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여자 사령관 비커스(샤를리즈 테론)의 과거 출연작을 보면 화들짝!

프로메테우스 보신분들이라면 프로메테우스호의 여자 사령관으로 나온 메레디스 비커스를 눈여겨 보셨을 겁니다. 차도녀 포스甲으로 프로메테우스 비행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인물입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사령관 보다는 섹시함을 담당하는 비중이 더 크지 않았나 합니다.(대부분의 남성동지들이 저와 동일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합니다만;;;) 그녀의 섹시함은 과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모델로 활약한 경력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역시 스텝이 남달랐어+_+)

피터 웨이랜드(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를 계획했던 웨이랜드 사의 회장 - 영화에 나오는 늙은이)의 딸로 나오지만 이름에 "웨이랜드"가 아닌 "비커스"라는 다른 성을 쓰는 걸 봐서 웨이랜드와 사이가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웨이랜드 회장이 아들처럼 생각하는 인조인간 데이빗에게 질투심 같은 것을 느끼기도 하구요. 비커스는 지구에 있었다면 회사를 물려받았겠지만 경영권 싸움이 싫어서 프로메테우스호에 탑승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결국 허무하게 변을 당하죠;;; 보는 저도 참 허무했습니다 -_-;; 리트리 스콧 감독을 그냥 콱~

프로메테우스에서 비커스 역할을 했던 배우 샤를리즈 테론,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지 않나요?
우리들 기억속에는 많이 기억나진 않지만 더 로드, 핸콕, 이탈리안잡, 이온 플럭스, 맨 오브 오너 등 다양한 영화에서 주연으로 등장했습니다. 역할이 대부분 섹시하고 분위기 여자 주인공 혹은 여전자 등 강한 캐릭터로 나옵니다.(음.. 근데 왤케 기억에는 잘 안 남지;;;)


HOT한 화보도 다수 찍어온 샤를리즈 테론...


그녀의 과거 출연작 중 그녀의 영화배우 인생에 큰 영광을 안겨준 영화가 있습니다.
그 영화 하나로 7건의 수상 경력을 손에 쥐었죠.
가장 큰 수상이라면 제 5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 여자연기상을 받은 것입니다.
그녀에게 이런 영예를 안겨준 영화는 무엇일까요? 바로 2003년에 개봉된 "몬스터" 입니다. 몬스터 덕분에 독립영화상, 전미방송영화비평가연합상, 골든 글로브상, 영화배우조합상,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상, 뉴욕 비평가상, 전미 비평가상, 아카데미상까지 아주 그냥 상들을 싹쓰리 했습니다.


영화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입니다. "헉" 소리가 절로는 얼굴이죠? 이탈리안 잡에서 보여줬던 섹시함은 또 어디갔으며 프로메테우스에서 보여준 차가운 포스는 다 어디갔나요? 온통 불만에 가득차고 신경질적인 표정입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이 영화를 위해서 눈썹을 밀어버리고 몸무게도 10KG 이상 찌웠다고 합니다. 여배우라면 언제나 아름다움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지만 샤를리즈 테론은 그 보다 더 힘든 "아름다움의 포기"를 선택했습니다. 어느 여배우가 연기를 위해서 이렇게 간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었을까요? 그 해 영화제에서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에게 상을 주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했겠죠? ^^

이런 훌륭한 배우를 허무한 결말을 맞이하게 만든 리틀리 스콧 거장님아 -_-;;; 맞을레요?


사진 출처: http://www.prometheus-movie.com
정보 참고: 네이버 영화 프로메테우스

Posted by 컥군 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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