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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충전 되는 삼성 동물 보조 배터리팩
    카테고리 없음 2015. 12. 7. 12:04


    충전할 것도 많은데~ 배터리팩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휴대용 보조 배터리의 존재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제품이 '샤오미 보조 배터리팩'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아무리 휴대폰 배터리 용량도 커지고,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전력 친화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역시나 충전없이 하루종일 외출해 있으면 배터리 잔량 때문에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죠. 게다가 요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그리고 더 나아가 태블릿, 블루투스 키보드, 디지털 카메라 까지 충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죠.


    스마트한 생활을 누리고자하는 노력이 커질 수록 휴대용 배터리팩에 대한 필요성은 점점 커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휴대폰 케이스, 보호필름 다음으로 중요한 주변기기가 바로 배터리팩이 아닐까 합니다.



    삼성의 동물 보조 배터리팩 시리즈


    삼성이 올해초에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처음 선보였던 배프(배터리 프렌즈)는 특유의 동물 일러스터가 배터리팩 디자인으로 들어가서 시선을 끌었죠? 저는 자이언트 팬더와 사막여우 제품을 소개한바 있습니다.


    관련글:  삼성 갤럭시 배프(배터리 프렌즈) 후기, 깜찍한 팬더에 반하다!



    새로운 디자인 톰슨가젤 & 필리핀 독수리


    최근 새롭게 추가된 디자인으로 톰슨가젤과 필리핀 독수리가 있습니다. 이전에 선보였던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 시리즈입니다. 톰슨가젤은 배경이 핑크색이고요. 제가 오늘 소개할 필리핀 독수리는 배경이 하늘색으로 되어있습니다.



    내부에 충전을 위한 케이블이 구성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휴대하기 좋고 정리하기 용이한 짧은 케이블이 이렇게 들어있어서 참 편하고 좋군요. 



    이전 멸종위기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성실화랑에서 디자인했습니다. 필리핀 독수리의 경우는 정말 위급등급의 멸종위기 종이라서 CR(Critically Endangered Species)라고 붙여 두었네요. CR은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높은 종이라고 합니다. CR에 해당하는 종에는 시베리아 호랑이, 오랑우탄, 침팬지가 있습니다.



    뒷면에는 필리핀 독수리 실루엣과 서식처인 나무가 그려진 일러스트가 있고요. 하단에는 서식지역인 필리핀 지도가 같이 그려져 있습니다.



    상단면을 보면 USB 출력단자와 마이크로 USB 타입의 입력단자가 있습니다. 끝에 보이는 버튼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 버튼인데요. 누르면 4개의 LED에 배터리 잔량이 표시됩니다. LED 하나에 25%의 배터리 잔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불이 들어온다는 것이 배터리가 남아 있다는 표시겠죠?^^



    배터리 디자인을 유심히 보셨다면 양쪽 끝면이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와 닮아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셨을 겁니다. 배터리에도 엣지 디자인이 적용되니 느낌이 또 새롭네요.


    이번 배터리팩 디자인도 휴대폰처럼 길고 슬림하게 나와서 주머니에 휴대하기 편하게 제작되었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한 부분입니다.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 배터리팩


    이번 제품의 특징이 바로 이것입니다. "FAST CHARGE" 바로 고속충전이죠. 요즘 대부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는 고속충전을 지원하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충전기도 고속충전용으로 제공되고 있고요.


    하지만 이전까지 휴대용 배터리가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멸종위기 동물 배터리팩은 고속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갤럭시S6 (엣지, 엣지 플러스)에서 10을 충전하면 4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배터리 잔량이 확보됩니다.



    고속충전인지 어떻게 확인가능하냐고요? 휴대폰에 배터리 설정 메뉴에서 고속충전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배터리를 연결시키면 이렇게 잠금화면에도 '고속충전'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고속충전 기능을 이제는 밖에서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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