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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6 & 엣지 새로운 기능 및 달라진점
    카테고리 없음 2015. 3. 4. 19:24

    한국시간으로 지난 2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이 올해 신제품을 발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름하여 삼성 언팩 2015(Samsung Unpacked 2015) 삼성은 여기서 두 가지의 스마트폰, 그리고 주변기기 1개를 선보였습니다. 이름하여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그리고 기어VR 이노베이션 에디션이 그것입니다.


    오늘 포스트에 앞서서 저는 삼성 언팩 2015에서 삼성에 발표한 내용을 짧게 요약하고 발표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기능들을 정리하는 글을 작성한 했습니다. "갤럭시s6 엣지 발표 내용 요약 및 미공개 기능" 아래 내용을 읽기전에 먼저 보시면 전체적인 더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내용은 갤럭시s6에 새로워진 기능은 무엇인지, 달라진점은 무엇인지 다시 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갤럭시s6 & 엣지, UI가 다이어트를 했다.


    이번 행사가 있기전, 많이 떠돌던 루머로 삼성이 갤럭시s6에 터치위즈의 색을 많이 버렸다는 것입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터치위즈가 다이어트를 했다가 더 정확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에 갤럭시s6의 UI는 기존에 복잡했던 메뉴를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노력했습니다. 아이콘 대신에 직관적인 문구를 대신했군요.




    그리고 다이얼/ 주소록/ 문자화면의 메뉴에 색상을 통일 시켰고요. 이런 형태는 구글이 킷캣에서 한번 시도한바 있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갤럭시s5 때부터 정체불명으로 적용되었던 색상, 채도가 낮은 느낌에 약간 우중충해 보이는 푸른색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건 정말 고맙다고 해야겠네요.




    옵션도 간소화, 명료화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예를 들었는데요. 갤럭시 노트4만해도 카메라 옵션이 참 많고 스크롤로 쭉쭉 내려야했는데요. 갤럭시s6에서는 옵션을 간소화 시켜서 스크롤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이것 또한 어찌나 고마운지요^^



    제 기능을 찾은 갤럭시s6 엣지 스크린


    작년에 갤럭시 노트 엣지가 나왔을때, '엣지 스크린'의 역할에 대해서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문자 미리보기, 길이 측정용 자 말고는 딱히 이렇다할 용도가 없었는데요. 이번 갤럭시s6 엣지는 괜찮은 기능 하다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엣지 스크린은 색을 통해서 특정인의 부재중 전화, 문자 등을 확인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색을 지정해야겠지만요. 자세한건 알 수 없으니 국내 출시하면 다시 살펴보도록 할지요. 물론 엣지 스크린의 기능이 이것 뿐이라고 하면 좀 섭섭하겠지만 말입니다. 기능이 더 많을 것이라고 믿고요!




    자! 전화가 걸려왔는데... 색상으로 누군지 구분했다면, 다음 액션은 무엇일까요? 누군지 알았으니 전화를 받거나 수신거부 메시지를 날려야겠죠? 카메라 옆의 센서에 지문인식하는 기능이 들어 있나봅니다. 아니면 단순히 손가락이 올려졌다 아니다를 판단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손가락을 센서에 올리면 자동으로 부재중 문자가 상대방으로 전송되는군요.



    그런 다음 엣지 스크린에서 화면 중앙으로 젤리처럼 쭉~ 늘어난 UI도 재미있습니다. 부재중 전화를 알리는 것이고요. 전화, 문자, 이메일을 할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나타납니다.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스, 14나노 공정이 뙇!!!


    하드웨어 스펙이 모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는 없지요. 하드웨어 스펙하면 역시 삼성이니까요. 이번에 갤럭시s6에 탑재된 엑시노스 7420은 64비트 지원에 옥타코어 프로세스이며 14nm(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4나노 공정은 20나노 공정과 비교해서 20%의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에너지 효율은 35% 향상되었다고 하고요.




    갤럭시s6 메모리는 3GB 입니다. 이전작은 DDR3를 사용했다면 이번 제품은 DDR4를 이용해서 80%의 성능차이가 납니다. 프로세스와 함께 맞물려 렉없이 빠릿빠릿한 반응속도를 보여주는 핵심이 되는 것이지요.



