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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티머스2X를 멋지게 활용하자! 옵티머스2X 추천 안드로이드 어플 10가지
    컥군시즌1/안드로이드폰 2011. 3. 9. 07:41

    옵티머스2X 추천어플 10가지

    옵티머스2X가 처음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라면 지금쯤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옵티머스2X에 푹빠져 있는분들이 많을 겁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면 일주일 동안은 사용법을 터득하느라 상당히 애를 먹습니다. 구글지도 어플에서 내가 있는 위치가 표시된다는 것도 엄청 신기한 일이구요. 시간이 지날 수록 기본적으로 설치된 어플에 지루함을 느낍니다. 그때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가 필요한 어플을 검색하고 다운로드 받기 시작하죠. 스마트폰의 장점이 바로 마켓을 통해 내가 원하는 기능의 어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옵티머스2X 추천어플 10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받을지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10가지 옵티머스 추천어플을 먼저 다운로드 받아 보세요.

    옵티머스2X 에서 QR코드를 스캔해보자. QrooQroo

    예전에는 라면봉지, 과자봉지에서 볼 수 있었던 QR코드는 이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명함 뒷면에 제 연락처를 QR코드로 만들어서 상대방이 간편하게 저의 연락처를 추가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옵티머스2X 에 사용할 만한 QR코드 어플로 "QrooQroo"가 있습니다. 한글로 "쿠루쿠루"라고 읽습니다. 예전에 즐겨보던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이름이죠? QrooQroo는 QR코드 뿐만 아니라 일반 바코드까지 스캔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내가 검색했던 QR코드 내역을 저장하고 있어서 당장 QR코드가 없더라도 다시 코드의 내용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검색했을때 코드에 연락처 정보가 있으면 바로 주소록에 저장하는 기능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제가 추천어플의 첫 번째로 QrooQroo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어플리케이션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아래에 소개할 어플리케이션에 전부 QR코드가 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해당어플의 안드로이드 마켓 페이지로 이동해서 다운로드, 설치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2X에서 파일관리와 재생목록을 손쉽게 만들어보자 "아스트로 파일관리자"

    아스트로 파일 관리자(Astro file manager)는 안드로이드 필수어플 중 하나 입니다. 컴퓨터와 USB로 연결할 필요 없이 SD카드의 파일을 복사, 삭제, 이동, 붙여넣기, 압축하는 것이 기본 기능입니다. 게다가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의 백업과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화 직전에 백업어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저도 주로 어플 백업하는데 많이 사용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SD카드의 음악파일이 있다면 "폴더"단위로 음악 재생목록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 중 하나 입니다. 옵티머스2X에 폴더 재생기능을 찾기 힘들다면 아스트로 파일 관리자에서 폴더 속의 음악들을 재생목록으로 만들면 간편합니다.


    옵티머스2X의 제논플레시로 어두운 길을 밝게! Tiny Flashlight + LED

    옵티머스2X에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 뿐만 아니라 고성능의 제논플레시까지 장착되어있습니다. 카메라를 구동할때만 작동하는 제논플레시만 단독으로 켤 수 있는 어플이 Tiny Flashlight + LED 입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Power 버튼이 화면중앙에 나옵니다. 버튼을 누르면 제논플래시에 불이 켜집니다. 화면 중앙 상단에는 옵티머스2X 배터리의 잔량이 표시됩니다. 너무 장시간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겠습니다. 

    화면 우측상단에 동그란 아이콘을 터치하면 LED플래시를 켜는 것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화면을 컬러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콘서트장 혹은 나이트에서 사용해도 괜찮겠네요^^


    주소록에 등록된 사람들과 무료에 가까운 채팅을 해보자.

    카카오톡이란 어플은 아이폰에 크게 히트를 했던 어플입니다. 사용자층도 많다보니 스마트폰을 잘 몰라도 카카오톡은 잘 아는 사람이 많을 정도 입니다. 어플을 설치하면 내 주소록에 있는 사람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지 사용하지 않는지 체크를 합니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으면 친구 목록에 표시해주고 친구들과 무료에 가까운 문자, 채팅, 사진전송을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2X에서 멋진 기타연주를 해보자 Solo lite

    Solo lite(솔로 라이트)는 안드로이드녀가 리한나의 Take a bow를 연주해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어플입니다. Solo lite로 Take a bow 연주하는 방법은 "안드로이드녀 따라잡기 기타어플 Solo lite"를 참고하세요.


