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투 스펙 가격 출시일 정보, 역시 원플러스!!

중국의 신흥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OnePlus)

2014년 전 세계 살짝 놀라게한 제품이 있었으니 중국의 신흥 스마트폰 제조사가 있었으니 원플러스(OnePlus)의 첫 번째 플래그십 "원플러스 원(OnePlus One)"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 사면 하나 더 끼워준다는 그 1+1이 아닙니다. 1+1= 귀요미는 더더욱 아니고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름 때문에 귀요미폰으로 불리기도 했다는군요ㄷㄷㄷ)

왜 전 세계를 살짝 놀라게 했냐면, 가격 대 성능비 때문입니다.
원플러스 원의 스펙 그리고 가격정보를 살펴보시죠.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801

메모리: 3GB RAM

디스플레이: 5.5인치 FHD(1920 x 1080), 고릴라 글래스3

네트워크: LTE Cat 4

카메라: 후면 1300만, 전면 500만 화소

배터리: 3100mAh 일체형

운영체제: Color OS -> CyanogenMod11 -> Oxygen OS

크기: 75.9 x 152.9 x 8.9 mm, 162 g

색상: 샌드스톤 블랙, 실크 화이트

가격: 16GB $299 / 64GB $349

지난해 출시된 삼성, LG의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동등한 스펙에 가격은 그 절반 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입니다. 게다가 Cyanogemod를 운영체제로 사용했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 따윈 문제가 아니었죠. 커스텀롬이나 루팅을 해도 워런티를 해주었고 통신 네트워크 호환도 높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원플러스원을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초청장을 나누어 주기도 했고 예약구매 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합니다.

덕분에 원플러스는 화웨이, 샤오미, ZTE, 오포와 더불어 중국의 떠오르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되었습니다. 물론 원플러스의 CEO Pete Lau가 오포(OPPO)의 부사장이어서 시장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오포가 처음에 시장에 진입할 때 CyanogenMod를 운영체제로 사용한 것을 그대로 이어 받았고요.

루머에는 원플러스가 오포의 자회사 혹은 다른 브랜드라는 말도 있습니다. 원플러스원이 초기에 CyanogeMod 대신에 오포의 ColorOS를 대신 사용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원플러스 자체의 운영체제 OxygenOS를 사용하고 있고 후속작도 준비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후속작 원플러스투(OnePlus Two)

원플러스의 젊은 CEO, Pete Lau가 GIzChina를 통해서 후속작 원플러스투 스펙을 살짝 언급했습니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할 예정이며, 가격은 $400이 될 것이라고합니다. 짧은 언급이었지만 충분한 대답이었습니다. 원플러스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빵빵한 스펙이지만 가격은 저렴하다는 것을 예고한 것이니까요.

그 외 원플러스투 스펙에 대한 루머에 따르면 5.5인치~6인치 디스플레이에 QHD 해상도, 3GB RAM, 커브드 글래스,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시일은 3분기 정도에 발표 및 출시가 이루어질 것이라 합니다.

원플러스투 출시 시점에 해외직구 열풍이 일어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