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이면 삼성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인 "갤럭시 노트4"가 공개되는 날입니다. 시차도 있으니 한국에는 9월 4일이 되려나요? 삼성은 1년에 2개의 전략제품(플래그십)을 내놓습니다. 상반기에 S시리즈, 하반기에 노트 시리즈가 그것이죠. 두 시리즈는 생김새, 쓰임새, 호불호가 확연이 차이가 납니다. 갤럭시S 시리즈는 스마트폰인 반면,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S펜이라는 전용 스타일러스를 사용하고 대화면을 갖춘 패블릿입니다. 폼팩터 때문에 갤럭시 노트는 주로 S펜의 기능이 강조되곤합니다.

갤럭시 노트4 또한 S펜과 관련하여 새로운 기능들로 무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어떤 기능들이 탑재될런지는 9월 3일 이후에 알 수 있겠지요. 필압이라든지, 필기감 등의 향상은 기본이고, S펜을 활용하여 더 많은 게임이 나오고 휴대폰을 조작할 수 있는 옵션들이 따라 나올 것입니다.


아무튼요. 삼성이 갤럭시 노트4에 들어서 이전까지와는 다른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티저 영상은 1편으로 끝이나거나 내용이 재미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스토리를 담으려고 해도 그냥 다소 억지스럽고 별로 감흥이 없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갤럭시 노트4의 경우는 다릅니다. 그럴싸한 스토리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최근에 삼성이 만든 갤럭시 노트4 언팩 티저 영상을 위에서 감상해보세요.


펜은 역사도 기록하고, 예술도 만들고, 우리의 감성도 건드리고, 우리의 삶도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더욱 개선된 S펜이 등장합니다. 펜의 역사에 있어서 S펜이 가장 진화된 형태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조금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나름 영리하게 머리를 잘 쓴 티저 영상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 영리하게 잘 만든 광고는 하나 더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쭉~ 보여주고나서... 키보드를 두드리느라 필기를 잘 하지 않는 우리에게 삼성이 S펜으로 필기의 중요성을 다시 알려주고 싶다는군요. 그리고 S펜을 실생활에 사용하는 모습들을 쭉~ 보여줍니다. 비록 갤럭시 노트4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말입니다.^^


보통은 삼성이 이런 감성적인 광고를 잘 만들지 못했죠. 만들더라도 언팩 행사 당일날 보여주곤 했는데, 도대체 9월 3일 갤럭시 노트4 언팩 행사장에는 얼마나 더 웅장한 무엇인가를 준비했을지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그 외 갤럭시 노트4 언팩 티저 영상은 몇편이 더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생략하도록 하고요. 가장 처음에 나온 티저 영상을 마지막으로 살펴보도록 하죠. 이전까지의 차분하고 별 내용없이 웅장한만 가득했던 삼성 스마트폰 광고가 이렇게 화려하게 변모했다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애플을 따라했다기 보다는 왠지 스포츠웨어 광고를 보는 느낌입니다. 마치 아디다스 혹은 스프린트 같다고나 할까요? 나름 빠르고 현란하고 이전까지 삼성의 스마트폰 광고와는 사뭇다릅니다. 신경 많이 썼군요. 이게 꼭 지난 분기 어닝쇼크와 관련된 결과라고 보지 않겠습니다. 꼭 어닝 쇼크가 아니더라도 당연히 이렇게 변모해야 했지요.



9월 3일,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노트4 공개일까지 말입니다. 최근 갤럭시 알파, 기어S의 제품 홍보용 이미지 또하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삼성인데요. 갤럭시 노트4는 또 어떤 화보집을 가지고 올지 기대를 해보도록 하지요. 


Posted by 컥군 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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