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 래리 페이지 연중 주주총회와 구글 I/O에 부재

얼마전 구글 CEO 래리 페이지 건강상의 이유로 구글 연중 주주총회에 참석을 못했을 뿐만 아니라 6월 27일에 열리는 구글 I/O 2012에도 참석을 할 수 없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전 CEO 에릭 슈미트에 따르면 "래리 페이지의 목 상태가 좋지 않다.(Lost his Voice)", "몇 주 동안은 구글의 공식 행사에 참석하기 힘들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래리 페이지(Larry Page)는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과 함께 구글 공동 창업자죠. 20대의 젊은 창업자는 회사 경영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까닭에 그 동안 에렉 슈미트가 CEO 자리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2011년 4월이 되어서야 래리 페이지는 39세의 나이에 구글 CEO에 오릅니다. 사람들은 소극적인 성격의 래리 페이지가 CEO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표했지만 지금 너무나도 잘 돌아가는군요ㅎㅎ 세르게이 브린은 뭐 하냐구요? 구글 글래스를 만들고 홍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죠.

구글이라는 거인의 주인이된 래리 페이지, 아직 CEO 역할이 적응이 안되었던 것인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환절기 독감이라도 걸린 것인지는 몰라도 타이밍은 좋지 않은 듯 합니다. 기업의 중요한 행사에 CEO의 부재, 우리는 예전에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죠? 얼마전에 고인이 된 애플의 스티브 잡스처럼 말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래리 페이지의 건강 여부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본인의 건강 악화설이 대두되자 래리 페이지는 구글직원들에게 "There is nothing seriously wrong with me" , "continue to run the company."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며 건강에 큰 문제가 없음을 알렸습니다.

이번 구글 I/O 2012에서 차세대 구글 안드로이드 OS인 젤리빈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래리 페이지가 없어서 뭐가 허전함은 남을 듯 합니다. 래리 페이지가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군요.

한국에서 목 아플 때 먹는 명약 "목캔디"라도 보내줘야 될까요?
한 동안 구글 글래스로 세르게이 브린이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자 래리 페이지도 관심 좀 받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ㅎㅎ


출처: WSJ(월스트리트 저널)

Posted by 컥군 컥군