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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A 2011]IFA에서 짜릿하고 소름끼치는 3D를 보여준 LG 시네마 3D 월드
    컥군시즌1 2011. 9. 14. 01:20

    LG 더블로거 4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 다녀왔습니다. 본 게시물은 http://blog.lge.com/812 에도 동시에 기고된 글입니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1를 참관하고 왔습니다. IFA는 전 세계적인 가전기기의 트랜드와 그에 접목된 IT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CES와 함께 세계적인 IT 행사이기도 합니다.

    올해의 가전 트랜드하면 역시 ‘3D’와 ‘스마트’입니다. 세계적인 가전기업들이 모두 3D기능을 탑재한 TV, 모니터, 노트북, 프로젝터, 스마트폰, 카메라 등의 제품을 전시장에 소개를 할 정도입니다. LG도 이번 IFA에 각종 3D 기기들을 전시하고 안경 하나로 모든 3D 장비를 동시에 사용가능한 FPR 의 우수성을 강조한 3D 토탈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지금부터 IFA 2011에서 3,700평방미터(m2)의 넓은 부스규모를 자랑한 LG의 시네마 3D 월드 부스를 둘러볼까요?


    LG는 부스 입구에는 3D 영상을 보여주는 초대형 스크린을 마련해서 방문객으로 하여금 소름끼칠 정도로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3D를 체험할 수 있는 "LG 시네마 3D월드"가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이것은 LG의 FPR(편광)방식의 안경에서만 가능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LG 시네마 3D월드 입구의 멀티 3D 디스플레이>

    LG는 이번 행사를 위해서 10만개의 편광방식의 안경을 준비했습니다.


    다른 기업의 전시장의 경우 3D 기기 앞에 안경을 고정시켜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경우 3D를 감상하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LG 부스의 경우 입구에서 나눠준 3D 안경이면 기다릴 필요없이 자유롭게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기업에서 3D를 구현하는 셔터글래스 방식의 경우, 단가가 비싸서 나눠주기 힘들며 여러 사람이 감상할 경우 장치간 페어링 연결이 잘 안될 수 있고 배터리가 충전으로 준비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타 기업의 3D 체험존 – 안경이 고정되어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의 슬로건은 "DO IT ALL IN 3D(3D로 모든 것을 즐겨라)"로 하나의 안경으로 즐길 수 있는 3D TV,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3D PC, 3D 스마트폰을 전시했습니다.


    "Create, Share, Enjoy & Save" - "3D로 찍고, 공유하고, 즐기고, 간직한다". 어디서 많이 봤던 문구라고 생각했더니 국내에서 옵티머스3D에서 봤던 슬로건이죠?^^
    전시장에서도 관람객들이 직접 3D 영상을 찍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Full LED 72인치 3D TV>


    아직까지 3D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이 없다구요? 2D를 3D로 컨버팅해주는 2D to 3D 기술로 Xbox KINECT의 게임도 3D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3D 게임 존 입니다. 옵티머스3D에서 즐기던 모바일 게임도 3D 모니터에 연결해서 더 넓은 화면에서 박진감 넘치게 즐기 수 있습니다.
    게임 존에서는 3D 노트북으로 스타크레프트를 3D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습니다.


    3D 스마트티비의 경우 LG앱스에 접속해서 다양한 게임을 3D로 감상할 수도 있구요.


    이곳은 3D 사운드 홈시어터 존 입니다. 스피커의 상단에 위로 향하는 큐빅디자인의 스피커를 추가하여 기존의 5.1 채널 홈시어터를 9.1 채널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 9.1채널 시스템으로 3D영상 뿐만 아니라 사운드까지 더해져 더욱 실감나는 홈시어터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구요. 이러면 집 자체가 하나의 3D 극장이 되겠죠?

    여기 상단에 스피커의 상단을 보면 위쪽으로 향하고 있는 스피커가 보이죠?^^


    3D 기술의 궁극적인 종점은 무안경 3D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각 가전기업에서도 무안경 3D방식의 티비, 모니터, 노트북을 IFA에서 전시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기술의 완성도라던가 아이트래킹 기술의 가격적 측면 때문에 상징적인 제품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머지않아서 안경없이 3D를 감상할 수 있는 3D비전이 널리 상용화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때까지는 가볍고, 깜박거림이나 배터리 충전의 번거로움이 없는 LG의 FPR 방식이 인기몰이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LG도 마찬가지로 IFA에서 “아이트래킹”기술을 적용한 무안경 3D 모니터를 공개했습니다. 아래는 LG의 무안경 3D 체험존 입니다.


    이곳은 LG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의 가전이 전시된 곳!

    이상으로 IFA 2011에서 마련된 LG 시네마 3D 월드를 둘러봤습니다. 독일 베를린 IFA 2011에서 좋은 구경과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LG 더블로그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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