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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파이 명품오디오 드비알레(devialet), 디자인앤오디오에서 만나다.
    카테고리 없음 2015. 3. 10. 10:00

    지금 우리에게 "오디오"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과거 부모님 세대가 듣던 레코드 전축과 같은 오래된 추억의 장치인가요? 아니면 라디오나 CD 플레이어의 느낌인가요? 저는 Mp3세대이긴 하지만 어렸을 때는 카세트 테잎과 CD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었습니다. 간혹 레코드판을 접할 때도 있었고요. 나름 음원 변화에 과도기를 참 다양하게 겪었다고 볼 수 있네요^^


    요즘은 모든것이 모바일 되었기 때문에 음원 세대로 따지면 '스트리밍'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집에 근사하고 럭셔리한 AV시스템 보다는 고가형 이어폰이나 오버이어형 헤드셋을 더 많이 선호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죠. 그렇다고 기존의 명품 오디오 시장이 밀려났다고 보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제가 지난해 서울국제오디오쇼를 관람하면서 느꼈던 것이 많은 오디오 제품들이 최근 음원의 변화에 발 맞추어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얼마전 청담동에 있는 디자인앤오디오에서 만난 하이파이 오디오 드비알레(devialet)의 이야기를 해봐야겠네요. 드비알레는 프랑스의 명품 오디오 브랜드 입니다. 세계 각국의 내노라하는 엔지니어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완성시킨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날로그 LP부터 고해상도 디지털 음원까지 웬만한 음원의 재생을 지원합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이더넷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원과 컴퓨터에 있는 음악파일까지 프리미엄 사운드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브알레의 ADH와 SAM 프로세싱은 세상의 모든 스피커를 울릴 수 있다고 하네요.



    먼저 "드비알레(Devialet), 력셔리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의 탄생" 영상에서 ADH(아날로그 디지털 하이브리드) 등으로 이룩한 예술이 기술을 사라지게 하는 단계의 오디오 앰프, 드비알레를 살펴봅시다.




    하이파이오디오 드비알레만의 강점은 무엇인지, 왜 명품 오디오로 불리는지에 대해서 드비알레 아시아 세일즈 디렉터 앤디 케나드의 인터뷰 영상을 들어보시죠.




    기존의 오디오 신호를 증폭하기 위해 사용했던 아날로그 오디오 앰프는 전기소모가 많고 발열도 심하여 신호의 왜곡이 있었습니다. 디지털 오디오 앰프가 나오면서 저전력 사용과 발열은 잡았지만 신호가 왜곡되고 거칠어서 실제감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드비알레는 ADH(Analog Digital Hybrid)과 SAM 프로세싱으로 해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위의 영상에서 살펴보세요.




    PLAY WITH DEVIALET


    지난 3월 5일~ 3월 7일에 청담동 라 메종드드비알레에서 명품오디오 드비알레와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있었습니다. 이날 전시회와 함께 직접 드비알레를 만나봤죠.




    입구에서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저를 맞이해준 프랑스에서 온 수입오디오 드비알레 입니다. 쇼파에 앉아서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환경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드비알레 라인업은 출력에 따라서 120/200/250/400/800으로 나누어 집니다. 숫자가 곧 출력을 의미하죠. 숫자가 높을 수록 상위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각 제품의 상세 스펙은 디자인앤오디오 상품 상세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입구에 전시된 모델은 드비알레 200입니다.




    이것이 바로 드비알레의 디자인! 명품 하이엔드 오디오 답게 유려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이죠?




    바로 옆에는 드비알레 120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드비알레 양쪽에는 스피커에 해당하는 비비드 오디오 제품입니다. 일반 가정의 거실에 드비알레와 매칭시켜놓을 만한 스피커 제품이지요. 비비도 오디오는 선택 옵션입니다. 더 과감한 투자를 할 수록 심쿵할 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울리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제가 구지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실꺼예요^^




    하이엔드오디오 드비알레의 리모컨입니다. 다이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요.
    버튼을 통해서 톤, 음원 소스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는 오디오라면 네트워크를 통해서 PC의 음원을 재생시킬 수 있어야겠죠?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은 Play with devialet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젋은 아티스트 호로로(HORORO)와의 콜라보레이션인데요. 호로로는 꿀벌 돼지 캐릭터로 전시, 독립출판, 영화제 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라고 하겠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드비알레를 작은 고양이로 캐릭터화 하여 호로로를 음악의 세계로 인도하는 스토리로 구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음악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꿀벌 돼지 호로로 입니다. 전시장에는 3개의 스크린이 작품을 상영하고 있었고요. 정면 스크린 아래의 드비알레가 설치되어 양쪽의 스피커로 음악을 재생하여 애니메이션 작품과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꿀벌 돼지 호로로가 음악의 세계를 지나가는 동안 양쪽의 호로로의 친구들이 음악에 맞춰 연주를 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전시장 옆에는 드비알레 뿐만아니라 디자인앤오디오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하이엔드 앰프와 음질좋은 스피커를 마련해두고 하이엔드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한 청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살면서 한번 구성해볼까 말까한 오디오 시스템들 이곳에서 청음해 볼 수 있었습니다. 좀 처럼 이렇게 귀가 호강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죠^^ 이렇게 구성하는 것도 가격적인 측면이나 집의 인테리어도 고려하려면 정말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이파이오디오에 투자를 해보시려면 엔트리 제품으로 드비알레 120 혹은 200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디자인앤오디오가 소개하는 드비알레는 2015년 3월 코엑스 국제하이엔드오디오쇼에서는 볼 수 없지만, 4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코엑스 서울국제오디오쇼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본 포스트를 작성하기 위해 디자인앤오디오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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