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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물인터넷(IoT)에 관심이 많다면, 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사물인터넷 공모전에 주목하자
    카테고리 없음 2014. 10. 13. 16:38

    IT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에 대해서 한번 정도는 들어봤을 겁니다. 웨어러블, 헬스케어 만큼이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시장의 규모가 커져가고 있는 분야가 바로 사물인터넷이죠. 그런데 아직 용어가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는 기술이라고 하면 도저히 감이 안잡히죠? 그럼 간단하게 몇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요즘 TV에서 유명배우가 "난 스마트폰으로 밥을 한다"라며 스마트폰 앱상의 버튼을 누르면 집에 있는 밥솥이 취사를 시작하는 장면을 보셨죠? 이것 또한 사물인터넷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번에는 나름 대중화 되어있는 제품을 예를 들어볼까요? 필립스에서 만든 휴(hue) 스마트 전구 입니다. 스마트 전구가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내가 집 밖에서 있어도 집에 불을 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구의 색상, 밝기, 켜지는 시간 까지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상시간이나 해질무렵에 전구에 불이 켜지도록 할 수 있지요.



    여기 인텔이 만든 사물인터넷에 대한 비디오를 보면 가정에서 부터 도시 전체에 사물인터넷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답니다.


    현재 애플, 구글, 삼성 등의 기업이 사물인터넷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으며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에 투자를 하거나 인수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구글이 홈오토메이션 기업인 네스트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네스트는 스마트 온도 조절기와 연기 감지기 등을 개밸한 스타트업이죠. 삼성도 최근에 홈 오토메이션 기업인 SmartThings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사실 사물인터넷의 개념은 예전에 유비쿼터스 혹은 M2M(Machine to Machine) 등으로 불렸습니다. 아주 오래전 아파트 광고에서 유명 여배우가 외부에서 집의 보일러 온도를 조절했던 것을 떠올려 보면 사물인터넷에 대한 아이디어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그럼 왜 갑자기 이슈가 되는 것일까요? 바로 스마트폰과 폭발적으로 증가한 인터넷 보급율 때문이죠. 스마트폰이 이런 사물과 사물을 이어주는 역할과 그것을 컨트롤 하는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이를 구현할만한 플랫폼과 기술 표준이 없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관련된 근거리 기술들이 널리 보급되어 있죠.


    사물인터넷을 구현하는 기술에는 아주 기본적인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GPS 등이 사용됩니다. 최근 비콘도 사물인터넷 영역에서 주목받는 기술입니다. 최근 퀄컴에서는 IZAT라고 해서 주변의 와이파이 신호를 통해서 실내 위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주는 기술을 소개한바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LG G3에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물인터넷 관련 세미나와 공모전이 늘어가고 있고요. 사물인터넷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충북소프트웨어 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사물인터넷 그리고 창조세상" 공모전에 참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모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모명: 사물인터넷 그리고 창조세상
    • 공모기간 14.9.30 ~ 14.10.31
    • 수상작 발표: 14.11.14(예정)
    • 공모 분야 
      • 자유공모 (시상금 총 800만원) - 즉시 상용화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술 개발 제품, 컴퓨터 프로그램 및 다양한 형태의 응용 프로그램 개발
      • 지정공보(시상금 1000만원) - 분야: 스마트 워커 - 스마트 단말기 활용 및 모방리 오피스 프레임워크 개발
    • 접수는 충북 소프트웨어 산업협회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메뉴를 이용



    심사기준에 제품의 창의성 및 실현 가능성, 시장성 등을 중심으로 종합평가를 합니다. 앞서서 제가 소개한 예를 참고하여 아이디어를 모으면 분명 심사 기준에거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나 아직 사물인터넷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유튜브에 "Internet of things" 라던가 "사물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물인터넷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물인터넷에 관해서 작성했던 포스트도 함께 참고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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