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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차별성 뒷면을 활용해라. 뒷면이 특징인 스마트폰
    카테고리 없음 2014. 2. 19. 08:31

    스마트폰의 특징, 뒷면에서 찾다.

    과거의 휴대폰은 단순한 통화, 시간확인, 알람의 용도로 사용되었다면, 지금의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 깊숙히 파고들어 잠시라도 손에서 떨어져 있으면 허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림인 만큼 기존의 휴대폰 제조사 뿐만 아니라 PC 제조사도 스마트폰 개발에 나서면서 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폰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특색있고 기능을 넣어 경쟁제품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 손 안에 들어오는 네모 반듯한 기기에 다양한 디자인이 시도되고 있는데요. 최근 스마트폰의 흐름을 보면 그 뒷면에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나날이 대형화되고 있는데 뒷면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공간의 낭비일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뒷면을 특징으로 하는 스마트폰을 모아봤습니다.


    LG G2, G 프로2의 후면 버튼

    LG G2, G 프로2

    처음으로 소개할 스마트폰은 LG G2 입니다. 스마트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측면의 버튼을 없애고 뒷면에 버튼을 위치시켰습니다. 측면 버튼과 비교해서 안정적인 그립과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후면 버튼의 장점입니다. 또한 LG G2는 카메라에 광학 손떨림 방지 기술인 OIS(일명 손떨방)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LG G프로2에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개선한 OIS+를 적용한 바 있습니다.


    LG G 플렉스 셀프힐링

    지플렉스

    두 번째로 소개할 스마트폰도 LG 제품입니다. LG G 플렉스는 후면에 셀프힐링이라는 기능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얇은 특수 코팅 처리가 되어 있는데요. 생활속에서 생기는 작은 흠집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동으로 없어진다고 해서 "셀프힐링"이라고 이름지어졌습니다. 날카로운 도구로 고의적으로 만든 흠집은 완벽하게 사라지지 않지만 주머니속에서 열쇠, 동전에 의한 흡집은 말끔하게 원상복구 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LG 플렉스 이후에 셀프힐링이 적용된 스마트폰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베가 시크릿 업 지문인식과 사운드 케이스

    베가 시크릿 업

    팬택의 베가 시리즈에도 스마트폰 뒷면에 특징을 준 제품이 있습니다. 베가는 다른 제조사보다 일찍 후면조작에 뛰어들었는데요. 베가 넘버6부터 후면 터치를 통한 조작기능을 선보여왔습니다. 이후 베가 LTE-A를 시작하여 지금 베가 시크릿 시리즈까지 후면에 지문인식 기능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베가 시크릿 업의 경우 사운드 케이스를 선보였는데요. 사물과 맞닿았을 때 진동을 통해서 소리를 증폭시키는 피에조 스피커를 케이스에 적용시켰습니다.


    오포 N1 후면터치와 각도조절이 가능한 카메라

    오포 n1, 오포 n1 카메라

    이번에 소개할 스마트폰은 먼나라 이웃나라인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의 제품입니다. 오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로 세상에서 가장얇은 스마트폰 오포 파인더(Oppo Finder)를 선보인바 있습니다. 오포 N1은 위의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 처럼 카메라의 각도가 조절가능합니다. 1300만 화소에 f2.0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는 전면과 후면촬영이 가능하여 고화질의 셀카도 가능할 뿐더러 다양한 앵글에서의 촬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오포 n1 후면터치

    또한 뒷면에 오-터치 패널을 두고 있어서 넓은 뒷면을 터치조작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크롤은 기본이고, 탭, 사진촬영까지 가능합니다.


    htc m8(htc one2) 듀얼 카메라

    htc m8, htc one2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없는 대만 스마트폰 제조사 htc의 제품입니다. 아직 출시되기 전이라 공식적인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htc m8 혹은 htc one2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입니다. 올해 3월 뉴욕에서 미디어 데이를 가지고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c m8은 뒷면에 듀얼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스마트폰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면 3D 촬영을 위한 용도였지만 지금은 조금 다릅니다.

    최근에 도시바가 선보인 듀얼 카메라에는 LSI 칩이 내장되어 있는데요. LSI칩은 두 렌즈를 통해서 사물의 심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됩니다. 한 쪽 렌즈가 근거리 초점을, 다른 렌즈가 원거리 초점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서 촬영 후 결과물의 포커싱과 디포커싱 조절이 가능합니다. 듀얼 카메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포커스 모터가 필요 없어서 카메라 모듈 자체가 얇아져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커스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진정한 제로셔터랙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후에도 포커스를 조절할 수 있어서 인물 사진의 아웃포커스도 잘 살릴 수도 있고요. 혹은 인물과 배경을 둘다 선명하게 잡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뒷면이 특징인 스마트폰 5종을 소개해봤습니다. 스펙에서 큰 차별점을 두기 어려워진 요즘, 스마트폰 제조사이 뒷면에 차별점을 주려는 다양한 실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향후 스마트폰 뒷면에 어떤 재미있는 기능들이 탑재될 지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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