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 2011, 이벤트와 공연은 많았지만 신기술 소개는 부족했다.

코엑스에서 5월 11일(수)부터 14일(일)까지 열리는 월드 IT쇼 2011(WIS 2011)행사장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열리는 큰 IT행사 중에 하나이므로 제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전시회 중에 하나 입니다.

이런 큰 전시회에 참석하면 사은품도 받아가고 여러모로 눈이 즐거운 볼거리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지만 다양한 업체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기술을 한 자리에 확인도 하고 직접 만져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하지만 올해 행사에는 신제품 보다는 기존 제품을 그대로 전시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신기술도 간략한 소개뿐!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는 부족했습니다. 대신에 일반 관람객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는 다양했습니다.

이제부터 월드IT쇼 현장을 포스팅을 통해서 불러보세요.^^


사전에 등록을 하신분들은 "사전등록 코너"에서 본인 확인 후 출입증을 받아가면 됩니다.
현장에 등록하시는 분들은 1층 입구 앞에서 "등록 카드"를 작성하고 현장 등록 데스크에서 출입증을 받으면 됩니다.^^


저는 많은 기업분들이 초청장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게도 무료로 행사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초청장이 없는 분들은 소정의 입장료 5,000원을 지불 하시면 됩니다.
현장등록데스크에서 등록이 끝나면 이렇게 명찰형태의 출입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층 입구의 안내센터(Information)에서는 행사지도를 나누어 줍니다. 꼭 필요하신분만 한 장씩 들고 가세요^^ 지도에는 행사에 참석한 업체명과 부스 위치가 표시되어있습니다. 


1층 행사장 내부에도 서비스 센터가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곳에서 문의 하시면 속시원하게 해결해줍니다.^^


오홋! 통역 서비스가 있군요. 같이 동행한 사람 중에 외국분이나 바이어분들이 있다면 1층 통역서비스 코너에 의뢰해보세요. 통역사분들이 부스에 직접 찾아가서 영어/일어/중국어로 통역을 해주십니다. 

Here's  English, Japanese and Chinese interpretation service in WIS 2011.


넓은 전시장에서 다양한 부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죠? 1층과 3층에 카페테리아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일행분들이 있으면 편히 휴식도 취하면서 구경한 부스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어보세요. 

카페테리아에서 쉬고 있으면 동종업계에 있는분들 많이 만납니다. 저도 알고계시는 업체분, 블로분들과 만나서 같이 부스도 돌며 의견도 나누고 했었죠.^^


1층 부스 중에서 밀리터리 관련 IT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도 있군요. 군사용 로봇부터 사람의 활동을 도와주는 기계까지 다양하네요. 영화에서보던 아이언맨도 조만간 실제로 만날 수 있겠습니다.


오~ 영화 "아이 로봇"에서 보던 로봇이군요. 제법 관절도 정말 사람처럼 움직이는군요. 인공지능까지 완벽하게 지원하면 사람을 도와주는 멋진 도우미 로봇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스리피오처럼 말이 많으면 곤란할텐데 말이죠-ㅁ-;;;;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지나가죠? 스마트폰 관련 내용을 포스팅 하다보니 저도 어느새 스마트폰 주변기기 전문 부스에서 발걸음이 멈추는 군요.^^


UCO 미디어는 스마트폰용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유명하죠. 저도 UCO에서 만든 목걸이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4 보조배터리 역할까지 하는 아이폰 케이스도 판매하고 있군요.

갤럭시S2 악세사리도 보입니다. 케이스를 겸한 거치대군요. 


애플 마크 아시죠? 한입 베어먹은 사과! 애플 로고와 비슷한 디자인의 아이폰, 아이팟 거치대, Sync Stand로 유명한 SINJIMORU(신지모루)입니다.


오호~ i-Deck이라는 차량용 카펙이군요.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으로 아직 카세트 테입을 많이 사용하시죠? 요롷게 사용하시면 되겠군요.^^


1층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의 젋은피들이 선보이는 IT기술입니다. 저도 불과 몇년 전에는 학생이었지만 학생이 만든 연구물이라고는 믿기 힘들정도의 기술들이군요! (물론 학생들도 있지만 산학협력업체와의 합작이겠죠?^^;;)


지식경제부(http://www.mke.go.kr) 공연도 준비했군요. 공연보면서 잠깐 쉬어가세요^^


자 이제 좀 더 익사이팅한 부스가 기다리고 있는 3층으로 올라가볼까요? 월드 IT쇼는 1층과 3층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LG, 삼성, SK, KT 등의 대기업 부스는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성애니콜 주변기기와 감각적 디자인 제품으로 유명한 애니모드 입니다. 
갤럭시S2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갤럭시s2를 위한 다양한 케이스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프랑스에서 건너온 TTOMA 캐릭터 입니다. 유럽에서는 평화와 소통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한국에는 3년전에 들어온 캐릭터로 티셔츠에서 주로 볼 수 있었는데 애니모드를 통해서 애니콜 케이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럭셔리한 가죽제질의 케이스도 있구요.


얼마전 제가 리뷰를 썼던 진동스피커, 바이브로이를 생산하는 제닉스의 부스입니다. 바이브로이와 기계식 키보드 뿐만 아니라 페브릭 스피커도 전시되어있군요+_+ 아~ 스피커 이쁘다 뽐뿌가 오는군요.


