콜렛 코팅으로 되어 있고 바삭한 빵과 부드러운 안쪽의 크림이 멋진 맛의 조합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빵이라고 보기에는 약간 과자와 가까운 느낌입니다. 초코파이 보다는 몽쉘OO과 비슷하기도 하고요. 대신 맛은 훨신 더 괜찮습니다. 요즘 질소포장 과자와는 비교를 할 수 없죠.

    성심당 튀김소보로와 풍년제과 초코파이, 약간 비교하기 애매합니다. 튀김소보로는 분명 빵의 느낌이고 초코파이는 과자의 느낌입니다. 빵으로 따지면 튀김소보로 승, 과자로 따지자면 초코파이 승입니다. 이렇게 지방 맛집 탕방은 마무리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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