    갤럭시s6 배터리 충전 시간이 대박!

    갤럭시 노트4에서도 급속충전 모드를 제공했던 삼성입니다. 당시 30분 충전에 배터리 잔량 50%까지 채울수 있다고 했는데요. 이번 기능도 그 연장선이 아닐까 합니다. 10분 충전에 4시간 동안 사용할만한 정도의 배터리를 채워준다고 합니다.

    갤럭시s6 배터리 용량은 2550mh 입니다. 갤럭시s6 엣지 배터리 용량은 2660mAh 이고요. 겨우 50mAh 차이입니다. 아무튼 출시되면 방전에서 완충까지 걸리는 속도가 어떻게 되는지 테스트 한번 해봐야겠네요.




    아이폰6와 비교를 해보면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거의 절반이라는 것이죠.


    이번에도 갤럭시s6에 절전모드와 초절전 모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해당기능은 스마트 매니저라는 서비스에서 통합관리 한다고 하네요. 스마트 매니저는 배터리, 메모리, 저장공간, 보안 등을 통합관리하는 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대박! 대박! 대박사건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무선충전을 지원한다는 것인데요. 별도의 무선킷을 부착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본체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선충전 패드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또 한가지 WPC와 PMA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WPC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자기유도(QI) 방식이고요. PMA는 기존에 자기유동방식 기술쪽에 있었으나 얼마전 자기공진 방식 기술쪽에 있는 A4WP와 하나가 되면서 자기공명 방식 기술도 갖추게 된 것이죠. 그래서 갤럭시s6는 무선충전에 있어서 자기유도 방식과 자기공명 방식 모두 지원한다고 봐야겠네요.



    갤럭시s6 카메라가 또 그렇게 대박이라며?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입니다. OIS도 들어갔고요. 이번에 주목을 받은 것은 조리개 값이 F1.9로 밝다는 점. 그리고 리얼타임 HDR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저조도에서도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리얼타임 HDR은 지난번에도 되었는데 뭔가 더 차이가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OIS는 후면카메라만 적용되었고, 리얼타임 HDR은 전면, 후면 카메라 모두 적용되었습니다.


    그 외 카메라 기능에는 빠른 피사체의 초점을 잡는 오토 트레킹 포커스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의 한수라는 이야기다 나왔던 흑형모델입니다. 의도적으로 흑형을 썼는데 그게 딱 먹혔다는 것이죠. 아이폰6와 같은 환경에 무보정 사진과 영상을 찍은 다음 비교해놨습니다.



    삼성페이

    구글페이와 애플페이의 뒷통수를 후려갈길 만한 기술로 삼성페이가 등장했습니다. 비자, 마스터 카드 뿐만 아니라 제휴사를 계속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페이가 대박인 것은 NFC 방식과 MST 방식을 모두 호환한다는 것입니다. 별도의 카드리더기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미국 90%이상의 무선결제 지원 상점에서 바로 사용가능하다는 것이죠.




    그 외 기타 등등

    디스플레이는 5.1인치 QHD(2560 x 1440) 577PPI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고요.
    강화유리로 고릴라 글래스4를 사용합니다.



    기어VR 이노베이션 에디션입니다. 이전에 나왔던 기어VR에서는 갤럭시s6를 사용할 수 없는 듯 하군요. 얼마전 국내에 기어VR1이 출시했습니다만... 이전 버전과의 차이점은 제가 놓쳐서 잘 파악을 못했군요. 국내에 들어오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6는 외장메모리를 장착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16GB 버전은 생략하고 32GB, 64GB, 128GB 모델을 선보입니다. 휴대폰 2년 넘도록 쓰려면 64GB 정도는 있어야 하겠더군요^^



    갤럭시s6는 4월 10부터 글로벌 판매가 시작됩니다. 일정일 뿐이지만 더 일찍 출시될 가능성도 있지요. 국내는 3월 중순에 미디어데이를 가지지 않을까 합니다. 4월이 가기전에 출시되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번 삼성 언팩 2015에 나왔던 내용들을 쭉~ 정리해봤습니다. 이제 루머는 끝났으니 실제 사용후기를 작성할때까지 평화로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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