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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2012 LG 부스 탐방기 - 게임도 3D로 즐겨라!
    컥군시즌1 2012. 1. 22. 20:37

    CES 2012, LG는 3D 올인원 체험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CES 2012의 LG 부스 입니다. LG는 올해도 모든 가전에 3D를 적용한 전자 제품들을 진열하여 3D 체험관을 방물케 했습니다. 올해 CES 2012의 TV 트랜드는 '대형화', '슬림화', '얇은 베젤', '고화질', '스마트', '3D'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3D TV의 방식에는 셔터글래스 방식이 대부분을 차지 했는데 올해는 편광 안경방식의 제품군을 전시하는 기업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런 트랜드의 연유는 그동안 LG가 개선하고 발전시킨 FPR 방식이 크게 선전을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올해 CES의 LG 부스에는 어떤 제품들이 전시되었는지 짧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읽기전에 손가락 운동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클릭 감사합니다.


    초대형 3D 화면으로 입구에서 부터 시선몰이

    지난해 독일애서 열린 IFA 2011에서 선보였던 것과 똑같이 이번 CES 2012에도 부스 입구에 초대형 3D 화면을 배치해서 소름돋을 정도로 실감나는 3D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3D OLED TV

    올해 TV 가전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이 바로 OLED TV 일 것입니다. OLED TV는 LG와 삼성에서 동시에 소개했으며 두 제품모두 55인치의 대형 사이즈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LG의 경우 여기에 3D 기술을 가미하게 되었구요.

    기존의 LCD, LED 제품군의 경우 중국의 기업들이나 후발 기업들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LG와 삼성의 자리를 다소 위협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OLED TV의 출시로 다시한번 LG와 삼성의 기술력이 세계 정상임을 입증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LG 부스에 무림 고수가 나타나다.

    이곳은 LG 3D 체험존인데요.
    부스를 담당하던 이분이 3D 안경을 쓰,고 다소 우스꽝스러운 자세를 하고 있는 연유는 뭘까요?

    아하! TV 화면을 보니 Fruit Ninja(과일을 자르는 모바일 게임)을 3D 게임으로 즐기고 있군요. 과일 자르기는 모션인식을 통해서 말입니다.

    관람객 중에 무림고수가 나타났습니다. 백발의 이 노인분의 절도 있는 이 손동작은 마치 영춘권의 고수 엽문을 떠올리게 합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3D 게임을 즐기는 이분의 열정은 정말 존경할 만 합니다.


    박진감 넘치는 3D 레이싱 게임

    IPS 패널을 사용한 3D 모니터 3대를 연결해서 만든 3D 레이싱 게임입니다.
    레이싱 게임도 3D로 즐기면 그 속도감이 배가 되겠죠!^^


    듀얼 플레이로 즐기는 FPS 게임

    이곳은 듀얼 플레이 Zone 입니다. 듀얼 플레이는 편광방식의 3D 기술의 응용입니다. 디스플레이는 하나이지만 쓰는 안경에 따라 보이는 화면이 각기 다르죠. 두 명의 플레이어가 레이싱 게임이나 FPS 게임처럼 진행방향과 진도가 다른 게임을 같이 즐길 때 딱 좋습니다. 듀얼플레이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듀얼플레이! 스크린은 하나지만 게이머가 보는 화면은 각각 다르다 - 한국전자전 LG 부스"를 참고하세요^^


    구글 TV

    CES 2012의 TV 가전의 트랜드 중 "스마트" 영역도 주목할 부분이죠. LG는 자체 LG 앱스 기반의 스마트 TV 뿐만 아니라 구글의 안드로이드 서비스 기반의 구글TV도 선보였습니다.


    CES는 매년 1월에 열리는 세계최고 규모의 IT 전시회로 한해의 IT 트랜드를 미리 읽고 각 제조사 마다 신기술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마당입니다. LG는 올해도 역시 3D 중심의 디스플레이 기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OLED TV와 LTE 스마트폰도 소개했구요. 지금까지 LG는 다소 3D 기술에 너무 많은 무게를 두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마트와 데이터 통합 그리고 클라우드 등의 트랜드에도 무게의 균형을 맞춰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지만요. 올해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2에는 모든 트랜드에 균형잡힌 기술을 보여주는 LG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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