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과학이 아니라 가구"라고 생각하는 이케아의 멋진 아이디어

스웨덴의 가구회사 이케아(IKEA)가 가전기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업블레바(Uppleva)"라는 이름을 가진 이 제품은 TV도 되면서 각종 멀티미디어 재생기 역할까지 하는 올인원 TV 입니다. 이케아가 전자 가전을 만드니 왠지 테크놀로지 보다는 가구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보기싫은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아이디어의 시작은 항상 정리 안되서 흉하게 밖으로 나와 있는 케이블입니다. 특히 TV에 많은 멀티미디어 기기를 연결하면 할 수록 케이블은 더욱 복잡하게 연결됩니다. 특히 5.1 체널 AV 홈시터어터 같은 경우에 말이죠. 가정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꾸미고 싶은데 항상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이 케이블 입니다.


이케아는 이 흉칙한 골칫덩이 케이블을 감추거나 줄이기 위해서 올인원으로 통합시켜 버렸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TCL 제품을 사용했고 아래 스탠드에 블루레이/DVD 플레이어 장착, 2채널 오디오에 무선으로 연결되는 서브 우퍼까지 두고 있습니다. 별도의 컴퓨터를 넣을 공간도 있습니다. TV 측면에는 USB, HDMI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깔끔하게 정리해뒀고요. 그리고 리모콘 하나로 올인원 솔루션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리모콘이 복잡하기 않고 간단 명료하게 되어있네요.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스탠드, 수납공간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케아의 매력중에 하나죠. 가격은 미화 $960 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전기기를 가구로 바라본 시각으로 이케아는 TCL과 손을 잡고 소비자의 지름신을 부르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TV제조사도 이런형태의 비즈니스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Posted by 컥군 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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