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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S, 당장 필요한건 새로운 광고다.
    컥군시즌1 2010. 7. 5. 16:17


    "당신의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Super you?" 도대체 어떤 준비가 끝났다는 것일까요? 광고라면 그 제품에 대한 특징을 잘 나타내주어야 합니다. 삼성갤럭시S는 3S를 강조 합니다. Super AMOLED, Super Design, Super Application가 갤럭시S의 3S 입니다. 그러나 갤럭시S의 광고는 그 3가지 중 하나도 강조 하고 있지 않습니다. 

    도데체 광고에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뭘까요? 어느 남자가 뛰다가 단말기를 들더니 하늘로 날아 다닙니다. 뛰는 단말기 위에 날아다니는 갤럭시S 일까요? "Super smart GalaxyS" 글자로 모델광고의 얼굴도 가려버립니다. 광고 모델의 신비주의 전략이라고 하기엔 관심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는듯합니다.

    아래는 갤럭시S의 광고 입니다.


    스마트폰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했지만 일반폰처럼 전화, 문자, 알람, 벨소리 설정 이 정도만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 광고라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광고에서 보여줘야 합니다. 갤럭시S 이전 제품인 갤럭시A의 광고는 비교적 훌륭한 광고입니다. "어제 뭐 했어? A랑 잤어"라는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멘트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갤럭시A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보여줬습니다. 



    LG의 옵티머스큐 같은 경우에도 Twitter, Scan Search, 사진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광고로 보여줌으로써 옵티머스큐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어떻게 옵티머스큐를 활용해야 하는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SKY 시리우스도 광고를 통해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광고 모델도 충분한 시선을 끌지만 문제의 상황을 어플리케이션으로 어떻게 잘 풀어가는지 충분히 전달 하고 있습니다. 스카이 어플리케이션 "길찾기"와 "서클"의 광고를 감상해보겠습니다.



    아이폰 이후 우리나라에 스마트폰 사용인구는 많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일반폰 사용자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직 스마트폰을 일반폰 처럼 사용해서 스마트폰만의 매력과 새로운 경험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반폰 사용자들을 스마트폰 사용자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광고를 통해 스마트폰의 매력을 잘 표현해야 합니다. 

    갤럭시S는 상당히 매력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입니다. 그러나 삼성은 광고에서 그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삼성이 다른 광고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많은 단말기 제조사들이 연애인을 앞세워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예인 마케팅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단지 갤럭시S의 매력과 활용방안을 광고에 잘 담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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