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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수익창출, 애드센스 신청 자격 까다롭게 달라진다.
    카테고리 없음 2018. 1. 21. 00:45

    너도나도 유튜브 수익창출, 유튜브에겐 골머리

    유튜브는 요즘 핫한 콘텐츠 유통채널 중 하나죠. 아침 출근길을 살펴보면 넷플릿스 버금가게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유용한 콘텐츠가 많다는 의미이면서, 콘텐츠를 유통하는 크리에이터에게도 괜찮은 수입원이 되고 있다는 것이죠.

    그것도 그럴것이 아프리카TV를 이탈하고 유튜브로 갈아탄 BJ들이 수익을 인증하면서 더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요. MCN이라는 사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유튜브 스타를 꿈꾸는 분들도 많아진 듯 하고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 달려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어뷰징이나 저품질 콘텐츠가 많아진 것도 사실이고요.

    유튜브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요. 2017년에는 일명 노란딱지라고해서 영상의 수익화가 무효화되는 사례로 시끌럽기도 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분석 알고리즘 수정을 통해서 해당 이슈는 좀 잠잠해진 것 같네요.


    달라진 유튜브 애드센스 신청 자격

    2018년 유튜브는 품질 높음 콘텐츠를 지속 생산시킬 수 있고, 어뷰징 콘텐츠를 제거하여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칼을 뽑아들었습니다. 바로 유튜브 수익창출을 위해 신청해야하는 애드센서 신청 자격을 더욱 까다롭게 만든 것이죠.

    유튜브 크리레이터 스튜디오 화면에서 채널 - 수익화(Monetization)의 조건을 보면 애드센서 신청조건이 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8년 1월 16일부터,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위한 기본 자격으로 12개월 동안 4,000시간의 시청 시간과 1,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17년 까지는 총 시청건수가 10,000건만 넘으면 된다는 것과 비교해서 아주 까다로워진 것이죠.


    기존에 애드센스 신청이 완료된 유튜브 채널에게도 적용

    그럼 이미 애드센스 자격을 주어진 사람들은 어떻게 되느냐? 유튜브 크리에이터 블로그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2월까지 4,000시간과 1,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하지 못한 채널은 수익화 정지 그러나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는 즉시 곧 바로 수익화 정상화... 라고 하네요.

    분명 이 까다로운 조건 하나만으로도 어뷰징 계정을 차단하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그러나,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제 막 시작하는 크리에이터에게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게 작용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조치로 유튜브가 원하는 방향인 "고품질 콘텐츠가 더 많은 수익을 받아가고, 어뷰징은 막는다"가 어느정도 실현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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