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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옵티머스큐 만져보니.. 사용후기
    컥군시즌1/안드로이드폰 2010. 6. 25. 06:19


    주말에 코엑스 메가박스에 있는 싸이언 플래닛 체험관에 다녀왔습니다. 관련후기(새 창 클릭) 신분증을 맡기면 2시간을 옵티머스큐를 대여 해주더군요. 2시간 이후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으면 연속해서 빌릴 수 있다는 말에 총 4시간을 대여했습니다. -ㅁ-;; 4시간도 화면 캡쳐하고 동영상 찍으니까 금방 가더라구요. 오늘부터 리뷰를 하나씩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우선 단말기를 들자마자 "아~ 묵직하다", "두껍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쿼티자판이 들어있기 때문에 무겁고 두꺼운 것이겠죠. 주머니에 넣었을때 "불룩하게 튀어나와 보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쿼티때문에 선택을 했다면 두께는 어쩔 수 없겠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선호도에서 차이가 있기때문에...^^;;



    전면 하단에 4개의 기능키와 볼 마우스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4개의 기능키중 아래 두 개(홈, 컴색)는 버튼으로 되어있고 위의 두개(메뉴, 뒤로)는 터치로 되어있습니다. 키능키들이 터치로 되어있으면 간혹 실수로 누를 경우도 있고 인식이 잘 안될때도 있습니다. 비교적 실수로 누르기 쉬운 아래부분을 버튼으로 처리했다는 것이 맘에 들더군요. 4개 전부 버튼이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아마도 디자인 때문에 터치와 버튼을 같이 쓴 듯 합니다.

    디자이어의 트랙볼과 같은 볼 마우스가 옵티머스큐에도 장착되어있군요. 인터넷에서 페이지 브라우징 할때 제법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측면 사진을 제가 정신 없어서 못 찍었습니다.ㅠ_ㅠ 위 사진은 메뉴얼에서 가져왔습니다.) 불편사항이라면 화면을 홀드 상태로 만들어주는 버튼이 너무 누르기 힘듭니다. -_-;;; 전원버튼이 홀드 기능에 사용됩니다. 근데 너무 작고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누르는데 손 모양이 어색해집니다. 핸드폰이 바닥에 추락하지 않도록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옵티머스큐의 특징이라면 쿼티키보드 일 것입니다. 슬라이드를 올리면 화면이 켜지면서 홀드 화면을 보여줍니다. 4열로 되어있는 키보드와 방향키역할을 하는 패드도 있습니다.(사진에서 오른쪽에 크고 둥근버튼 그 DIC이라고 써진 작은 버튼은 사전 버튼입니다.

    Shift 버튼 아래에 숫자를 입력할 수 있는 버튼있습니다. 아랫쪽 스페이스바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기능키(메뉴, 홈, 뒤로, 검색)들도 있습니다. 

    키보드 감촉은 쫀득쫀득한 것이 괜찮더라구요. 풀터치 방식을 할 때는 글 입력할때 오타가 많이 발생했는데 쿼티자판은 비교적 오타가 적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빠른실행이란 기능으로 어플리케이션 마다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이건 차후에 리뷰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옵티머스Q의 자세한 외관은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동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면에 "홈" 버튼을 누르거나 슬라이드를 열어 화면을 켜고 홀드화면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제공하는 테스트 폰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간혹가다가 "홈"버튼이나 슬라이드를 열어도 화면이 켜지지 않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동영상에서도 슬라이드를 열었는데 화면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드웨어 문제면 어쩔 수 없겠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 때 해결이 되지 않나 합니다.

    화면전환과 터치감에 대한 소감도 적어볼까 합니다. 아이폰 때문인지는 몰라도 많은 분들이 화면전환을 가지고 단말기의 성능을 판단하련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습관이 들어버려서 터치감으로 성능을 판단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점은 반성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큐의 화면전환은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순정 홈도 좋지만 별도의 홈 런쳐를 마켓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Launcher Pro, Home++ 혹은 ADW Lanucher)

    아직 안드로이드버전이 1.6이기 때문에 멀티터치가 되지 않습니다. 2.2로의 버전업보다는 빠른시일에 2.0 혹은 2.1로의 업그레이드를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꼭 멀티터치의 이유만으로는 아닙니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개선된 UI를 사용하기 위함 입니다.

    간단히 둘러보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리뷰는 하나씩 차근차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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