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액티브 스펙 vs 갤s6와 무엇이 다른지 정리

갤s6 방수버전 "갤럭시s6 액티브" AT&T에서 출시

미국 현지시간으로 6월12일 통신사 AT&T로 갤럭시s6 액티브가 출시되었습니다. 갤럭시s6 액티브는 러기드폰으로 과격한 야외활동 시, 방수&방진뿐 아니라 어느정도 내구성을 갖춘 스마트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출시될 가능성이 놓지 않습니다만...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데 튼튼한 스마트폰이 필요하고, 해외직구로도 구입하겠다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해서 갤럭시s6 액티브 관련 정보를 정리해봅니다. 먼저 스펙을 살펴본 뒤, 갤럭시s6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갤럭시s6 액티브 스펙

내구성(?): IP68, MIL-STD-810G

디스플레이: 5.1인치 QHD(2560 x 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고릴라 글래스4

칩셋: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쿼드 1.5GHz Cortex A53 + 쿼드 2.1GHz Cortex-A57)

GPU:Mali-T760

카메라: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

메모리: 3GB LPDDR4 램, 32GB 저장공간 (확장 불가능)

배터리: 3500mAh

운영체제: 안드로이드5.02 (롤리팝)

크기: 146.81 x 73.41 x 8.64 mm

무게: 150g

색상: 화이트, 블루, 그레이

가격: $695 - AT&T 판매가/ $200 - 2년 약정

갤럭시s6 액티브는 방수&방진 등급으로 IP68을 받았습니다. 1.5미터 수심에서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IL-STD-810G는 미국 국방성에서 제시하는 미군 납품표준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테스트에는 진동, 낙하, 충격, 먼지, 고도, 온도의 혹독한 테스트를 하게됩니다. 통과기준은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전자기기가 통과하기 힘든 기준이라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내구성에 있어서 위의 낙하 테스트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갤럭시s6와 무엇이 다른가?

우선 외관상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갤럭시s6 액티브는 전면 하단에 물리적 버튼3개를 위치시켰는데요. 물속에서도 확실한 조작을 위해서 정전식 터치 대신에 버튼을 사용했습니다. 아쉽게 갤s6 홈 버튼에 있는 지문인식 기능은 제외되었습니다.

갤럭시s6 액티브 측면과 뒷면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갤s6의 메탈 프레임과 글래스 뒷판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에 핫키(단축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Activity Zone(액티비티 존)이라는 앱이 실행됩니다. 날씨, 걸음 수, 활동양을 확인 및 S헬스 조작이 가능합니다. 그 외 버튼 조작으로 특정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수&방진에 대해서는 앞에서 스펙과 함께 설명했고요. 배터리는 3500mAh로 갤s6보다 900mAh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배터리 일체형입니다. 저장공간은 아쉽게 32GB 모델 뿐입니다. 더 아쉬운 소식은 외장메모리를 장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외 프로세서 및 카메라 성능은 갤s6와 동일합니다.

마무으리~

갤럭시s6 액티브는 액티비티 환경에서 막굴려가며 사용할 수 있는 갤s6 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러기드폰을 기다렸던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구입하려면 직구를 해야한다는 점, 디자인은 포기해야한다는 점, 여전히 외장 메모리 장착이 안된다는 점이 지름신 소환을 가로막는 부분입니다. 미국 AT&T 2년 약정 조건에서는 분명 사볼만하겠는데... 그 외 국가에서는 참 결정하기 힘든 조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