    저는 기타에 "기"자도 잘 모르기 때문에 기타 악보나 코드보는 법을 모르지만 기타를 잘 다루는 분들은 연주하려는 곡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타코드를 설정해서 실제기타 보다 간편하게 곡을 연주 할 수 있습니다. 기타 없이도 옵티머스2X로 엠티에서 분위기를 내거나 여자친구에게 기타를 연주해 줄 수도 있겠죠?^^


    옵티머스2X에서 다양한 악기를 연주 할 수 있는 비트 플레이어(Beat Player)

    국내 안드로이드폰이 처음 출시되었던 2010년 3월에는 그다지 사용할 만한 악기 어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 다양하고 성능이 뛰어난 악기어플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마음에 드는 악기어플이 바로 비트 플레이어(Beat Player)입니다.


    비트 플레이는 가장 기본악기라고 할 수 있는 피아노부터, 드럼, 하모니카 뿐만 아니라 특수음향을 리믹스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옵티머스2X에 저장되어있는 mp3파일을 불러와서 내 취향에 맞게 악기를 연주하면서 새로운 느낌의 음악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연주의 녹음도 가능합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제가 Beat Player로 연주하는 것을 보면 어떤 어플인지 한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2X로 택시를 잡거나 노래방에서 분위기를 띄어보자. 컬러라이트

    늦은 시간까지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제가 애용하는 어플입니다.^^ 새벽시간에 택시를 잡기 힘들때 행선지를 휴대폰의 디스플레이에 표시를 해주면 멀리서도 택시가 보고 유턴을 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횡단보도에 있었는데 실제로 택시가 와서 서울역 갈 것인지 물어보더군요 ㅇㅁㅇ;;;


    컬러라이트 어플은 택시를 잡는 용도 뿐만 아니라 "응급신호", "경찰차" 기능으로 위급함을 알리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경찰차를 실행시키면 싸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납니다. "소용돌이" 기능은 최면(?)을 거는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제가 컬러라이트에서 좋아하는 기능이 바로 "글자 깜빡임" 기능입니다. 노래방에서 팀장님이나 부장님이 노래를 부르실 때 글자 깜빡임으로 "부장님 짱"이라고 적어 놓으면 부장님의 환심을 살 수도 있습니다. 물론 부장님이 상당히 개방적인 분이어야 가능하겠죠? 자칫하면 버릇없다고 찍힐 수도 있습니다.


    옵티머스2X에서 와이파이로 무료 통화하자 Skype

    스마트폰에서 Wi-Fi와 같은 무선인터넷 혹은 3G통신을 통해서 무료로(조건부) 통화하는 것을 mVoIP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mVoIP 서비스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스카이프(Skype)가 있습니다. 


    스카이프를 이용하면 스카이프 회원중 서로 친구등록이 되어있는 사람끼리는 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전화, 핸드폰으로 전화를 할때는 크레딧을 구매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신호가 약한 와이파이 신호에서는 음질이 많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스카이프 친구가 많고 집이나 사무실에 무선공유기가 있다면 스카이프를 꼭 이용해 보세요.^^


    옵티머스2X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버즈를 한번에 TweetDeck(트윗덱)

    옵티머스2X에도 기본적으로 트위터 어플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트위터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트위터 어플을 사용하시다가 팔로우나 관리하는 리스트가 많아진다면 TweetDeck(트윗덱)을 사용하면 편하게 트위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트윗덱에서는 여러가지 타임라인을 만들어서 리스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이나 버즈, 포스퀘어의 알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스퀘어나 페이스북은 별도의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간단한 메시지 확인은 트윗덱에서 간편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옵티머스2X로 하루종일 페이스북 친구들과 놀기

    소셜네트워크라는 영화가 나올만큼 소셜 서비스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대표적인 소셜 서비스가 페이스북과 트위터 입니다. 트위터는 위에서 TweetDeck이라는 어플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합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페이스북 어플 메인화면에서 "업데이트 소식", "프로필", "친구", "쪽지", "장소", "그룹", "이벤트", "사진", "채팅"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뉴만 봐도 페이스북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능 대부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옵티머스2X 추천어플 10가지를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옵티머스2X를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한 어플로도 멋지게 옵티머스2X를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력과 내공이 쌓이면 직접 마켓에서 원하는 기능의 어플을 찾아보기도 하고 카페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보면 어느새 고수의 경지에 오를 수 있습니다.^^ 긴 글 읽고 따라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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