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단축키,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만약에 단축키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더 많이 마우스를 흔들고 클릭하느라 손목과 손가락에 관절염을 가졌을지 모릅니다. 국민 단축키나 다름없는 복사하기<Ctrl +C>, 붙여넣기<Ctrl + V>가 없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끔찍하죠. 이런 단축키는 많이 알아두면 둘수록 PC의 작업 효율이 높아집니다. 최소한의 마우스 조작 그리고 연발하는 단축키를 보여주면 "우와~ 이 사람은 정말 컴퓨터를 잘 하는 사람인가 보다"라는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내놓을 때마다 새로운 기능을 넣죠? 동시에 관련된 단축키도 넣고 있고요. 그러면 윈도우10 단축키는 어떤 것들이 새롭게 들어갔으며, 좀 더 개선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정리해봤습니다.

우선 아래 리스트를 통해서 빠르게 살펴보시죠. 그런 다음 자세한 설명 붙이겠습니다.

1. <윈도우 키 +  Tab> 윈도우 10 테스크바(작업보기) 열기
2. <윈도우 키 + Ctrl + D> 가상 데스크톱(새 데스크톱) 생성
3. <윈도우 키 + Ctrl + f4> 가상 데스크톱 닫기
4. <윈도우 키 + Ctrl + 좌/우 방향키> 옆의 가상 데스크톱 화면으로 전환하기
5. <윈도우 키 + A> 알림 센터(액션 센터)열기
6. <윈도우 키 + H> 현재 윈도앱 화면 혹은 웹사이트의 스크린샷을 공유
7. <윈도우 키 + I> 윈도우10 설정
8. <윈도우 키 + S> 통합 검색창 실행
9. <윈도우 키 + K> 무선 디스플레이, 오디오 장치 검색하기
10. <윈도우 키 + 방향키> 스냅 윈도우(1x1, 1x2 창 배열하기)
11. <윈도우 키 + Shift + 좌우 방향키> 확장 모니터로 창 보내기
12. <윈도우 키 + 1,2,3,4,5,> 작업표시줄 고정된 앱 순서대로 실행하기
13. <Ctrl + Insert> 복사하기
14. <Shift + Insert> 붙여넣기
15. <윈도우 키 + C> 코타나 실행하기

테스크 바 & 가상 데스크톱 단축키

윈도우10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기능이 바로 멀티태스킹 능력을 높여주는 테스크바(한글 윈도우에는 작업 보기라고 표기됨)와 가상 데스크톱(한글 윈도우에는 새 데스크톱이라고 표기)입니다. 테스크바는 현재 바탕화면에 열려있는 앱을 모아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가상 데스크톱은 여러 대의 모니터를 쓰는 듯한 혹은 여러 대의 컴퓨터를 쓰는 듯한 효과를 줍니다. 가상 데스크톱으로 업무용, 엔터테인먼트용 바탕화면을 만들어두면 한 화면에 창을 여러 개 띄워둘 필요도 없고 원하는 작업을 손쉽게 번갈아가며 해낼 수 있습니다.

위에서 1번~ 4번까지가 테스크바 & 가상 데스크톱 관련 단축키입니다.
멀티태스킹 홀릭이라면 꼭 익혀두세요!!

액션 센터 단축키

액션 센터(알림 센터)는 새로운 알림과 기기의 설정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마치 안드로이드폰의 알림 창과 토글 버튼을 쓰는 듯한 느낌입니다. 태블릿과 같이 스크린 터치가 되는 기기라면 화면 오른쪽 끝에서 왼쪽으로 밀면 됩니다. 윈도우 8.1에 참바를 꺼내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러고 보니 윈도우10에 시작 버튼이 생기면서 참바가 사라졌죠?! 액션 센터를 꺼내는 단축키는 위 목록에서 5번 <윈도우 키 + A>입니다.

스크린샷 빠른 공유

지금 활성화된 앱의 스크린샷 혹은 웹사이트를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재주가 윈도우10에 있습니다. 단축키는 위의 <윈도우 키 + H>입니다.

윈도우10 설정 화면 소환!

액션 센터는 가장 많이 쓰이는 설정 버튼을 넣어두었지만 좀 더 세밀한 세팅을 하고 싶다면 윈도우 설정화면을 꺼내야 합니다. <윈도우 키 + I>가 설정을 소환하는 단축키입니다.

통합 검색

윈도우10의 통합검색은 앱, 파일, 설정, 웹 검색까지 다재다능합니다. 가장 많이 쓰게될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통합 검색은 시작버튼 옆에도 있습니다만, 커서를 검색창으로 곧바로 이동시키려면 단축키 <윈도우 키 + S>입니다.

창의 화면 좌우 정렬

단축키 <윈도우 키 + 방향키>는 윈도우 7에서 화면에 창을 좌우로 정렬 혹은 최대화, 최소화하는데 쓰였습니다. 윈도7에서는 창의 좌우 정렬 시 크기를 1x2로 한정했지만 윈도우 10에서는 1x1 크기로 정렬할 수 있어서 위 사진처럼 바둑판과 같은 4x4 화면 배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코타나는 아직이지만...

윈도우10 핵심 기능인 음성 비서 코타나(Cortana). 그러나 코타나가 아직 한국어를 습득하지 못한 관계로 우리나라에는 아직 코타나 기능을 쓸 수 없습니다. 실행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향후 코타나가 한국어를 구사할 그날 위해서 단축키는 익혀두어야겠습니다. <윈도우 키 + C>입니다.

그 외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단축키는 제가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techG에 정리해두었습니다. 함께 참고하시면 좋겠고요. 윈도우10 쓰는 분들은 오늘 알려드린 단축키를 익혀두면 윈도우10 마스터의 경지에 올라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은 techG과 동시 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