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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티머스 lte 단점 & 장점은?
    컥군시즌1/안드로이드폰 2011. 11. 21. 10:00

    옵티머스 lte 단점과 장점은 무엇일까?

    LG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LTE 폰이자 국내최초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lte,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출시한 옵티머스 라인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뭔가 아쉽게만 느껴지는 옵티머스 lte 단점들이 눈에 보이는 군요. 그래서 오늘은 옵티머스 lte 체험단을 하면서 느낀 옵티머스 lte의 단점 장점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미 다른 블로그에서 언급된 옵티머스 lte의 장점 보다는 많이 언급되지 않은 옵티머스 lte의 단점이 많을 듯 합니다. 오늘 언급된 옵티머스 lte 단점은 차후에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하거나 다름 옵티머스 라인업에서 충분히 반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옵티머스 lte 내장메모리가 없다?

     

    옵티머스 lte의 배터리 커버를 열어보고 "오~ 왠일로 외장 메모리가 들어있냐? 그것도 16GB로" 하면서 좋아했지만 설정의 저장공간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었을때 보였단 SD 카드가 내장메모리를 대신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외장메모리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저는 황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별도의 외장 메모리를 장착할 수 없어서 다양한 미디어 파일을 저장할 수 없게 되니까요. 저 같은 사람은 16GB 정도는 금방 써버립니다. 게다가 저는 여러개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종류에 따라 분류해서 가지고 다니는데 이런 구조라면 교체하기 참 번거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옵티머스 lte에 휴대폰 고리는 어디갔나요?

    저는 뭐 핸드폰 악세사리를 달고 다니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몰랐는데... 여성의 시각은 역시 다르더군요. 여자친구가 "옵티머스 lte는 핸드폰 고리는 없어?"라고 하길레 둘러봤더니 핸드폰 악세사리를 연결할 고리가 없더군요. 요즘은 핸드폰 악세사리를 쓰는 분들이 많이 없지만, 분명 핸드폰 고리가 필요한 분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구매 포인트에 큰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죠.


    옵티머스 lte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UI

    옵티머스 lte에서 가장 아쉽게 느끼는 부분이 UI 입니다. 물론 과거보다는 UI/ UX에 변화가 많아지긴 했습니다만... 단지 디자인만 바뀐 것은 아닐까 합니다. UI/ UX는 디자인도 예쁘게 바뀌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하게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나 옵티머스 lte는 팬택 스카이, 삼성, HTC 와 비교해서 UI의 사용 용이성과 편리함과 디테일 부분에 있어서 다소 부족합니다. 처음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할 때 느끼는 궁금증을 알아서 해소시켜줄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2% 부족한 옵티머스 lte의 최적화, 완성도

    옵티머스 라인업을 보면 꼭 뭔가 부족하다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주로 최적화와 완성도 측면에서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볼륨버튼을 계속 다운 시키면 진동모드로 가게 되고 진동으로 바뀌었다고 짧은 진동이 발생됩니다. 그런데 이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진동이 멈추지 않고 울리게 됩니다. 타사의 경우 볼륨다운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적정시간이 시나고 진동이 멈추게 되는데 말이죠. 이것은 제가 차량용 스탠드, 스마트폰 전용 카메라 스탠드에 거치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입니다. 또한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저절로 리부팅이 되는데 잠금화면에서는 종료 옵션이 작동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전원버튼이 오래 눌려져서 폰이 알아서 꼈다켜지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나도 모르게 이런 현상들이 반복되면 배터리 소모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사항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충분히 수정할 수 있겠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LG 디스플레이의 언론플레이


    가만히 보면 옵티머스 lte 의 지능적인 안티가 바로 LG 디스플레이의 언론 플레이가 아닐까 합니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IPS 디스플레이는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향한 과도한 공격성 언론플레이가 오히려 독이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지난번에 참석한 LTE 디스플레이 비교체험 행사장에서는 다소 억지스런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서 짜증스럽기도 했습니다. IPS 와 비교대상인 아몰레드는 해상도도 다른 것을 가져다 놓았고 실사용 단말기를 비교 시현대에 올려놓은 것이 아니라 캡펴된 사진으로 각각 디스플레이에 올려놓고비교하라고 했으니 비교하는 표본선정 즉, 대조군을 잘못 설정한 것이죠. LG 전자가 잘 만들어 놓은 제품을 LG 디스플레이가 억지스런 상황으로 홍보하지 않았나 합니다.


    옵티머스 lte의 장점

    옵티머스 lte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스마트폰입니다. 다소 2% 부족한 디테일과 통신사의 LTE 요금제, LG 디스플레이의 과도한 언론플레이가 단점으로 작용했지만 성능으로나 디자인으로나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HD 해상도를 구현한 스마트폰이고요. IPS의 색상도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HD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을 화면에 최적화 시키는 설정도 가능합니다. "옵티머스 lte 어플 해상도 최적화 하기 - 옵티머스 lte 숨겨진 기능"글을 참고해보세요.^^

    오늘 제가 언급한 내용 중에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해결가능한 부분도 많습니다. 하드웨어적인 사항은 다음 라인업에서 반영되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서 점차 발전하는 옵티머스 라인업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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