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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밍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신청, 해외로밍 데이터 설정법 -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 후기
    컥군시즌1/안드로이드폰 2011. 11. 2. 02:37

    로밍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신청 & 해외로밍 데이터 설정법, 어렵지 않아요.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에 들어와서 거의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끼고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배터리가 나가면 정말 불안하죠. 해외로 여행이나 출장을 나가더라도 스마트폰 화면을 지문이 없어지도록 문질러야 직성이 풀리는데 쉽게 그러지는 못하죠? 문제는 바로 로밍 요금폭탄에 대한 두려움일 것입니다. 만약 출장지에 공개 Wi-Fi 가 빵빵하게 터지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로밍 데이터를 사용하기에 정말 겁이 납니다. 그렇타면 미친듯이 와이파이존을 찾아 다니고 찾으면 그자리에서 미친듯이 써야 할까요?

    통신사마다 로밍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KT의 경우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저는 올해 9월에 IFA 2011을 관람하기 위해서 독일 베를린에 갔는데요. 행사장 부스의 와이파이 환경이 열악하기도 하고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 서비스를 신청하고 출국했습니다.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는 하루 12,000원에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아쉽세도 무료통화, 영상통화 이런건 없습니다.-_-;;  T로밍 데이터 원패스 서비스는 온라인(Tworld)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가능 합니다. 그러나 바쁜 출국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깜빡하고 신청을 못할 때도 있죠? 공항에 있는 T로밍 센터에 가서도 빠르게 신청가능합니다.

    읽전에 가볍게 손가락 운동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클릭 감사힙니다.

    출국전에 T로밍 센터는 필수적으로 방문해야 합니다. 내 스마트폰의 로밍 설정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관문이기 때문이죠. 해외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해당국가에 전압이 다르다면 변환해주는 돼지코(젠더)가 있어야 겠죠? T로밍 센터에서 최대 2개까지 빌려줍니다.^^


    공항에 T로밍 센터를 방문하면 로밍 안내책자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줍니다. 저도 T로밍 센터에서 알려주는 설명이 아니었다면 현지에서 버벅이다가 설정도 제대로 못해보고 요금 폭탄만 맞고 왔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이제 아래에서 T로밍 데이터 원패스 서비스의 완벽한 설정을 위한 설명을 해볼겠습니다.

    먼저 로밍과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을 하나 설치해두면 상당히 편합니다. 해외로밍시 실시간 요금을 조회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이름은 T로밍 요금계산기 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주소는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sktelecom.pdf.troamingcalc 입니다.


    출국을 하기 전에는 T로밍 요금계산기의 국기가 '대한민국'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 도착하고 나서 휴대폰을 다시 켜면 아래와 같은 알림 메시지를 받습니다. 아직까지는 데이터 로밍 설정이 마무리 되지 않았음으로 무조건,조건으로 "차단"을 눌러야 합니다. 꼭! 아시겠죠?


    제가 간 국가는 독일 입니다. 독일에 도착해서 스마트폰을 켜면 도시를 선택하는 메뉴가 나오구요. T로밍 요금 계산기의 화면에 국가도 다르게 표시되죠?^^


    도착과 동시에 무자가 몇 통 도착했군요. 해당국가에 대한 로밍 요금을 알려줍니다. 외교부에도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전화 달라고 친절하게 전화번호를 알려주는군요. 한편으로는 왠지 무서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능;;;


    유럽 - 독일 T데이터 로밍 설정하기

    이제 유럽 - 독일에서 데이터 로밍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어플리케이션 목록에서 T서비스 - T로밍 - 시스템 선택을 순서대로 터치해줍니다.


    서비스 지역을 정확이 선택해야 됨을 알림 메시지로 알려줍니다. 넵 여기서 부터가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침착하고 정확하게 선택을 해주셔야 합니다.

    시스템 선택에서 자동선택이 아닌 수동선택에 체크 합니다.


    독일의 경우 Vodafone MCC 262를 선택합니다. 국가별로 무엇을 선택해야 되는지는 공항의 T로밍 센터에서 알려줍니다. 로밍 안내책자에도 잘 나와 있구요. 목록에 보면 O[W]Vodafone 과 O[G]Vodafone 두가지가 보이는데요, 어떤 것을 선택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앗; 제가 설정하는 사이에 문자가 왔군요. 문자에서도 독일에서는 Vodafone을 선택하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이제 데이터 로밍과 관련된 설정이 95% 정도 끝났습니다. 이제 로밍 데이터를 허용하는 일만 남았지요.
    스마트폰 설정화면에서 무선 및 네트워크 - 모바일 네트워크 - 데이터 로밍에 체크해주면 끝!


    이제는 쿨하게 허용에 터치를 해주면 됩니다. 다시 문자가 왔네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 가입 고객이라고 나오죠? 이 순간부터 일별 12,000으로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설정이 끝났네요. 혹시 의문점이나 오류가 발생하면 로밍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보세요. 해외에서도 무료입니다. 로밍고객센터는 T로밍 요금 계산기 하단에 왼쪽에 메뉴로 있습니다.


    독일에 잘 도착했다고 국내에 전화를 한 통화 해야겠네요. 다이얼을 누르자 안내표시가 나옵니다. 로밍 상태에서 한국으로 전화 발신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나온느군요. 이제 다이얼에 전화번호를 눌러 볼까요?


    전화번호를 누르고 전화걸기를 누르면 T로밍 요금 계산기의 옵션이 나타납니다.
    한국으로 발신을 선택하면 앞에 국가번호가 함께 붙어서 다이얼이 시작됩니다.


    로밍으로 통화도 해봤고 잠깐 데이터도 써봤는데 요금이 얼마나 나왔는지 T로밍 요금 계산기로 확인해 볼까요?
    독일은 발신시에 1분에 2000원의 요금이 청구됩니다. 어휴 2분 통화 했더니 벌써 4000원이 나갔네요;;

    데이터 요금도 사용한 만큼 요금으로 표시되는데요, "어? 나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신청했는데 왜 이래?", "왜 요금이 이렇게 많이 청구되는거야?"라고 깜짝 놀라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위의 문자 처럼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ss 에 가입되셨습니다."라고 안내를 받았으면 정상적으로 로밍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단지 T로밍 요금 계산기에서만 내가 얼마 만큼의 데이터 요금을 썼는지 표시해주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리지만 T로밍 요금 계산기에 데이터 요금이 엄청나게 표시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 Padd 서비스 이용" 문자를 받았다면 하루에 12,000원으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내가 얼마만큼의 로밍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전화 통화 요금은 어떻게 되는지는 T로밍 요금 계산기의 위젯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로밍 요금 계산기를 설치했다면 상단에 알림 표시줄에서도 사용내역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의 신청부터 현지에서 데이터 로밍 설정법, T로밍 요금 계산기를 소개했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소 어렵고 두려움도 느껴집니다. 그러나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공항에 T로밍 센터에서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하죠. 행여 해외에서 로밍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로밍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보세요. 해외에서도 무료입니다. 로밍고객센터는 T로밍 요금 계산기 하단에 왼쪽에 메뉴로 있습니다.

    T로밍에 대한 궁금증은 티로밍 사이트 http://www.sktroaming.com 에서 해결해보세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해외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법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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