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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스마트를 만나다. 스마트 신발 ShiftWear
    카테고리 없음 2017. 8. 25. 00:49

    ShiftWear, 신발이 모션 디자인이라는 옷을 입었다.

    2015년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서 925,802달러(한화 약 10억 5천만원)의 펀딩을 이루어낸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ShiftWear(시프트웨어)라는 스마트 신발이죠. 신발에 플랙서블 전자종이를 붙였고,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내가 원하는 모션 디자인을 신발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헬스케어에 집중되었고, 패션이라고 해도 클래시한 액세서리의 외형을 따라잡는 수준이었죠. 반면 ShiftWear는 플랙서블 전자종이에 화려한 모션을 담아냈기에 패션과 스마트의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어냈다고 하겠습니다.


    스마트신발 ShiftWear의 신기방기한 기능들을 살펴볼까요? 스마트폰에 있는 이미지나 비디오를 선택해주는 것 만으로도 신발의 디스플레이에 반영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자주 사용하는 디자인의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특정 시간에 해당 모션을 플레이 시킬 수도 있고요.

    디자인을 주고 받고 팔고 살 수 있는 Design MarketPlace 생태계도 잘 구축해두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신발에 들어갔는데, 내구성은 괜찮을까요? 네, ShiftWear는 생활방수를 지원하고 있고요. 때나 먼지 방지 처리도 되어있다고 합니다. 방탄복에 사용하는 캐블라 소재를 사용해서 내구성을 높였고, 세탁기에 넣고 세탁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디스플레이를 구동시키려면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충전은 어떻게 할까요? 걷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전이 된다고 하고요. 충전 패드가 있으면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완충상태에서 가만히 두면 30일 정도 배터리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배터리가 부족해서 영상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없겠네요.

    통신의 경우도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이용하니 케이블 연결이라는 것이 필요없는 그야말로 무선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도 하겠습니다.


    스타일은 총 6가지가 있으며, 기본 가격은 250달러(한화 약 28만원)이며 컬러 커스텀은 100달러가 추가된다고 하네요. 국제 배송을 지원하기 때문에 인내심만 있다면 국내에서도 착용해 볼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실제 ShiftWear에 모션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ShiftWear에서 제작한 소개 영상을 보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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