IT 전시회가 열리면 가장 큰 부스를 운영하는 기업하면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 "LG"와 "삼성"입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LG 부스 입니다. 이날 역시 프로게이머 이윤열, 장민철 선수가 초빙되어 LG의 3D 솔루션을 가지고 게임경기를 펼쳤구요. 게임을 사랑하는 일반분들을 위해 3D 게임대회를 열었습니다.


LG가 밀고있는 FPR방식인 3D, LG 시네마 3D TV가 여기저기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스키니 앤 파워풀의 광고문구가 떠오르는 Xnote P210도 전시되어있었구요. 최근에 출시된 P430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라인업에는 최근 출시한 옵티머스 빅과 곧 출시될 옵티머스 블랙도 전시 되어있었구요.
6월 30일로 출시가 예정된 옵티머스 3D도 이날 일찍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삼성의 부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아이유 사진을 따라가면 어느새 삼성 부스에 도착해 있죠^^ 삼성의 3D TV는 셔터글래스 방식으로 3D를 구현하죠? 여러사람들이 부스 입구에서 안경을 쓰고 영상을 3D영상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삼성하면 역시 최근에 출시한 갤럭시S2가 가장 큰 화두죠? 부스 앞쪽에서부터 갤럭시S2 가 눈길을 끄는군요.
휴대용 단말기는 Wave2와 넥서스S, 갤럭시 플레이어 등도 전시 되어있었습니다.
맥북에어의 대항마 하면 역시 삼성의 센스 시리즈9 이죠?
부스에서 보는 기기는 모두 가지고 싶지만 카드를 할부금에 허덕이는 저의 미래가 보이는군요ㅠ_ㅠ


삼성 부스 맞은편에는 SK와 KT의 부스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LG와 삼성 부스가 3D TV 전쟁을 방불케 했다면 SK와 KT의 부스는 이벤트, 공연 배틀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KT부스에서는 "발에 차이는게 아이폰, 아이패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은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4G 망을 이용해서 행사장과 야외의 다른 행사장을 실시간 중계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있었도 구경할 이벤트가 무궁무진한 SK텔레콤 부스 입니다. 전시장을 안내해주시는 모델분들의 미모를 가장 주목해 볼만한 부스라고 기억됩니다. 카메라 앞에서도 상당히 적극적이었구요*-_-*


SK도 LTE 네트워크를 통한 4G 서비스를 준비중입니다. 7월에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LTE 체험공간으로 레이싱 게임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그 외에 체험을 통한 이벤트 응모로 관람객이 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공연으로 부스를 떠나기 힘들더군요^^


대기업 부스를 방문하면 항상 카메라를 집중하게 하는 모델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연요소와 볼거리는 딱딱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IT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비타민이죠.

그러나 과도한 이벤트는 행사의 취지가 약간 퇴색될 수 있으니 적당한 것이 좋겠습니다.
대기업 위주로 이벤트가 이루어지다 보니 중소기업 부스는 절대적으로 인기가 없을 수 밖에 없죠.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의욕 떨어지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행사장을 돌면서 알고지내는 IT블로거 몇분을 만났습니다. "오늘 행사 어때요?"라고 물으면 모두 하나같이 "별로 볼꺼 없네요"라는 말을 하십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아니! 위에서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를 언급했으면서... 왜 별로 볼것이 없다는거야?"라고 반문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네!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고 즐거움을 주는 공연과 이벤트 행사는 풍부하게 많습니다. IT 관련 종사가 아닌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이런 문화행사는 필수적인 요소 입니다.

하지만 IT 신제품과 신기술을 관람하러 온 자리에 이미 잘 알려진 제품이 즐비하고 신기술을 체험해 볼 장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각 부스마다 이벤트로 사용했던 비용을 조금이라도 절감했으면 더 멋진 IT 기술, 제품 전시를 선 보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을까요? 제가 방문한 날은 11일입니다. 물론 아직 준비의 시간이 필요할 지도 모르죠. 가장 멋진 행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14일(토)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행사기간 동안 멋진 IT행사로 기록될 월드 IT쇼 2011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라라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거리가 많아 보이는데요~ +_+
    소개해주신 코스 따라서 빨간 우체통도 받고,
    1층부터 3층까지 구경해보고 싶은데요~ ^^

  2. 씨디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키 내일 보러 갈때 도움될만한 글이네. 중요 부분만 먼저 빨리 공략하고 사진 많이 찍어와야겠다는 ㅋ

  3. Kyl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오늘 다녀왔는데 사진처럼 한산하진 않더군요. 사람 너무 많아서 뭐 하나 보기도 힘들더군요. 이벤트와 쇼 중심의 행사였던 것은 공감합니다.

  4. 젤라니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다녀왔는데... 일부러 평일 시간내서 다녀왔는데도 사람 엄청 많더라구여..
    토요일 가시는 분들은 꼭 일찍 가시는게 나을듯 해여...
    완전 북적북적하다능...................
    최재영님 글 보고 정리가 되네염 ㅋㅋㅋ

  5. 다독다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토요일에 다녀왔답니다 ^^
    대기업 부스는 참 볼 게 많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1층에 있던 중소기업들의
    신기술이 아니었나 합니다.

    '출판물의 미래'라는 테마로 담아본 트랙백을 하나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