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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 러닝 마니아를 위한 올인원 스포츠 스마트웨어
    카테고리 없음 2015. 9. 16. 23:17


    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
    페이스메이커 역량까지 갖춘 스마트웨어


    '몸짱'이라는 단어가 남성이 아닌 여성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의 기준이 날씬한 것 보다는 탄탄한 몸을 갖추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성 아이돌 그룹 <씨스타>가 건강미로 관심을 받고 관련 제품 CF에 나오는 것도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렇게 건강이 남녀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고 있듯이 좀 더 똑똑하게 운동하려는 니즈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최근 웨어러블에 활동량 모니터링 기능을 넣는 것도 이를 반영하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필요로 하는 것은 활동량을 모니터링 하는 것을 넘어서 운동을 독려하는 역할이 아닐까요?


    러닝 마니아를 위한 스마트웨어가 곧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입니다.


    지난 6일 남산에서 열린 <아식스 쿨런 2015> 행사에서 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곧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똑똑한 달리기". "버닝". "성공적"을 이루고 싶은 분들은 꼭 주목해보셨으면 하는 스마트웨어입니다.



    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의 핵심을 사진 한장으로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IPX5/8 방수를 지원하여 땀과 운동 중 얼굴을 씻는데 큰 부담이 없고요. 이어팁만 교체해준다면 수영할 때도 착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음악을 감상할 수 있지만 본체에 16GB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어서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의 센서는 총 5가지(심박수 체크, 가속도, GPS, 나침반, 회전 나침반, 기압센서)가 들어있어서 심박수를 체크할뿐 아니라 나의 운동경로, 속도, 보폭, 페달링, 걷기, 달리기, 높이 등 총 11가지의 운동을 측정하고 기록합니다


    특히 심박수 센서는 단순히 심박수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내 달리기 페이스를 조절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운동을 독려하거나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장시간 운동을 하기위해서 심장 박동에 따라서 빠르거나 느린 곡을 선곡하여 재생하는 똑똑한 기능이 들어있다는 점!!!


    그럼 음악이 얼마나 신나고 안정을 주는지 어떻게 판단하냐고요? 이 제품은 음악의 메타데이터를 이용해서 음악의 파형을 분석하는 소니의 12톤 분석 기술을 이용합니다. 심장 박동이 목표보다 느리면 템포가 느린 음악을 선곡하여 틀어주고, 심박수가 느려지면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서 빠른 곡을 틀어줍니다. 더불어 조깅할 때의 감정 상태에 따라서 곡의 템포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의 디자인입니다. 운동 애호가라면 소니의 스포츠 방수 MP3P 워크맨인 NWZ-WOOO 시리즈를 기억하고 떠올리는 분들이 더 많을테지만 좀더 스마트한 기능을 담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스마트 B-트레이너의 착용샷입니다. 요즘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는 분들이 많지만 운동할 때 만큼은 넥밴드가 다소 걸리적 거리게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B-트레이너는 케이블에 방해 받지 않는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 강하고 알러지 없는 실리콘 밴드타입으로 머리 뒤쪽으로 넘겨 착용하면 되는 타입입니다.


    또한 음질과 차음성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착용하면 정말 주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높은 차음성을 제공하고요. 소니 음질은 더 이상 말로 표현할 필요없이 믿고 듣는 것이죠^^



    심박수 측정 및 각종 센서가 들어있음에도 무게는 43g으로 초경량이라고 하겠습니다. 처음 착용시 본체가 약간은 두껍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어서 그런지 착용하는데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팁을 살짝 들어보면 바로 이곳에 심박수 측정센서가 있습니다. 일반 스포츠 웨어러블이 손목에 착용하고 심박수를 측정하는데요. 심박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는 역시 귀를 통한 것이 더 낫다고 하겠습니다.



    오른쪽에는 전원(전화 수신)버튼, 음량 조절버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마트 B-트레이너는 NFC 기능이 들어있어서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살짝 가져다대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블루투스 페어링이 됩니다.



    좌측에는 음악 플레이, 이전, 다음곡, 운동 시작 버튼이 있습니다.



    스마트 B-트레이너를 충전하는 키트입니다. 으응? 왜 본체에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을 쓰지 않았냐구요? 바로 방수 때문입니다. 마이크로 USB로 충전하는 제품은 방수에 상당히 취약한데요. 이 제품은 IP58의 방수 등급으로 수영을 하면서도 착용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수심 2M에서 30분 동안 견딜 정도라고 하네요.



    이것은 제품 휴대용 파우치입니다.



    그리고 수영을 하면서 스마트 B-트레이너를 쓰고 싶다면 구성품에 들어있는 방수용 이어팁을 사용해야합니다. 방수용 이어팁은 이렇게 생겼죠.



    소니 스마트 B-트레이너의 똑똑함을 완성하는 전용 앱



    전용앱인 '스마트 B-트레이너 러닝'입니다. 본체와 동기화 하면 내 운동기록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죠. 켜자마자 내 운동 기록이 표시됩니다. 아래에는 내가 운동했던 코스의 기록이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터치하면 더 자세한 운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



    지도를 통해서 운동 경로가 나오고요. 거리, 시간, 속도, 소모한 칼로리, 스텝이 표시됩니다. 그래프를 통해서 속도, 고도, 심박수, 보폭, 케이던스를 확인할 수 있고요.



    이동 경로를 구간으로 표시해서 구간별 이동 속도와 그 구간에서 재생했던 곡을 표시해줍니다.



    스마트 B-트레이너의 핵심기능 중 하나가 바로 운동계획, 즉 플랜을 짤 수 있다는 겁니다. 플랜은 '베이직 플랜', '프리미엄 플랜'으로 지원됩니다. 베이직 플랜은 시간, 거리, 칼로리, 소모, 속도 등의 옵션 속에서 러너의 운동 목표에 최적화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프리미엄 플랜의 경우 걷기에서 부터 마라톤까지 다양한 운동 레벨에 따른 플랜을 제공합니다. 또한 아식스와 콜라보로 만든 "마이 아식스"를 통해서 더 정교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스마트폰과 연결했을 때 나타나는 내 심박수 및 운동을 마친후 나타나는 내 운동에 대한 점수입니다.



    오늘은 내 운동량을 기록하고 심박수에 따라서 음악을 재생시켜주고 운동 플랜에 따라서 코칭까지 해주는 스마트 올인원 헤드셋 스마트 B-트레이너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일상 달리기부터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넓은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지 않을까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조만간 출시된다고 하니 달리기 마니아라면 조금 욕심내 볼만하지 않을까요?^^



    본 포스팅은 스마트 B-트레이너를 소개하면서 소니코리아로부터 제품 체험을 위한 행사 초청 및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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